모종의 이유로 요즘 주말마다 카페를 많이 다니다보니 눈에 띄는게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
사용하는건 거의 태블릿PC나 맥북에어 그램 갤럭시북 정도더군요.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직장인이지만 왠지 저도 그 갬성(?)을 느껴보고 싶어서 노트북을 알아봤습니다.
예전에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해 놓은걸 몇년째 안쓰고 있긴한데 이런 무식한 노트북은 제가 원하는 갬성과는 거리가 멀기에
최대한 그램? 비슷한 쪽으로 알아봤습니다.
처음엔 100만원 정도로 정해놓고 알아보는데 이게 업그레이드가 힘든 노트북 특성상
이왕 사는김에 더 좋은거 좋은거 알아보다 보니 200만원을 찍어버리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태블릿 쪽으로 노선을 돌렸습니다.
눈팅을 하다보니 갤럭시탭S7가 곧 발매된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역시 신형이지 하고 알아보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높을거 같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결국 마음을 접고 바로 S6를 구입했습니다. 제일 저렴한 WIFI 128기가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생각보다 할게 없다는 얘기를 들어와서 걱정했는데
실제로 써보니 쓸데도 많고 카페에서 시간 때우기 그만이었습니다.
특히 덱스모드 정말 물건이네요.
태블릿PC는 처음인데 S6가 이정도 만족도인데 조금 더 기다리고 S7을 살껄 그랬다는 생각에 조금 후회도 되네요.
동생이 아이패드를 사용중인데 한번 사용해보고 나중에 비교글도 올려봐야 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