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6 잘쓰고 있습니다. 이 놈인데요
업무용으로 쓰고 있는데 집에서는 걍 동영상 머신입니다. 유튭부터 인방, 넷플 등등 가히 최고의 휴대성과 간편함을 자랑하는데요.
솔직히 집에서는 아이폰보다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마그네틱 폴리오 스마트커버로 쓰고있는데... 이게 거의 최악의 케이스입니다.
애플 펜슬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본능적으로 한손으로 파지할 시 액정부분을 안건드리게 되는데요 아이패드 쪽으로 힘이 조금만 밀려도
자석이 몇 mm라도 유격될 시 걍 어김없이 떨어져 버립니다.
오늘도 한손에 들고 어김없이 이것저것 적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떨어져 버리길래 아 X됐다..느낌이 바로 들더군요.
이번으로 벌써 세번째입니다. 신주단지 모시듯 들고 댕겼는데..방수도 안돼서 비오는 날은 아예 들고 다니지도 않았죠.
캬,, 액정은 무사하고 기가막히게 테두리만 날라갔습니다. 한번 떨어뜨릴때마다 저렇게 하나씩 날라가더군요.
아시다시피 파손이 조금씩 될때마다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게 전자기기라 하...
케이스 구매할때 댓글은 아이패드 측면이 모두 드러나서 너무 이쁘다고 난리길래 샀더니 이쁘긴 개뿔
여러분들도 실용성있는 케이스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전 풀커버 케이스로 다시 주문했습니다.
처음 떨어뜨릴때는 거짓말이 아니라 세면대 위에 올려놓았는데 케이스는 가만있고 아이패드만 스르르 떨어졌습니다.
자석문제는 전혀 아니고요. 뭔가 조금이라도 유격이나 붙어있는 오차가 벌어지면 걍 여지없이 탈락되는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지만 이번에 떨어뜨리고 확신했습니다. 이건 케이스도 아니다..걍 집구석에서만 쓰기 좋은 물건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이니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 쓰시면 문제없을테고 저는 풀커버로 갈아타렵니다. 전자기기는 안전한게 제일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