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8
Space Gray 256GB
9월 22일 1차 출시국에 발매된 아이폰8 스페이스 그레이 256GB 입니다.
2년 약정이 끝날 때가 다 돼서, 대충 보니 새 폰을 사서 2년 약정 할인을 받는 쪽이 더 이득인 듯 해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도 블랙이 아닌 "스페이스 그레이"이지만, 2년전 구입한 6S때와 달리 회색 티는 안 나고 깔끔한 뒷면이라 보기 좋네요.
올해 주목의 아이폰은 11월에 발매될 '아이폰 X'입니다만,
같은 칩셋 (A11)에 기존 분위기를 남긴 아이폰8이 이득이라 생각돼서 이 쪽으로 선택.
아니나 다를까, 실 매장에서 물어보니 이번해는 아이폰X 수요때문인지 8은 좀 잠잠한 편이라고 하네요.
용량은 드디어 256GB.. 이제껏 쓰던 아이폰들보다 자릿수가 하나 늘었네요.
이제 어쩔수 없이 3.5파이 없는 아이폰에 적응을 해야겠군요..
충전하면서 음악을 들으려면 기생수같은 어댑터를 사야... 흠좀무
애플 스타일의 심플한 내용물.
본체, 인쇄물, 라이트닝 케이블, 이어팟, 라이트닝 이어폰 커넥터 (이어팟 뒷면에..), AC 어댑터.
이거 그레이가 아니라 블랙이잖아 이미...
왼쪽부터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6S, 아이폰8.
뒷면의 이쁨은 4S > 8 > 5 > 6S 네요.
4S 박스는 한국에 있어서 ㅜㅜ
그리고 초기 설치된 iOS 11.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지만 첫 인상은 iOS 10에서 막 엄청나게 달라졌다! 하는 건 안 느껴지네요.
홈 화면의 어플이름 폰트가 다시 굵어졌다는 점이 좀 눈에 보였고,
스트리지 관리 화면이 드디어 좀 쓸만해진 느낌입니다.
점점 카오스화 되는 퀵메뉴..
그래도 뮤직 메뉴를 쓰려면 한번 더 쓸어야 되는 iOS 10에 비하면 나은 듯도.
앱스토어도 게임이 통째로 분리되는 등의 변화가 있네요.
그리고 업데이트와 검색 아이콘의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HW Info : iPhone8 256GB Space Gray / Apple / 2017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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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 부터 P3 색역 대응이라 더 색감 진한게 맞습니다. | 17.09.25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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