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백업 정말 좋더군요.
팔기 직전에 아이패드2에서 클라우드로 백업 한번하고 뉴아이패드 받아서 했는데
그냥 전에 쓰던거 그대로 들어와 있네요. 사설은 여기까지하고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가능한 아이패드2 쓰시는 분들은 뉴아이패드로 넘어오시지 마세요.
일단 외관상 전혀 변화가 없어서 체감이 일단은 없구요.
본인이 정말 아이패드로 주변에 사진을 찍고 가족 사진 찍고 애기 찍고 동영상찍고..이렇게 사용할꺼 아니면,
그냥 그대로 아이패드2를 쓰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 30만원 더 들었는데요.. (기기값+필름 ㅠㅠ)
과연 이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뽐뿌질이 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별로 먹힐것 같지는 않지만, 아마 오늘 저처럼 2를 쓰다가 뉴로 바꾸신분들은 비슷하지 않을까합니다.
1. 해상도변화
: 아이패드2의 해상도도 아이패드2의 화면크기 이상으로 좋았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줌을 해서 보는거 아니면 솔직히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가 없다라는 것은.
계속 볼때마다 느낄정도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SD화질을 HD화질로 보는것이라면 확 달라지지만. 조금 더 색감이 진하고 밝다라는 느낌이 가장 큽니다.
아이패드2의 밝기를 더 올리니 더 비슷하더군요.
e-book은 아무리 해상도가 변했다고 하더라도 액정화면에서 보는 거와 e-book전용 기기인 인터파크비스킷 같은 거하고는 역시 비교가 안됩니다.
그냥 좀 더 밝을뿐이며, 아이패드2에 비해서 정말 가독성이 좋아졌다.. 뭐 이런것도 아닙니다.
아이패드2 쓰신분들 솔직히 이전에 인터넷 서핑하시면서 e-book 보시면서 흐릿해서 불편한적이 있으셨던가요?
정말 그냥 살짝 좋다는 느낌입니다.
2. CUP체감
: 이건 체감도 잘 못느낍니다. 아이패드1에서 아이패드2로 왔을 때에는 확실히 더 부드러워졌다. 빨라졌다라고 느끼는데
아이패드2나 뉴아이패드 둘다 듀얼코어입니다. 물론 뉴아이패드 CPU가 좋아졌다고는하나.. 모르겠습니다. 1년 뒤 쯤에
뉴아이패드에만 최적화가 된 어플이 나오면 모르겠습니다. 인피니티블레이드4정도가 나오면요. 하지만 지금은 거의 체감이라고 할 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3. 카메라
: 이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예전 아이패드2로 찍을 때에는 찍고 나서도 화면상에 보이는 사진의 화질이 좀 구렸었는데.
이제는 카메라상으로 보이는 그대로를 담는것 같군요.
오늘 한 4시간 정도 만진 결과를 말하면.
아이패드2와 뉴아이패드의 가격구성만큼 성능의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이번에 처음 아이패드를 구매하실꺼라면 싸게 팔고 있는 아이패드2로 가시길 권합니다.
이상 아이패드1부터 뉴까지 쓰면서 이번 뉴아이패드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소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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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아이패드2가지고 있다면 굳이 교체필요없다. 2. 처음구입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뉴패드 구입필수! 이제와서 구형사는것은 좀 아니다.. 물론 금전적인 문제가 있다면 가격이 싼 아패2를 구입하는것도 하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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