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자기가 죽인 사람들한테 쫒기고 있음
하지만 그 사이에 조앙이 없는 것을 보고
그 아이는 극락이나 다시 태어나 세상을 걷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칼을 빼들고 자기를 죽이려는 이들에게
'내 죄라면 알고 있으나, 이게 정말 내게 내리는 형벌인지 내 인생의 끝인지는 알수 없다. 오거라!'
하고 싸우면서 끝
유비-제갈량에게 탁고를 끝낸후 형제의 환영을 보고
이제 형제들 곁으로 떠난다고 생각했지만
눈을 떠보니 아무것도 없는 어둠뿐이었고
자신의 복수로 인해 잃었던 병사들의 목숨의 죄를 받아
아무것도 없는 어둠을 긴 시간동안 걷게됨
그리고 그 어둠 끝에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빛이 비추는 입구를 발견하게되지만
동시에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고 생전의 꿈을 다시 이루더라도
자신의 형제는 다시 만날수 없음을 알고 입구에 슬픈 모습으로 들어감
손권-사망후 축제가 벌어진 궁궐에서 천하통일을 축하한다며 부하들이 시중을 들음
그에 기뻐하나 따르는 술을 받는 중에
자신이 애정하던 신하들의 얼굴만 보이고, 자신이 위협적이게 여기거나 싫어했던 부하들은 보이지 않음
너무나 이상향적인 모습에 냉철하게 이것이 환상인것을 깨닫고 오직 자신이 들고있는 술잔과 안에 따라진 술만이
진짜인것을 알고 주변의 연호하던 부하들과 화려한 궁궐내부는 사라지고
손권만이 씁슬하게 앉아서 술을 마시며 페이드 아웃됨
사실 조조만 지옥이지만
나머지 두 군주도 벌 비슷하게 받는 연출이라 지옥이라 말함
사실 이 것도 말이 조조는 지옥이지 생전의 투지를 되찾는 연출이라
씁슬한 두군주 보단 나아보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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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엔 시간의 흐름이란게 영겁에 가까우니 그 동안 존나 튀었다고 보면 되지 | 24.05.13 17: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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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는 별 생각이 없는데... 일단 진나라 시조라서 건국군주라 쳐야하긴 하겠지만 야심이 있었다 빼고는 뭐 딱히 뭐라할 인물인가 싶음 애초 얘는 그냥 자기 죽고나서 사마염시대 부터 상황만 보여줘도 속 뒤집어 질텐데 뭐... | 24.05.13 19: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