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전직 휴대폰 판매원이 밝힌 휴대폰 '한 대' 팔면 남는 수익

[잼잼버린]

한 대 최대 60만원(폰팔이 본인은 10~35%가져감)

출처 : https://m.insight.co.kr/news/359423

[고속터미널]

인사이트?!

[파가니존다S]

이게 현 정책상 쉽진않겠지만
투명성있게 할 필요가 있지않나 싶어요..
나이드시고 어리숙해 보이면 많이 ㅈㄴ 남겨먹고
많이 아는사람같으면 조금 남겨먹고 이게 돈주고 구입하는
구매자 입장에선 굉장히 조까튼 거거든요. 사기당한 기분..

[루리웹-2309556591]

이미 투명하게 가격정책 나오고 있어요.
단통법 개정으로 공시지원금 법정으로 명시하게 되었죠.

옛날엔 매일 핸드폰 가격이 들쭉날쭉 바뀌었으니까요.

지금도 성지(?)라는 곳에서 구입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긴한데 애초에 그게 불법입니다.

옛날엔 핸드폰 하나팔면 소고기 파티하고 그랬었는데 이젠 그게 없어졌어요. 핸드폰 가격이 다 나와있으니까요.

이게 단통법의 장점이고 나머진 전부 단점밖에 없긴합니다.

[MN[KL]]

윗분은 단통법으로 투명하게 나오고 있다고 하지만 결국 가격이 다른 이유는 리베이트가 문제입니다.
매번 통신사가 제공하는 리베이트가 다르고, 판매점에서 그 리베이트 금액을 얼마나 남길지, 소비자에게 얼마나 할인해줄지는 판매점 맘이라는거죠.
현행 단통법은 그 리베이트 내에서 줄수있는 판매점 최대 할인 금액도 고정했지만, 여전히 안 지키는 성지들 넘쳐 납니다. 애초에 소비자도 그걸 원하고 있으니 불법이라고 잡기도 힘들죠.

결국 리베이트를 통신사가 전부 동일하게 주면 해결되는건데, 문제는 이 리베이트의 목적이 결국 판매 장려이기 때문에 성과제에 가까운거라 전부 동일하게 한다면 이건 판매 장려일수가 없죠. 단통법이고 이런 리베이트고 결국 시장 논리에 역행하는 겁니다.

애초에 자본주의 시장에서 투명하게 전부 동일하게 제공한다라는게 말이 안되는겁니다.
나이드시고 어리숙해보이면 많이 남겨먹는다고 하셨죠.
전통시장 가보시면 반대입니다. 항상 시장 다니는 어머니가 가격 꽤고 흥정하실때야 마트보다 싸게 사는게 가능하지, 우리같은 젊은이들 혼자 시장 오면 시장 상인들이 옳타구나 훌라당 벗겨 먹어버립니다.

우리가 아는 시장에서의 시세의 형성은 결국 얼마나 사고팔 물건의 정보를 알고 있느냐로 귀결되는거고,
이런 정보를 동일하게 제공한다는건 자본주의 기업은 절대 하지 않을겁니다.

결국 내가 상품에 대해 얼마나 알아보고 판단해서 사는가가 중요한겁니다.
그런게 귀찮다면 이제 보편화된 자급제에서 출고가로 사는것도 방법입니다.
비싸다는건 알지만 내가 싸게 사기 위해 정보를 찾고 발품을 파는 시간이 아깝다면 오히려 비싼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반면 난 시간을 들여서라도 싸게 사고 싶다면 정보를 찾고 발품을 팔아야 사는겁니다.
자기가 발품을 팔지도 않으면서 그런 사람처럼 싸게 사고 싶다면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시장이에요. 전통시장 한번 가보시면 얼마나 발품팔고 돌아다니느냐에 따라 대형마트보다 훨 싸게 많이 살수도 있어요. 하지만 번거롭고 귀찬으니까 우리는 마트를 가는 겁니다. 마트가 비싸다는건 다 알고 있잔아요?

[神算]

직원이 아니라 판매점 운영도 몇 년 해봤는데 팬텍 베가 R3 시절이나 엘지 G4 그럴땐 소위 퇴근폰도 종종 있었습니다.
거의 풀마진... 출고가 수준이나 그 이상 리베이트가 나온 경우 말이죠.
근데 뭐 그걸 다 먹으면 막 80만원 100만원 이렇게 남기는 데도 있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고요.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양아치 같은 놈들은 그럴때 풀할부(거의 할인 없이 리베이트를 지가 다 먹는...
말하자면 눈탱이)를 날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럼 막 한 대 팔아 80만원 남기고 그러는거죠. 그걸 퇴근폰이라고 했던 거고...

[RainbowK]

비교적 최근에도 V50 같은 폰은 출시 초기에 소비자 대상 정책도 -까지 나왔던걸 보면 판매점 마진은 그 이상이었겠죠.

[빅맥베토디맥너겟]

알뜰폰+자급제로!

[뿌우!]

정찰제 아니고, 가격 딜을 봐야 하는 곳은 자연스럽게 안가게 되더라.

[JooRUN]

호구 안 당할거면

자급제+ 알뜰폰 요금제

[선택받은민초단]

눈탱이 당할까봐 가기 싫기도 하고 알뜰요금제가 워낙 넘사라 매장가본지 오래됐네여

[루리웹-2309556591]

어떻게 보면 단통법이 성공한 법 일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

핸드폰 값이 너무 비싸서 사람들이 통신사 약정으로 구입을 안하니까

스마트폰시장이 통신사 중심에서 제조사 중심으로 넘어가는 중 ㅋㅋㅋㅋ

[선택받은민초단]

ㅋㅋㅋㅋ 이걸 큰그림으로..?

[케이엔]

근데 출처인 인사이트는 개인 블로그수준으로 올리는 곳이라 신빙성 전무

[폭군 네로]

친구가 폰팔했다가 접었는데 한대당 실수익 10-30정도 보고 저건 호구물어야 가능한 수치인듯.

[1-8자의 한글]

단통법 전에 -10만원같이 다른매장에선 되려 돈주는 정책 나오는 폰에다가 풀공시 때리고 기존폰 반납도 요구하면...
맘먹고 작업하면 대당 60만원은 껌이었을 시절이 있죠
대당 60만원은 껌이었을 시절이...

요즘에도 성지라고 판매하는 곳들 가격차이 보면 상당하죠
물론 판매대수가 많아서 성지랑은 리베이트 규모가 다르겠지만
판매마진에 통신요금 일부 떼먹는거 생각하면 적은돈은 아닐거에요

[으아앙훌쩍]

그래서 휴대폰 성지 같은데 가보면 s시리즈 요금제만 6개월 조건에 거의 무료에 가깝게 줌..
s21도 출시 한달만에 기본모델 3만원 이하로 기기값 퉁쳐졌음..
아이폰은 큰차이 없지만 갤럭시는 차이 진짜 큼..
그렇게 팔아도 남는다는거니 일반 매장 개통은 진짜 얼마 남겨먹는지 감도 안잡힐 정도임..

[천하무적]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판매점에서 일하는게 아니고 판매점,대리점,하이마트,전자랜드 등등 여러곳이 있음 하이마트,전자랜드 같은곳은 통신사 권매사가.들어가서 일하는거라 남겨 먹는 구조가 아니라 판매도델당 인센이 있어 대부분 한달동안 본인이 판 모델 통신사이동 또는 기변이냐에.따라 인센이 다름 이런거 합쳐서 월급이 산정됨 이런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욕 먹으니 안타까울뿐

[사랑한스푼1]

걍 애플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사면 해결

[ㅤㅤㅤㅤ]

중고폰에 알뜰폰 개꿀

[진x환부x부x리]

성지가서 육개월만 고요금제 사고 알뜰로 갈아타면 되나요?

[번치킨]

판매점이 저정도 버는거야 흔히들 알던건데 세삼 논란이 왜 되는거냐.. 일명 성지라는 곳들은 리베이트 비용 전액 할인해주고 일정 판매량 넘기면 나오는 판매장려금으로 수익 먹는거로 그 장려금으로 더 할인해줘서 판매량 더 늘려서 추가 판매장려금 타먹던게 일명 페이백인데..

[아라라라각키]

자급제 할인받아서 사는게 맘편한듯..

[FE3]

인사이트 같은 유사언론 안가져왔음 좋겠네요.

[Nike☆]

5g와서 약정걸고 산적이 없네요
일단 기본 요금재 자체가 너무 비싸고 개구린 5g에
요금 폰값 다 비싸니 할부이자까지 덩달아 올라서
이제 약정할일은 없을듯 ㅋㅋㅋ

[루리웹-5833300038]

대리점 말은 번지르르 잘해주는척 이빨은 엄청 털지만 보면 호구취급하는거보고
줫같아서 약정남은 그대로 자급제사서 씁니다
앞으로 쭉 자급제 살려구요

[D.S]

그렇게 돈 잘 벌리면 온 사방이 핸드폰 판매점이었겠지만 현실은...

[검도왕김권총]

실제 핸폰가게넘쳐나던시절도 있었음

[놀면뭐하니 열심히살자]

번화한 곳에 가장 목좋은 곳에 아직도 여러개가 생기는게 폰팔이점이야

[루리웹-1780924667]

온 사방이 판매점이던거 맞잖음;
요즘은 좀 줄었지만 한창때는 골목마다 하나가 아니라 세개씩있었음

[느와쨩]

단통법전 스맛폰초기는 진짜 돈 끌어 모으는게 폰팔이
명동같은 알짜상권에도 있던게 핸포매장이었슴

[홋홋아짐맛]

저 본문 만큼 지금은 못땡긴다는 이야기임.

60은 프리미엄 폰에 (비싼 폰) + 비싼 요금제 두들길때나 나오는거고
당연 이런 저런 할인 안들어가고.

[[BP]블랙보X]

오프라인 소매점이 못살아남는 이유는 판매수익이 쪼그라들어서가 아니라 하부조직들이 거대화되서 그럼

속칭 거대총판들이 자기들 밑에있는 애들한테만 퍼주고 다른애들한테는 거지같이주니깐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호이미]

더 큰 문제는 리베이트 지급이 지역별로, 대리점 별로 다 다르다는 거… 서울 쪽은 경쟁이 빡시니까 리베이트 지급이 높고 그만큼 성지가 많이 생기고 차별이 생기는 거고 지방은 뭐…. 상대적으로 다같이 비싸게 살 수밖에 없음

[홋홋아짐맛]

서울만 요즘은 아는 사람만 할인 사는듯.
지방은 그마저도 없고,

그래도 본문 리베이트 60은 정말 개호구 요금제 쎈거 먹일때나 그렇고,
요즘 제값 다주고 사도 저정돈 못남김.

[호이미]

요즘 5G폰 45-50개 나온다고 하면 일선 판매점에서는 대충 15-20 정도 기기값에 녹여주고 마진 먹는게 가장 일반적인듯함 물론 할인 아예안해주거나 5-10만원 해주는 사람도 많고… 성지라고 하는 곳들은 반대로 5-10만원만 마진남기고 박리다매로 파는 곳도 있고, 근데 점점 리베이트가 줄어드는 추세라 성지는 예전보다 많이 줄기는 했음

[홋홋아짐맛]

한편으로 폰 교체 수요가 줄었다는 의미이기도 함.
예전만큼 많이 안바꾸지. 성능이 상향되서.
그리고 애플은 성지 자체도 잘 나오지 않고
오히려 쿠팡 판매 할인이 쎄고.

[네비카터]

예전 기기반납 반값프로모션 한번하고 얼마나 호구당한건지
깨달은후에는 무조건 자급제+알뜰요금제...
모르면모를까 알고나면 일반휴대폰매장은 갈일 없게되죠.

[콜로라도의 늑대]

자급제도 아깝다. 새 폰은 출시 후 3~4개월 지나면 거품 많이 빠지더라. 그때 개인한테 시세맞춰 사는게 젤낫더라. 풀박스? 필요없음

[연방의하얀사신]

저도 대리점근무도하고 판매점도하다망햇지만 솔지히80이상마진보는단말기들있었지만 그건정말 눈탱이쳐아 가능한금액입니다 물론 스맛폰초기나그전에는 그렇게팔고 퇴근한다고들했구요 그렇게파시는분들은 집사고했지만서도 ㅜ ㅜ 그리고 교회라던가 동네아주머니들모임에 잘섞이면더많이파는거같네요 전 적당마진만보고 페이팩해주고팔았는데 단통법이후로는이게불법이되고 페이백금액을 세금처리도할수없는상황에 현란할말빨도없어서 ㅜ ㅜ이게 옆가게에서 현란한말에 속으신분들은 제가 더싸게해줘도 이해를못하시더라구요 36개월할부로설명듣구와서 제가24게월정상설명하고 페이백드린다고해도 더비싸다고 ㅎ 결국제 말빨이 약해서 가게접었네요 ㅜ ㅜ

[연방의하얀사신]

단통법전헤는 할부금을줄여주면 제매출이 줄인만큼줄어서 정상세금내면되는데마진50짜리30-40폐이백해주면 제매죨이50이되는지라 ㅜ ㅜ 왜단통법을하는지아직도

[누칸담]

맞습니다
리베이트가 줄어드는 대신
요금제랑 출고가가 싸져야 좋은건데
요금제랑 출고가는 더 비싸지고
할인도 못해주게하니깐 문제인 것 같네요

[badcompany]

그냥 맘편하게 자급제 쓰고 있습니다

[큐브용]

단통법이 제대로 안착해야 이런 일들이 줄을텐데. 통신사들 여전히 리베이트 금액 많습니다. 아이폰12 같은 경우 40까지 주고 있음. 이런 불법보조금이 없어져야 눈에 보이는 단통법 보조금이 올라갈거고. 여전히 단통법 욕하는 놈들이 보이네요. 단통법도 없어봐라. 아이폰 누군 공짜로 사고 누군 돈 다내고 사게되지.

[볶음밥한그릇]

그건 명목상이고 통피아 사주로 통신사 배채우려고 만든게 단통법인데 그걸 통신사측 얘기 그대로 알고 있으시네요. 통신사가 불법보조금 안줘서 돈 많이 벌면 자기 마진 줄여가면서 국민을 위해 싸게 팔아줄거 같아요? 단통법 생기고 통신사 이익이 더 늘어난건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작년을기다리며]

7년시행했는데 아직까지 정착을 못했으면
실패한법이라고 받아들이기는게 더 빠르죠

[1-8자의 한글]

배채우려고 만들었다고 해석할수도 있지만
입법 의도자체는 소비자가 모르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양성화하자는 취지였다고 봅니다

문제는 통신사보조금 공개 정도로는 뒷구녕에서 주고받는 돈을 양성화하기엔 택도없이 부족했다는거고
도중에 힘도 많이 꺾였죠

단통법이 성공하려면 제조사와 통신사간 유착관계를 완전히 끊어 버렸어야 합니다
여태까진 쌓인 폰 재고가 넘치면 통신사에 뒷돈줘서 덤핑을 때려 왔는데,
그보다는 제조사가 출고가 인하를 하던지, 제조사보조금 내역에 기록하고 직접 지급하는 형태가 되었어야 맞다고 보거든요
그러나 현 단통법은 제조사보조금 내역 공개를 안해도 되고, 아직까지도 뒷구녕으로 통신사거쳐서 폰팔이들한테 지원금을 주고 있으니... 거기서 추가적인판매마진(그걸 고객에게 주면 불법보조금)이 나오는거죠

제조사는 자기네들 물건 가치가 폭락하는걸 눈으로 보여주기 싫으니, 출고가인하 보다는 통신사거쳐서 뒷돈을 뿌리길 원하고
길거리 수많은 폰팔이들은 제조사 리베이트 없으면 먹거리가 줄어들죠
폰팔이들도 영세업자다보니 강하게 입법하는게 쉽지는 않았을겁니다

다행히 요즘 추세를 보면 통신사가 다이렉트몰로 폰팔이들 통수를 날리고 있고, 제조사도 자급제유통 확대하고 있긴 한데다
무엇보다도 폰팔이들이 작업쳐서 노예계약 만드는 사례는 근본적으로 없어지긴 했으니...
단통법이 비록 절름발이 법이지만 나쁜 점만 있는건 아닌것같아요
하지만 통신사 제조사 유착관계를 끊을수있는 단통법보다 더 강한 법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통신사는 오로지 통신서비스만으로, 제조사는 기기로 경쟁할수있기를 원하기 때문에요

[볶음밥한그릇]

그런 취지를 내세우고 나서 나온 결과는 통신사가 돈을 많이 벌었죠. 전 아직도 불법보조금이 사라지면 반독점 상태인 통신사가 통신비를 스스로 낮춰줄거란 믿음이 어디서 나오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오그레이트]

온가족할인같은게 아닌 이상 그냥 카드할인 자급제 사서 알뜰폰 쓰는게 남는 것 같음..

[.어머니]

??: 시간이 지나면 가격을 내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