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를 다 테스트해본결과
린필드님이 답글로 알려주셨던 부분이 원인이 아닌가 최종적으로 짐작됩니다.
린필드님이 링크해주신 내용입니다.
https://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1614796
간단히 내용을 요약하자면 13700k 이상되는 인텔 cpu의 경우 쉐이더컴파일시 과도한 전력 공급으로 충돌(순간적인 과열?)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보고나니 퍼뜩 드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윈도우 설정에 아래와 같은 옵션이 있습니다.
저는 그간 별 생각없이 "최고성능"으로 올려놓고 pc나 노트북을 사용해 왔는데요,
위 기사와 같이 생각해보니 이 옵션이 영향을 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단계 낮춰 "균형잡힌"으로 설정해보았습니다.
그러자 "엘든링"과 "아머드코어"가 정상실행 되었습니다. ^^
하지만 피구라는 아직도 쉐이더 컴파일 54%에서 셧다운 되더군요.
그래서 "최고의 전원 효율성"으로 낮춰서 피구라를 실행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셧다운은 안되지만 쉐이더 컴파일 54%에서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 되더라구요.
어쨌든 변화가 생겼으니, 이 부분과 연관이 있는것만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cpu 클럭이나 전압을 조절해서 더 해결을 시도해 볼 수도 있겠지만,
어제 산 pc를 자꾸 더 실험체로 쓰는 건 살 떨려서 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실행에 문제가 있는것은 피구라밖에 없어서
피구라에서 어떤 조치가 있거나, 아니면 보드 bios 패치라도 있을때 까지 해당 pc에서는 피구라를 플레이 안하는 걸로 정했네요 ^^
다시한번 결정적인 정보를 알려주신 린필드님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향후 비슷한 문제를 겪으실지도 모를 분들을 위해서 pc 사양 적어 놓겠습니다.
cpu - 인텔 i9-14900k
board - gigabyte Z790 AORUS ELITE
graphic - Geforce RTX 4080 super 16GB
memory - hynix ddr5 pc5-44800 32G * 2
power - 시소닉 GX-10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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