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점을 일단 구분하자면
장점
1. 초반에는 생존게임 같은 면모가 강하여 농사짓고 재료 모으고 파밍하고 스테미나 떨어지면 자야되고 신경쓸게 많습니다만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시간만 들이면 누구나 생존에 허덕이지 않을정도의 난이도라 어렵지 않게 생존게임의 맛을 느끼기에 적합합니다.
2. 액션이 단순하기는 하나 이것도 역시 복잡하지 않은 시스템과 복잡하지 않은 조작으로 쉽게 쉽게 때려잡는 맛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생존게임의 면모가 강하나 후반 갈수록 액션게임의 면모가 강하다고 할수 있습니다.(생존이 점점 어렵지 않게 되므로)
3. 주민들을 죽일수도 있고 협박하여 물건이나 금품을 뺏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수배도가 올라가서 퀘스트 수행이나 마을을 돌아다니기 어렵게 됩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내려가므로 절대 해서는 안될 플레이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어느정도 자유도가 있습니다.
단점
1. 그래픽은 요즘게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므로 그래픽을 중시한다면 신경쓰일수 있습니다.
2. 스토리는 그냥 왕도물같은 스토리로 딱히 좋은부분은 없습니다. 스토리에 중점을 두는 플레이어라면 역시 신경쓰일수 있습니다.
3. 일부 퀘스트에서 딱히 좋은 스토리도 아닌데 뺑뺑이 돌리는 부분에서 좀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4. 거점,마을,전투구역,또다른 마을구역등 반복해서 엄청나게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이게좀 지칠수 있습니다.
물론 야외캠프 아이템이나 순간이동 시켜주는 아이템이 있긴하나 재료를 소진하여 만들어야 하므로 생각없이 막 쓰기에는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반부에서는 만들수도 없고 그냥 뛰어다녀야 됩니다
5. 서브퀘스트 보상이 너무 초라합니다. 퀘스트 보상보다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쓴 아이템이나 비용이 더 나갈때도 일부 있습니다.
귀찮게 뺑뺑이 돌고 아이템 소모해서 클리어하면 초라한 보상에 굳이 서브퀘를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후반에 고급사냥터가 열리면 퀘스트보다 거기 몇번 갔다오는게 훠~~~~~얼~~~~~씬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