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시작한 게임...
그런데 그럭저럭 할만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장점으론 우선 일본애니매이션풍 작화(특히 캐릭터들이 선남선녀라 눈호강이 됩니다)
그리고 쉬운 조작감의 액션(요즘 손이 정신없는 액션게임이 많은데 저처럼 망손도 할만합니다)
독특한 세계관 및 흥미로운 스토리전개(물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거라 봅니다만 전 괜찮았습니다)
유대이벤트는 청춘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라 이것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스토리 및 진행방식입니다. 이건 처음부터 주인공을 둘로 나눠서 할게 아니라
1,2부 나눠서 하게 했어야 맞다 봅니다.(1부는 유이토,2부는 카사네 이런식으로)
처음에 유이토로 엔딩까지 볼때 이해안가는 내용이 많았는데 카사네를 플레이하니 상당수 의문이 해소되더군요.
그리고 유대이벤트는 굳이 넣었어야 하는 의문이 듭니다..본 내용과 따로노는 느낌
그냥 DLC로 나오는게 낫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게 만든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후속작은 더 다음어서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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