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음엔 누구의 이야기를 쓸지 추천을 받습니다.

[기숙사안지박령]

라오진은 기본적으로 캐릭터 게임이라 먼저 주인공 캐릭터를 잡아놓고 이야기를 생각하는 게 편한데, 이번에는 딱히 떠오르는 애가 없네요.

구상해놓은 스토리는 몇 개 있긴 한데(지난 번 이야기로 대충 매운맛 분은 채웠으니 이번엔 안 매운 걸로), 캐릭터에 맞춰서 어레인지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니 다음에 쓸 이야기에 나올 캐릭터를 추천해 주세요. 주인공을 골라 주시면 이야기는 제가 거기에 맞춰서 써보겠읍니다

[아망해서]

워울프...워울프 부탁드립니다.

[기숙사안지박령]

않이...이미 충분히 글잘쓰시는분이....

[walachia]

칸 대장님이요....

[기숙사안지박령]

아 칸은 생각보다 쓸만한 소잿거리가 꽤 있지요

[닭계꿩치]

핀토 어떨까요? 8-2b op 보면 가면용사에 푹 빠져있다하니 오부이님이 맡고계신 클로버 에이스와 연계시키는게 가능하고 스스로를 히어로로 인식하니 좌우좌랑 놀아주는 스토리도 가능하죠. Ags를 안좋아한다는 점을 이용해 처음에 서먹해했다가 오해를 푸는 스토리도 가능하고요.

캐릭 생각할때 상세설정 나온 캐릭들 위주로 생각해보네요. 아무래도 자료가 많다보니 이미지 잡기가 더 쉽고.
https://m.cafe.naver.com/lastorigin/398300

위에 호드 얘기가 많은데 브라우니 어떨까싶습니다. 설정상 브라우니 모델은 호드에서 활약한적이 있으니 그쪽으로 엮어볼수도있고요.

https://m.cafe.naver.com/lastorigin/772740

[기숙사안지박령]

말씀하신대로 핀토는 클로버 에이스 나오면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브라우니...도 소잿거리 이것저것 생각해볼 수 있지요

[닭계꿩치]

https://cafe.naver.com/lastorigin/849537
페로가 자신의 단분자 클로를 보관하기위한 가방을 구하는 이야기 어떨까요? 수영복 스킨을 보면 클로를 벗고있기도하니 그쪽과 연결시키면 될거같습니다.

[밥이맛있다]

안 매운 이야기 -> 개그 or 드라마로 확대해석해보면 소완, 아우로라, 포티아의 주방콤비는 어떨까 싶네요.
셋 다 성격이 차별화되기도 하고 식당&카페 일까지 생각하면 다른 캐릭터와 엮이거나 이벤트를 만드는 것도 쉬울 것 같습니다.

[기숙사안지박령]

어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이거면 시트콤 하나 뚝딱이겠는데 ㅋㅋㅋㅋ

[기숙사안지박령]

말씀듣고보니 의외로 닥터를 많이 생각 안해봤네요. 그나마 있는것도 매운맛이었고...
제가 대학원생이라 써먹을 소재도 생각해보면 나올건데 왜 안썼을까요 ㅋㅋㅋ

[밥이맛있다]

아직 닥터가 되지 못한 자 칭호 디버프입니다. 군대개그는 전역 후에 쳐야 찰진 법이죠.

[시에라 117]

왠지 주목이 덜된 바이오로이드가 땡겨서 누가 있을까 하다가 럼버제인이 2차 창작 보기가 힘들더군요
마땅한 밈이나 이야기거리가 없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생각하니
얘기 꺼낸 제가 생각해도 럼버제인 소설은 너무 어려운 주제같기도 하고.. 위의 좋은 소재들도 많으니 한 번 고려해주시면 좋겠다는 의미로 써봅니다 ㅎ

[기숙사안지박령]

오 럼버제인! 그러고보니 저도 생각을 못해봤네요.
음..듣고보니 딱 떠오르는 게 있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