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두기 #
-. 이번 챕터에서 서브스토리는 없습니다
-. 또한 티카의 한계돌파재료는 챕터8에서는 못얻습니다(챕터2~챕터7에서 중간난이도 또는 고급난이도쪽에서 얻으실수 있습니다)
== 혹성 마스티마(惑星マスティマ) ==
9-01 달의 내부
웰치 ㅡ 후아아아아아아아...하아아아아아!
베르다 ㅡ 도대체 어떻게해서 이런것을...!
웰치 ㅡ 하에에에에에에...히이이이이이익!
바르카 ㅡ 이곳은 실제 혹성 마스티마인건가... 스캔에서는 일절 생물도 문명흔적도 존재하지 않았을텐데...!
이때, 유인이 호기심발동하는 웰치를 잡는다
웰치 ㅡ 으오오오오오오...그오오오오오오오오!
앙리 ㅡ 다후테스에서도 이런 건축물의 기록은 일절 존재하지 않았을텐데...
웰치 ㅡ 으그으으으으으으으으...가아아아아아앙!
카린 ㅡ ...유인, 단단히 웰치를 억눌러 이곳에서 그 애가 날뛰기 시작한다면 누구도 그칠수 없을테니
유인 ㅡ 맡...겨줘! 내 목숨을 다해서라도...!
웰치 ㅡ 놔줘어...보여줘어...!
본적없는 것을 보여달라고오...!
리카르드 ㅡ ...뭐냐 이녀석은...
티카 ㅡ 후후후... 다들 전혀 변하지않았네
왠지 그리운걸
함장 ㅡ ...?
티카 ㅡ 그래 함장일행의 경우에는 정말 한순간이었다는건 알고있어 그래도 내 경우엔말야...쭉 기다리길 고대하던 순간이었다고
베르다 ㅡ ...그러나 지금이라도 믿겨지지가 않아 티카가, 이런 모습으로 바뀌어 나타날줄은...
티카 ㅡ 나도 처음에는 믿겨지지 않았어 저 단기간에...두번이나 과거방향의 시간을 넘어설줄은...
베르다 ㅡ 역시 그러한거였나
티카는 우리들이 아지루에서 싸우고 있던 그 순간에서 더욱 과거로 날라갔구나 대체 어느정도를...날라간거야
티카 ㅡ 8년...일까
함장 ㅡ ...!
베르다 ㅡ 그...렇게도 많이...!
티카 ㅡ 그래도 보던대로 아무일없어
큰일날 일도 가득 있었지만 난 반드시 꼭한번 모두와 만난다고...만난다는걸 알았으니까
카린 ㅡ 알고있었다...?
티카 ㅡ 그래 저기저기 봐봐 저쪽을
웰치 ㅡ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왕도문장 대풍차따위...문제없거든...문제없다고...!
바르카 ㅡ 어째서 이만한 건축물을 스캔할수가 없었을까...?
티카 ㅡ 저쪽이 이 행성의 창조주이자...문장박물관 엑스.지바
《챕터:09 엑스 지바(エクス.ジーヴァ)》
9-02 마스티마
마스티마 ㅡ 어서오게나 우주의 아이들아
나는 마스티마 낙원을 축출당한 됨됨이가 좋지못한 문장술사들아
소개하는김에 여기 문장박물관 엑스.지바의 관장을 맡고있다
유인 ㅡ 마스티마...? 달과 동일한 이름...
마스티마 ㅡ 내가 이 위성과 동일한 이름이어서가 아냐 내 이름이 이 위성으로 씌워진것이지 그건 중요한 일이야
베르다 ㅡ 낙원을 축출당했다...라는게 무슨 뜻이야?
마스티마 ㅡ 흐음 란뷰런스의 젊은 과학자여, 넌 낙원의 흔적을 모르는것인가 허나...저기 지구인 그다음 거기 조종하는 인형이라면, 내가 말하는 뜻을 알지않을까?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후후후 놀라고있구나 좋은 표정이지
바르카 ㅡ 조종하는 인형이란게 나를 말하는거냐 마스티마
마스티마 ㅡ 자각이 없는거라고 한다면 다행인게지
바르카 ㅡ ...마스티마에게선 나와 내 배경에 대치하는 악의를 느낀다 그러나 악의의 정체이상으로 마스터가 가진 유전정보에 대해서 설명을 요구하고 싶다
마스터가 가진 유전정보는 우리 고향 이엔투(En ll)의...
마스티마 ㅡ 그대의 물음에 답하는 것에서 나는 의미를 보기 시작하지 않았다 우주의 문지기를 눈치챈다면 요구하는 것이 모두 얻어지기라도 생각했나?
바르카 ㅡ 뭐...라고!?
마스티마 ㅡ 그대들은 이제곧 이 우주에서는 몰라도 특별히 문제될게 있다는 점을 알아야할것이다
적당히 반디오네의 유산이 되어 행동하는건 관두고 본인의지로서 움직여보는쪽이 낫지않을까?
바르카 ㅡ 으극!!
그 이름을 굴욕하면 그것은 우리들 모피스로의 선전포고라고...!
마스티마 ㅡ 아아...참말로
그 융통성없는 점까지 반디오네와 녀석의 이엑스(Ex)와 딱인데 얘기가 진행되지가 않잖아 넌 잠자코 있어
바르카 ㅡ 뭐를...!! 너엇!!
앙리 ㅡ 바르카, 참아라
바르카 ㅡ 놔줘 앙리! 녀석은...!
앙리 ㅡ 여튼 그녀는 그대를 알고있는듯하지만 우리들은 그녀를 아무것도 모른다네 이곳은 그녀 관할이다 이곳에서 그녀와 적대적인 관계가 되는 일은 우리들에게는 좋은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바르카 ㅡ 제길...
앙리 ㅡ 그렇다곤 하지만 마스티마, 정보의 우위를 믿고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일은 그다지 칭찬받을 일은 아니군
마스티마 ㅡ 쿠쿠크, 미안미안
어떻게도 고향의 체취를 맡으니 기분이 떠들썩해서말이지
엑스 사자여, 무례를 사과하지
바르카 ㅡ 응그그극!!
마스티마 ㅡ 이런이런, 미움받아버렸네 후후후
베르다 ㅡ ...마스티마, 여튼 너 상당히 우주사정에 능통하잖아
마스티마 ㅡ 뭐, 그렇겠지 아마도 우주에서 하나둘을 경쟁할만큼이라고는 자부하고 있지
베르다 ㅡ ...우리들이 이곳에 이는 이유에는 너의 의지와 힘이 크게 관계하는 것처럼 보여 초대해준 이상에야 우리의 질문에는 답해주겠지?
마스티마 ㅡ 당연하지 이래뵈도 내 쪽에서도 너내들에게 매우 관심이 있어 뭐라도 들려줘
그러면...무엇을 들려줄까?
9-03 '마스티마'라는 이름에 대해서
마스티마 ㅡ 그대들 다후티네인이 달이라고 부르는 여기 천체이지
베르다 ㅡ 어, 그런게 아니고
유인 ㅡ 당신의 이름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뭔가 이유가 있습니까?
마스티마 ㅡ 아무것도 말한건 없어
먼옛날 다후티네에 볼일이 있어 내려왔을즘에 원시적문명을 쌓아왔던 그대들 선조의 이름을 물었지
어디에서 왔다고도 들었으니 솔직히 달이라고 답했어 그 탓이 아닐까?
카린 ㅡ 잠깐만 마스티마의 이름은 그거야말로 성지전쟁의 기록과 더불어 몇백년도 전부터 온갖 문헌에 기재되어 있어
너 대체 몇살이야?
마스티마 ㅡ 그렇게 놀랄일인가? 폭스테일아가씨
꼬리갯수를 보건데 그대도 그나름의 세월을 지내고 있을터인데?
카린 ㅡ ...
웰치 ㅡ 어? 그랬어?
마스티마 ㅡ 혹성이랑 개인에서 커다란 개체차이는 있지만 폭스테일꼬리는 짧으면 50년, 길면 100년에 하나 늘어나지
웰치 ㅡ 으에엑...100...백년이라고!?
카린 ㅡ ...왜
웰치 ㅡ (카린의 꼬리갯수를 세기 시작함)...하나 두울...세엣...
카린 ㅡ 이, 이봐!
웰치 ㅡ ... 왠지...실례했습니다
주제넘는걸 말하고... 그것이 년상으로 향해서 실례했습니다
카린 ㅡ 반대로 기분상하니까 그만둬!
내 꼬리는 한개 늘어나는데 100년도 걸리지 않는다고! 여태까지 길어도 80년만 있으면...
웰치 ㅡ ...왠지 정말로 죄송했어요
카린 ㅡ 💥웰치이!! 그만두래도!
마스티마 ㅡ 훗훗후 뭐 그런거니까...장수라는 이유는 사람 나름대로인게지 이래뵈도 태어난지 37억년이 지났지 달의 이름정도...가 되지않음말야
웰치, 카린 ㅡ ...엑?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흐음...그렇지 지구에는 이미 그 기록이 있겠네
베르다 ㅡ 아까부터 말했다던 '낙원(楽園)'이란 거야?
함장 ㅡ ...
바르카 ㅡ 함장, 있을리없어 그런일은...도저히 믿겨지지가 않아
마스티마 ㅡ 굳이 믿지않아도 상관하지 않지만 어째서 있을리없다고 단언하나?
너의 반디오네와 이엑스만이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거냐? 낙원이 얼마나 넓은 우주와 어느정도수의 인간을 끼고있다고 생각하고 있나
바르카 ㅡ 이...이엑스는 그런거 한마디도...
마스티마 ㅡ 저것은 모든것을 아는자라도, 모든것을 가르켜주는 것도 아냐 적어도 반디오네는 그렇게 말하고 있지
충고해두지 녀석의 후손이 이엑스인지 어떻게 함께한지는 모르나 저것만을 맹신하여 싸운다면...네 전사로서의 사명은 그리 길지는 않을것이야
바르카 ㅡ 나...는...
베르다 ㅡ ...바르카
마스티마 ㅡ 알지못하는 어중이떠중이에겐 가르켜주지
예전 은하의 7할을 지배한 네데라는 혹성이 있었어 나는 그 역사의 틈바구니에서 태어나...저 10명으로 이어가는 자로서 선출되었어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말그대로 '신의 10현자(神の10賢者)이지 잘도 공부했잖아
제1차 10현자 방어계획에 선출되어진 10명...최종조정전의 가브리엘 이외의 자피켈, 죠피엘, 메타트론, 사디켈, 카마엘, 라파엘, 미카엘, 하니엘, 루시퍼 9명은 막힘없이 운용되어...녀석들의 유용성을 평가한 네데 방위군은, 제2차 10현자 방어계획의 준비를 시작했어
녀석들이 저대로 네데 방어를 위해 전쟁을 계속하고 있으면...혹은 네데 군의 분암따위가 좀더 신중했다면...나도 언젠가는... 허나 그후 여러가지가 있어서 녀석들이 이상해진뒤 우리들도 이상해지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걸어 도망다니거나 잡히거나한 끝에...우리들은 이 행성계에 도착했어 저때는 아직 이런 형태는 되어있지 않았지만 37억년도전의 얘기이지
9-04 '엑스.지바'에 대해서
앙리 ㅡ 함장이나 바르카의 함의 스캐너에서 왜 이 엑스.지바를 포착할수 없었을까?
마스티마 ㅡ 결정했잖아 내 문장술에 의한 은폐가 우수해서 그대들함의 스캐너따위로 이러쿵저러쿵 할수있는건 아니기 때문이지
베르다 ㅡ 하지만 만약 란뷰런스 함대랑 바르카의 함을 공격한 정체불명의 공격이라고 하는것도...
마스티마 ㅡ 그대들은 더욱 기술을 갈고닦지않으면 안되겠어 37억살의 노인이 만든 문장으로 이기지 못한다고 사용하는 컴퓨터의 운영체제라면 옛날과 변치않은 라스티아지?
바르카 ㅡ OS라스티아... 그럴리가...
지금 이 우주에서 존재할리가
마스티마 ㅡ ...왠지 그대가 불쌍해지는걸
내가 파악함만으로 이 엑스.지바 이외에 라스티아를 탑재한 컴퓨터는 적어도 3대가 존재해
바르카 ㅡ 그...럴리가...!
마스티마 ㅡ 여하튼 이 문장박물관 엑스.지바는 우리 지식욕을 충족하기 위해서 무한팽창을 이어가고 있어 눈많이내린 내가 고향에서 실마리가 되는 우주의 진리를 탐구하는 문장박물관이지
우리 인생을 걸고 그리고 해명짓지 않은 우주의 진리를 새기는 탑 우주의 진리를 파헤치는 탑 내 예지를 밀어넣고, 밀어넣을 뿐으로 못이루는...고로 살아가지 못하는 장대한 '허무'
베르다 ㅡ 허무?
마스티마 ㅡ 허무이지 그것으로 되었다
문장이라는 개념을 어디까지도 연구하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가짐이야말로가 내가 10현자가 되지못한 이유이기도 하지
9-05 '티카와 리카르드'에 대해서
베르다 ㅡ 애초에 티카는 뭐가 어떻게되어서 이곳 엑스.지바로 온거야?
티카 ㅡ 함장일행이 성지 아지루에서 싸우고 있을때 나와 레코로와 코로는 월영의 사다리에 말려들어가서 과거로 날라가졌어 그때 내팽겨친게 여기 위성 위라서, 바로 마스티마가 우리를 보호해주었어 지금부터 8년전의 일이지
마스티마 ㅡ 오랜만에 자극적인 사건이었지
타임게이트를 끼지않고 더구나 연속해서 두번이나 과거방향으로 시공을 넘어섰다라는 케이스는 나조차도 처음 듣는 얘기였다
티카 ㅡ 엑스.지바에서는 월영의 사다리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로 우주의 미아가 된 사람들이 많이 마스티마에 보호되었어 나도 그 사람들과 함께 마스티마에게 완전히 구조되었지
내가 바라는 것들을 뭐든 부여해주었어 그러니 나는 부탁하고 싶어 싸울 힘을 원한다고!
리카르드 ㅡ ...칫
웰치 ㅡ 응?
티카 ㅡ 봐봐! 베르다 언니!
베르다 ㅡ 오옷!? 그것은...총이야?
티카 ㅡ 난 싸울 힘을 얻을라면 반드시 총이 괜찮다고 생각했어! 베르다 언니에게 쭉 동경해왔으니!
베르다 ㅡ 으냣!? 그...럴리가...동경하다니...
그럴리가, 티이카아~ 💦
함장 ㅡ 💧
유인 ㅡ 그...래 베르다 네게도 주저하고 있는것 첨으로 봤어
티카 ㅡ 나는 이번엔 이제는 부재따위 하지않을래! 함장이랑 베르다 언니들과 함께 싸울래 그러니 무슨일이 있어도 함께 리슈 언니를 구출해내자!
베르다 ㅡ 냐후후...크흐흐...
카린 ㅡ 그것으로? 리카르드 장군
넌 이곳과 그녀와 대체 어떠한 관계인거야
리카르드 ㅡ ...
카린 ㅡ 내게 지녀준 목걸이 사례도 아직인가? 저것도 여기서 얻은 것들이야?
ㆍ
리카르드 ㅡ ...
웰치 ㅡ 그러고보니 넌 계속 티카를 찾고있었잖아 말도안되는 현상금을 걸고말야
마스티마와 관계했다라는건 그...시간을 넘어선 티카의 일을 알았다던가 그러한 느낌이야?
리카르드 ㅡ ...끄응!
티카 ㅡ ...자자, 이제는 본편을 말하자
말하기 힘들면 내가 말한다? 어디든 갑옷과 가면을 벗는다면 바르카 언니에겐 바로 들통나버리겠네?
리카르드 ㅡ ...맘대로 해
티카 ㅡ ...리카르드.후란츠는 베르다 언니일행과 행동하고 있던 어릴적의 '나'를 속이기 위한 가명 역사상의 유명한 위인의 이름이므로 어린 나도 의심하지 못했어 그래도 진짜 이름은...리카르드.브란슈
내 친형입니다
마침내 가면을 벗은 티카의 친형 리카르드 브란슈
유인 ㅡ 으에... 에에에에에에에!?
웰치 ㅡ 아냐아냐 결코 너 그모습
베르다 ㅡ 티카, 너 형이 있다고는 한마디도...
음? 으음? 말했구나...
말했었지? 형과 연락두절이었다고...
설마...!
티카 ㅡ 혼란시켜서 미안해 리카르드 형과 나는...
카린 ㅡ 리...리카르드...형...
리카르드 ㅡ 야, 마녀 뭔가 불만있나!!
카린 ㅡ 미안 뭐라해야하나...남의 가정사를 엿보았다는 느낌이...약간 뭐라 말할수가 없어서말야
리카르드 ㅡ 끄응!
티카 ㅡ 후후후 형과 나는 나이가 10살차이야 내가 부모와 이민갈때엔 형은 벌써 독립하여 군에 들어가 나와 레코로가 승선했다던 이민선을 호위하는 군함에 탔어
베르다 ㅡ 그래서 형애 대해서 무사한지..가 아닌 연락두절이었던 거였어...라고 말한거야?
리카르드 ㅡ ...나도, 티카와 동일한 타이밍에서 과거로 날라갔다 티카와 달랐던건...나는 너네들이 다후티네에서 도착한 타이밍보다도 더욱 8년전 과거시점에서 마스티마에게 보호되었다는 일이다
유인 ㅡ ...결국엔 이러한 것인가요?
리카르드씨는 우리들과 처음 만난 시점에서 벌써 아지루에서의 전쟁중에 과거로 날라가진 티카에게 만나고 있었다고
리카르드 ㅡ 그런셈이 되겠군
티카 ㅡ 그래서 내가 루바리카의 숲에서 형에게 만났을때엔 내가 알고있는 형보다 8살의 나이를 먹었다는 것 그뒤 이 가면에서 정말로 누군지 몰라서...
베르다 ㅡ 마찬가지로 과거로 날라갔다고 미리 알지못했다면 어려웠겠지
웰치 ㅡ 하...지만 그 비율에는 너는 상당히 강경하게 우리일행에게서 티카를 뺏으려고 했잖아?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명확한 답이네 과연 시공을 넘어선 것의 이치를 잘 알고있는자는 다르네
리카르드 ㅡ ...!
티카 ㅡ 후후후 형은 말야 8년전에 우리와 만나고...그렇지?
리카르드 ㅡ 시끄럽다!
티카 ㅡ 나는 커다란 좋지않은일을 겪은 미래가 되지않도록 필사적으로 미래를 변화하려고 해주었다고
웰치 ㅡ 뭐?
마스티마 ㅡ 뭐, 그 모든것은 쓸데없는 노력이었지만
리카르드 ㅡ ...너내들...
카린 ㅡ ...좋잖아 약간은 알겠다 그 심정을 원래부터 사이좋은 남매였다는건 이 짧은시일에도 아는걸
티카 ㅡ 에헤헤
유인 ㅡ 그렇습니다 뭐, 여러가지로 협박되어진 신분으로서는 불평도 있었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고생시키게 하고싶지않다라는 심정은 잘 알아
리카르드 ㅡ ...아는듯한 입을 열지마 불쾌하기 짝이없군
웰치 ㅡ ...너란 녀석은 끈질긴 성격이네
9-06 다시태어난 함
베르다 ㅡ 음음... 으...
유인 ㅡ 베르다?
베르다 ㅡ 아아 이거미안 좀 지친건가? 그래도 이제는 괜찮아! 마스티마에게는 들을게 아직 있으니까!
티카 ㅡ 베르다 언니...
마스티마 모두 아지루에 여럿이 같이타면서 쭉 전투가 이어졌어 일단 이곳에서 휴식해도 되지?
마스티마 ㅡ 상관없어 원한다면 갱생한 이들의 함으로 치료에 전념한다면 어떻겠냐?
웰치 ㅡ 다시태어난 함이라고!?
베르다 ㅡ 그래! 티카가 무사한거라면 코로와 레코로도 무사하겠지 어디에 있어?
티카 ㅡ 당연하지! 먼저 코로가 있는곳에 가자! 코로도 여러가지로 모두에게 얘기할게 있다고 말했으니 코로도 함도 엑스.지바에서 무지막지하게 강해졌다고!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왜 그런 표정을 하나 8년을 걸친 너내들의 함은 몰라볼정도로 환생했다고~ 지금부터의 우주여행에서도 도움이 됨을 보증하지
리카르드 ㅡ ...잘도 말하는군
베르다 ㅡ ...공짜보다 비싼건 없다...라고 말하는군... 불안한데
마스티마 ㅡ 후후후 그럼, 이동할까
바르카 ㅡ 이것은...전송문장!?
9-07 진화한 인공지능
탐사전투함 GFSS-3214F 함내
카린 ㅡ 이제는 뭐든 있네 우주라는건
함장 ㅡ ...!
베르다 ㅡ 그래! 함의 브릿지야
여하튼 정말로 무사해보이네!
코로? 코로, 어디에 있니? 코~로~?
코로 ㅡ ...
베르다 ㅡ 오옷! 코로!
코로 ㅡ ...GFSS-3214F 탑승원, 베르다 크레이먼의 탑승을 확인
베르다 ㅡ ...코로?
코로 ㅡ 유인 락스타, 웰치 빙야드, 카린 케이슨, 바르카 S90, 앙리앙르앙리, 티카 브란슈, 리카르드 후란츠, 마스티마 탑승확인...그리고 함장
함장 ㅡ ...?
코로 ㅡ (얼굴바짝) 함장...함장함장함장하암자앙니이이이임!!!!
베르다 ㅡ 히익!?
코로 ㅡ 함장니이이이이이이임!
만나고 싶었어욥! 저 쭉 만나고싶었어욥!
이 날을 어떻게! 어떻게 기다려왔는지!!
하루가 천년같고 해가되어 달로 진행!(=일진월보) 8년이에욥 8년!
(얼굴바짝)저의 이 쓸쓸함과! 사랑스러움과! 간절함과! 고통을! 닿게해주신 함장님에게! 함자앙니이이임!!
베르다 ㅡ 💧
함장 ㅡ 💧
코로 ㅡ ...음? 이상하네요
어째서 리슈씨...함께있지 않아욥? 화장실이라도?
베르다 ㅡ ...시공을 넘어서 성장한 코로와의 감동의 재회에 약간이나마도 기대한 내가 바보였지
코로 ㅡ 무얼 말하시는건가욥 베르다씨!
저는 연방최신 인공지능!! 게다가 마스티마와 엑스.지바기술이 더해져 이제는 우주최강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에욥!!
보세욥 이 민첩한 기동력! 연산능력! 공격성능! 수용능력! 이제는 어떠한 버베드가 나타나도 저 혼자있으면 여유롭게 격퇴하고...
마스티마 ㅡ 누르지마
코로 ㅡ 아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
마스티마 ㅡ 폭주제어장치도 서비스로 붙여놨다
베르다 ㅡ 이거야말로 코로로선 잘못봤거든
코로 ㅡ 아아아앙! 이 매도를 저는 애타게 기다렸읍죠!
베르다 ㅡ 약해빠진 녀석이야!
9-08 일련의 진상
코로 ㅡ 실은...여러가지로 여러분들에게 사죄하지 않으면 안될일이 있습니다
카린 ㅡ ...느닷없이 기특하자니 왠지 기분이 나쁜걸
코로 ㅡ ...특히, 바르카씨이지만욥
바르카 ㅡ 내가?
코로 ㅡ 예입...사실은...
1억년전에 바르카씨의 함을 격추시킨건...접니다...
바르카 ㅡ ...뭐, 여기까지 왔다면 그거야 예상이 가지 다후테스로 날려진 티카아가씨를 보호하기엔 내가 다후테스에 있지않으면 안된다는거겠지?
베르다 ㅡ 그렇다는건 설마하니 엘드람의 란뷰런스함대를 격퇴시킨 일도...?
코로 ㅡ 예입...접니다
마스티마씨의 투명의장으로 자신의 위치를 헤아려질일 없이 들렀기때문에, 여유로왔지욥 그 이외의 일도 대부분 제가 했었습니다 웰치씨의 연구실을 저 위치로 떨어뜨린 것도, 티카씨의 구명정신호를 점거하여 은하연방신호에 위장한 일도...모든것은 당일 그순간 여러분과 이곳에서 합류하기 위한 준비였어욥
바르카 ㅡ ...괜찮아 난 화 안났어
덕분에 소중한 동료와 만났으니
앙리 ㅡ 그 힘으로 우리들도 도움을 받았다 다시한번 맘속깊이 감사한다, 코로
코로 ㅡ 우으으...! 바르카씨...앙리씨...!
바르카 ㅡ 앙리에게 동의해 그러니...내가 다후테스에 추락한건 정비불량일까도 뭐도 아니어서 코로에게 격추되었기 때문이라는 일을 절대 잊지않아
코로 ㅡ 어
바르카 ㅡ 정비불량이 아니고 코로에게 격추되었다는걸 잊지않아
코로 ㅡ ...아직도 꽁하게 생각하셨군욥...
바르카 ㅡ 내 경우에는 무심결에 앞일만 생각했고
코로 ㅡ 하아아... 입은 재앙의 근원...이군욥
베르다 ㅡ 아...그래, 저거닷! 마스티마가 모든걸 개조를 했다고?
마스티마 ㅡ 나는 물론 엑스.지바에서 보호한 우주중의 자들이 협력해주었어 너내들이 타고있을때와는 뭐든 현격한 차이로 레벨이 업그레이드했다고 생각해주면되 그 힘으로...너네들에게 부탁하고 싶은일이 있어
함장 ㅡ ...?
베르다 ㅡ ...뭐, 거저 여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해줄리없다 생각은 했었지만...우리들에게 뭘 하라고 하는거야
마스티마 ㅡ 여러가지
웰치 ㅡ 여러가지라고!
마스티마 ㅡ 이래뵈도 티카랑 코로에 대해서는 생각되는한 최고로 보호해줄 생각이지 그 보답은 요구하고 싶고...라곤 하나 내 요구는 너네들의 목적과 그리벗어난 곳에 있진 않을것이다
베르다 ㅡ ...
마스티마 ㅡ 아무렴 불안하겠지 아직 알고싶은 일도 있을테고 내게서 듣고싶은 일도 있지 그러나 지금은 보류하자
너내들은 저 지벨에게 몇번이고 쓰디쓴 경험을 했었겠지? 그런 상태에서는 납치된 동료를 구출하는 일도 불안하겠지
거기서말야, 티카
티카 ㅡ 예 ...함장, 모두들
지금부터 심신을 휴식한뒤엔...다들 레벨업하지 않을래?
유인 ㅡ ...레벨업?
9-09 또 하나의 인공지능
??? ㅡ 티카 리카르트 여튼간 무사히 모두와 합류해온듯하군
웰치 ㅡ 햐아아아아아아! 뭐지 뭐지!
바르카같은 물건이 있네!?
바르카 ㅡ 아냐...저것은 완전한 자립식기동병기인...로봇병이지
하지만 말도안되는 문장력을 갖추고 있구나...
??? ㅡ 웰치 빙야드 그 반응을 매우 그립게 생각해
웰치 ㅡ 헤에?
??? ㅡ 내 기능은 이 8년간 크게 향상했지만 음성주파수는 변하지 않았을거다
카린 ㅡ ...잠깐 그 음성하며 소리...설마...
레코로지?
유인 ㅡ 으엣?
바르카 ㅡ 뭣!?
베르다 ㅡ 레코로라고오오오!?
레코로 ㅡ 긍정한다 나는 수송함 쿠고탑재 구명정AI인 레코로다
앙리 ㅡ 꽤 외관이 변한듯하다만...
레코로 ㅡ 응? 외장도 굳이 변화하지 않았을텐데?
바르카 ㅡ 아, 늘보던 모습이네
웰치 ㅡ 자, 그러면 이게 로보트!?...라던가 하는건 뭐야!? 내가 분해연구해도 되는 것들이지!?
유인 ㅡ 아니, 도움도 안되는 녀석이지
마스티마 ㅡ 이 로봇은 엑스.지바의 범용인공지능 탑재병기 '라무다(ラムダ)'의 몸체를 레코로용으로 개조한 것이지
레코로 ㅡ 베르다 크레이먼의 양팔도 구성한 전투훈련용, 다후티네에서의 활동보조용, 통상경비용, 취사세탁청소용 등등...티카를 위해서 전부해서 4기의 '라무다'를 내가 총괄...운용하고 있다!
베르다 ㅡ 💧...상당히라...여러가지로 커버하고 있잖아~
티카 ㅡ 레코로는 엑스.지바에 오면서부터 쭉 내 생활을 지원해주었어
레코로 ㅡ 티카의 체력에 의해 누구보다도 이해하고 있는것은 나다 그리고 티카가 마스티마의 보호아래에 자신을 단련하려고 하는것이라면 그것에 대응하는 일이 내 임무이기도 하다
티카 ㅡ 하지만 아직 밤에 잠잘때 라무다를 곁에붙여서 잠자려고 하는건 그만두고 싶은데...
웰치 ㅡ 좋잖아좋잖아 뭐야그거!! 머슴인형이라던가 메이드 인형같은 것이잖아!
유인 ㅡ 머슴이라던가 메이드라던가 말하기엔 외관상으론 영...뭐 상관없겠지만...
베르다 ㅡ 그렇다라는건 설마 레코로도 이후에는 라무다를 써서 전투에 참가하는거야?
레코로 ㅡ 부정한다 내 인격프로그램 구조상, 예컨데 라무다의 몸체를 써도 전투행동에는 참가할수 없다
구명정 인공지능이라고하는 기본메인은 변하지 않기때문에 다른자를 상처입힌다는 행위는 내 프로그램에서는 가정되지 않고 그곳을 변화해버리면 내가 나가아니게 되
따라서 내가 티카를 상대로할 전투훈련은 언제까지나 스포츠과학으로 입각한 티카의 심신의 육성이자 상처입힌다는 전투행위 그자체가 아냐
더구나 이 '라무다'의 몸체를 움직일 프로그램은 엑스.지바의 컴퓨터로밖에 점검할수없어 함장들과 함류하여 GFSS-3214F에 돌아갈 새벽에는 또...언제나대로 레코로 단독으로 활동하는거지 그러한 거야
그러나 '라무다'의 몸체가 있는뒤엔 방어행동이란 이유로 완전한 퍼포먼스를 발휘하지
적의 습격에 반격할수는 없지만 보험대상인 티카를 끝까지 지켜나가는것만큼은 약속한다
티카 ㅡ 과보호인건 변치않구나
마스티마 ㅡ 그거또한 이 인공지능의 좋은점이지
레코로 ㅡ 바란다면 함장들의 전투훈련도 보조한다
티카만큼은 아니지만 코로와 공유하고 있는 그대들의 체력데이터를 본보기로 한다면 이곳에서는 얼마든지 자신을 높일수가 있지
마스티마 ㅡ 은하연방의 배틀 시뮬레이터도 나쁘지는 않지만말야 우리 시뮬레이터는 규격이 다르다고 봐주기모드 없기라 하면 당연한것처럼 사상자가 나오지
웰치 ㅡ 아냐, 나오면 안되지 그것은...
리카르드 ㅡ 몇번 그치러 들어간적이...
웰치 ㅡ 설마 진짜야?
레코로 ㅡ 시뮬레이터를 쓴다면 심신을 쉬기엔 함에 돌아가기보다 코로니.럽츄어디를 쓰면 좋겠지
앙리 ㅡ 코로니?
레코로 ㅡ 이 엑스.지바는 용도에 맞춰진 5곳의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어
마스티마에게 보호된 자들이 사는 코스모 시티와 그 위에 자리잡은 그랜드 다후토를 중심으로 목적별로 랍츄어디, 디스, 그란.메테오라로 나뉘어져 있어
그만큼 여럿인간이 생활한다는 말이지
마스티마 ㅡ 그러한 셈이지 뭐 너네들이 출입할 필요가 있는 곳들은 많진않아 결코 시간여유는 없지만 그래도 너내들의 목적과 내 목적을 위해서도...확실히 그 신체를 치유하고...그리고나서 단련하는 거지
바르카 ㅡ 잠깐, 마스티마! 아직 들을 일이...!
마스티마 ㅡ 남은 얘기는 너내들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면서부터야
여하튼 지금은 레코로에게 단련받아 이만
바르카 ㅡ ...뭐...야 그녀는!
티카 ㅡ 💦...뭐 금방 익숙해질꺼야 원래 저런 사람이니 나쁜뜻은 없어
리카르드 ㅡ 나는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바르카 ㅡ 나도 익숙해질 기미가 나지않아!
레코로 ㅡ 그렇다곤 하지만 마스티마가 티카일행을 성실히 지켜 인도해준 점은 틀림이없다 그점은 믿었으면 좋겠다
함장 ㅡ ...!
베르다 ㅡ ...확실하게 아군을 해준다라면 거스를 일은 유리한 계책은 아니지 조금은 얘기에 어리광을 부려볼까나
9-10 조사보고
수일뒤...
레코로 ㅡ 함장, 마스티마와 코로가 부른다 어째튼 다후티네에서 뭔가의 움직임이 있는듯해 컨디션에 문제가 없는거라면 GFSS-3214F 브릿지로 이동했으면 좋겠어
유인 ㅡ 뭐 건너편은 이쪽일따위 생각해주지 않으니 소집에 응해볼까
함장 ㅡ ...!
베르다 ㅡ 음 그럼 가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코로 ㅡ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리슈씨가 있는곳을 찾아냈습니다!
베르다 ㅡ 사실이야!
코로 ㅡ 예입, 지베레제라고 생각되는 전송반응을 추적하여 황도를 이잡듯이 샅샅이 뒤져서 찾아본 결과 의외로 경계를 하지 않는건지 통상 바센 제국성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베르다 ㅡ 즉 리슈를 구출하기엔 다시한번 바센 황도로 잠입할 필요가 있다...라는거네
유인 ㅡ 이 일전엔 수용이 불가능하다던가 뭐였던가를 말했지만 또 제국성에 잠입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셈이네
코로 ㅡ 아뇹! 안심해주세욥!
마스티마씨에게 개조받은 제 기능을 가지고가면 이제는 다후티네로 갈수없는 장소는 없습니다 루바리카의 지하감옥도 해저 아지루도 바센 제국성도 어디라도 전송수용시킵니다
다만, 황도는 삼엄한 경계태세그대로라 그나름의 격한 저항은 예상됩니다
웰치 ㅡ 뭐야~ 이미 아지루는 사라져서 이번 전쟁은 끝난거 아녔어?
코로 ㅡ 다후테스의 사자가 이번에는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아지루에 올라탄것이 지베레제와 에레인씨...티카씨 뿐이였으니 어느쪽이 성지를 얻는다...라는 분위기도 되지 않아보여 루바리카와 바센전선은 최종결전전과 변함없는 라인으로 안정되고 있습니다
유인 ㅡ 곤경에 빠져 좀처럼 헤어날수 없는 상황에서 조금씩조금씩 다음 전쟁에 주르르 이어가는 패턴이네 여태까지도 몇번인가 있던것같은데, 이것으론 치안도 회복하지 않겠고 전선은 전투상태인 채가된다... 최악의 패턴이라고
카린 ㅡ 그뿐만이 아냐 이것으론 지벨을 쓰러뜨린다해도 전쟁은 끝나지않아 루바리카측 암살을 의심받아 복수전이 시작될 두려움조차 있다고
유인 ㅡ 그렇기는커녕 지금은 바센 황제도 부재중이고 황태자 혼자만인 경우를 루바리카측이 침공하여 바센을 멸하려고 할지도 몰라...
웰치 ㅡ 어...어떻하면 좋을까! 그러자니 리슈를 도와주지 못할수도 없는거잖아!
마스티마 ㅡ 거기서야!
웰치 ㅡ 으와악!?
마스티마 ㅡ 성지전쟁의 평화적종언...그리고 티카일행의 태어나는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서도 우리들로의 제안을 듣고싶은 거겠지만
베르다 ㅡ ...마스티마 왜그리 당당히 함장자리에 앉는거야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뭐 세밀한건 됐고 다후티네의 백성들에게도 손해없는 얘기야 이봐!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네 함을 써서...성지 아지루를 파괴해보지 않을테냐?
함장 ㅡ ...!?
9-11 마스티마의 계획
마스티마 ㅡ 네 함을 써서...성지 아지루를 파괴해보지 않을테냐?
웰치 ㅡ 그것으로 함장일행의 함의 병기를 쓰자라는 말야?
마스티마 ㅡ 그렇게되겠지 분쟁의 씨앗조차 사라진다면 전쟁을 계속할 이유도 없잖아?
유인 ㅡ 그...것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성지전쟁을 우리들 다후티네에 사는 인간들문제로 함장일행의 멋진 기술을 빌리자라는건 좀 능글맞다해야하나, 역사에 대해서 변명이 되지않는다랄까...
마스티마 ㅡ 미안한데, 너내들의 자부심에 대해서는 큰일 앞에 작은일이라고(=큰 일도 작은일로 해서 깨지니 주의하라)
아지루의 핵이 되는 까만구체를 너내들은 봤겠지 내가 파괴하고싶은건 저것이다
저것에 지벨이 섣불리 손을 쓰면 이 우주를 파괴할법한 여유있는 사태를 일으킬 가능성을 담고있어 다후티네인의 긍지는 존중하고 싶지만 혹성이 사라져버리면 의미가 없잖아?
앙리 ㅡ ...세밀한 것을 들어보지 않는 것에서는 모르는 일들이 많을듯하나 이미 아지루는 바다로 사라져있지 않는가?
코로 ㅡ 안심하여 주십시오 마스티마씨의 계획이 수월해져가면 아지루쪽에서 모습을 드러내줄 것입니다
바르카 ㅡ 마스티마의 계획?
무슨 뜻이야? 아지루는 애초에 월영의 사다리에 호응한다고 하는 얘기였을텐데?
마스티마 ㅡ 말한대로야 그렇기때문에 월영의 사다리를 인위적으로 발생시킨다
카린 ㅡ 그런 일이 가능해!?
마스티마 ㅡ 아아 허나 그것은 코로와 너내들의 '함장'의 협력이 필요하지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우주의 미래를 위해서 다후티네의 미래를 위해서 성지 아지루를 파괴할 계획이다
GFSS-3214F를 쓸 계획이엿으니 함의 책임자인 그대의 허가는 얻지않으면 안되지만... 어때?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아아 당연히 의문점은 가능한한 답해주지 뭐가 알고싶은가?
9-12 '월영의 사다리'에 대해서
마스티마 ㅡ 월영의 사다리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장대한 실패작이야
웰치 ㅡ 실패작?...이라니 누군가가 만든듯하게 들릴뿐이지만
마스티마 ㅡ 그래 내가 만들어내버렸어
카린 ㅡ 또 영문을 모르는 일을...자연현상을...만든다?
마스티마 ㅡ 본디 우리들이 환영의 제2차 10현자방어계획의 후보에 선출된건 문장연구실적을 샀다던 마지막이었지 그러나 나는 내 연구성과를 독점하고 싶었어 낙원의 방위에 쓰려고하지 않았어 그것을 그들은 '이상해졌다'라고 판단했어
그들은 내게서 연구성과를 빼앗아 낙원을 추방하고 그로부터...먼 200년쯤전의 일이지
이 우주에서 당돌하게 내 '연구성과'가 명백히 드러내어...이 우주는 한번 멸망에 이르렀지
베르다 ㅡ 뭐라고?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그래, 은하연방은 거기까지 파악하고 있던것인가
그렇다, 내 연구를 표준으로서 만들어진 것이지 200년전 그것을 감지한 나는 냉정해질수 없었어 우주에 위기가 찾아온듯한 무리들에게 연구성과를 뺏기게 내비둔 나에게 짜증을 냈어...그리고...200년전의 난, 노한채로 '시기를 거스른 문장'을 찾아내 연구성과를 탈환하려고도 했어
카린 ㅡ 이제와서 말도안되는걸 말하지 않았어?
바르카 ㅡ 이엑스(Ex)가 말한 우주의 평온을 흩뜨리는 자란, 마스티마의 일은 아닌걸까...하아
마스티마 ㅡ 그러나 그 문장을 쓰려 우주로 풀어놨을때 당돌하게 다후티네의 바다속에서 저 부유섬이 솟아올라왔지
내가 찾아낸 문장과 호응하여 머지않아 부유섬은 '성지 아지루'라고 불려지게 되었어
베르다 ㅡ 저기...좀 기다려봐
유인들의 얘기에서는 성지 아지루와 월영의 사다리는 성지전쟁의 원인과 함께 불리웠는걸 게다가 성지전쟁은 200년전보다도 더욱 오랜시간 지속되있을 것이라고 그 발단이 200년전으로는 계산이 맞지않아
마스티마 ㅡ 말그대로
그러나 나는 무엇도 틀린건 말하지 않았다
베르다 ㅡ 음? 음응응?
마스티마 ㅡ 어쩌면 아지루는 '그같은 문장'이나 '수단'이 발견되버렸을때의 감시장치가 방어기구같은 것이었겠지
결과로서...내 시간을 거스른 문장은 아지루에 의해 내 제어를 벗어나버려...다후티네에서 월영의 사다리가 내려오게 되었지 내 문장과 아지루의 반응은 온갖 시대에 균열을 일으키는 셈이 되었지
사다리는 흡사 일식이나 월식인것처럼 보이지만...저 그림자는 미세한 시공균열이 한데 모여들어온 공간의 균열에 빛이 흡수되어버린 모습인거지
베르다 ㅡ 뭔지 복잡해서 알기어렵지만...
결국엔 먼옛날부터 월영의 사다리도 아지루도 출현은 하고있지만 그 출현의 단서가 200년전에 있다...라는 것이야?...라는건 마스티마, 넌 쭉 옆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공균열의 정체를 200년전까지 몰랐었다라는 셈이냐?
마스티마 ㅡ 뭐...그렇게되겠지
정기적으로 일어나면서 무엇일까라고는 생각해도 관측이나 연구는 하고있었지만 내 문장에 반응하여 아지루의 정기적인 활동에 예외가 생겨 알아챈 것이지
카린 ㅡ ...즉 200년전에 마스티마를 멈췄으면 일어나지 않았단 말이야?
리카르드 ㅡ 이들과 말하고있으면 미래나 과거를 발버둥쳐 변화하고싶어지는 심정을 알겠지
마스티마 ㅡ 흥, 단기적 시야밖에 가지지않은 녀석은 이래서 곤란해
이봐, 너내들의 센베릴 대륙에서 루바리카와 바센사이에서 성지전쟁을 일으킨건 누구냐 내가? 앙?
유인 ㅡ ...아니 우리들의...선조
우리들의 선조가...눈앞의 일들을 멋대로 해석한 결과야
마스티마 ㅡ 당연하지 그걸 알고있으면 됬어 허나 내 술법이 한가지 원인이 되어있다는 일도 또한 사실이야 너내들을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내가 끝까지 보호하지 못하고 낮선 토지에서 다후테스의 사자따위와 숭배하는 불운한 자들을 태어나지 않게하기위해서 도와준 것이야
앙리 ㅡ 그러나 월영의 사다리가 시공균열따위라 하는거라면 그러한 일들에 말려들면 모두 산산조각이 되어버리는것은 아닐까?
마스티마 ㅡ 그렇지도 않아 이 세계의 공간이나 시간이라고 하는건 의외로 무르다 상상하면 되지
세밀한 구멍을 무수히 뚫은 벽에 철로 만들어진 공을 떨어뜨려봐 이어진 부분이 깨져 하나의 커다란 구멍이 되겠지?
앙리 ㅡ 그런 상태에서 어떻게 월영의 사다리를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것인가?
중요한 문장은 마스티마의 손을 벗어나버리고 있는것이겠지?
마스티마 ㅡ 사용해도 아지루에 포착되버릴 뿐이라 나자신이 그것을 쓰지못하게 될건 아니지 필요한 장기말이 갖춰진 지금이라면 다시한번 저 문장을 펼쳐서 아지루를 낚여내어 새롭게 사다리를 내리는 일은 가능해
물론 그것에 의해 생기는 시공균열의 피해자...너내들이 말하는 '다후테스의 사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게 신속하게 작업할 필요가 있지만...그걸위해서의 기구는 벌써 함에 탑재해놨어
함장 ㅡ ...!
앙리 ㅡ ...준비는 되었다는 셈이군
9-13 '다후테스의 사자'에 대해서
유인 ㅡ 그러고보니 결국 루바리카에 있던 다후테스의 사자가 티카였어?
티카 ㅡ 응응, 그래
유인 ㅡ 마스티마와 레코로의 서포트를 쭉 받고 있었다는 말이지만 결국 이때까지의 사자는 모두 그러했어?
티카 ㅡ 아냐아냐 그런게 아니고 나랑 지벨이 특별하지
루바리카랑 바센에서 말하는 '다후테스의 사자'는 과거랑 미래의 시공균열에 사람이 먹혀들어갔을때 마스티마가 계속 보호하지 못하고 다후티네에서 내려버린 사람들 속에서 사자가 내리지못했을땐 이따금 말려들어간 사람이 없었다는 것에서...
웰치 ㅡ 잠깐
티카가 이곳에 온게 8년전이고 루바리카에서 리카르드 장군을 총애한 사자가 나타난게 4년전...으로 될려나?
티카 ㅡ ...응 그래
카린 ㅡ 기다려, 그것...이!
웰치 ㅡ 설마 그때의 티카가 14살?
유인 ㅡ 14세에서 다후테스의 사자에 섞여서 루바리카에 내려왔다고 하는거야!?
리카르드 ㅡ 알고있겠지 우리가 필사적으로 티카의 미래를 변화시키려고 한 이유를
14살 꼬마가 책임질법한 중요한 책무라고
카린 ㅡ 14세에서 ...우리들 버베드의 마녀와 지벨의 군과 서로 마주보았다던 일...?
티카ㅡ 그게 아니였으면 제때에 대지못했을걸 불안은...굳이 없었어 형도 코로도 레코로도 마스티마도 도와주었고 게다가...열심히하면 언젠가 반드시 함장일행이 와준다고...알고있었으니
거기에다...나에게는, 이것이 있기에...(총을 보여줌) 나를 쭉 지탱해준 이것이
베르다 ㅡ 총...? 너 설마...
마스티마 ㅡ ...'사자의 빛화살'이라고 불려지고 있는듯하구나
티카가 동경하고 쓰기시작한 베르다.크레이먼의 총은
베르다 ㅡ 으핫...!!
유인, 웰치 ㅡ ...!!
웰치 ㅡ 빛화살은...'사자의 힘'...
그래, 루바리카에 내려온 사자가 해오다니...
그렇게되면 티카, 너...!?
티카 ㅡ ...어쩔수가 없었어 사자의 빛화살의 원형이 저 타이밍에서 몰고가지 않았다면...웰치 언니는 만약 숲속에 떨어진 연구실을 찾아내도 해머랑 유인 형의 쌍인을 만들려고도 생각하지 못했을지도 모르니까
유인 ㅡ 웰치가 쌍인을 만들지 않았다면...나는 다글리스에서 함장일행들과 만나기도 한참전에 어딘가에서 죽었을지도 모르지...
티카 ㅡ ...웰치 언니가 무기와 전쟁일로 매우 고민했다던 일은 알고있었어 사자의 빛화살 탓에 수많은 사람이 죽는것도 알고있었어...
하지만, 나는...그렇게 하지않으면 안되었어
그렇게 하지않으면...!
웰치 ㅡ 그렇게하지 않으면, 유인은 함장일행과 만날수 없고 그렇게 되니 나도 분명 루바리카의 숲에서 카린의 버베드에게 당해서 죽었겠지... 그러한 거겠지?
티카 ㅡ ...응
웰치 ㅡ ...티카
티카 ㅡ ...!
웰치 ㅡ 너, 대단해
티카 ㅡ ...용서해...주는거야?
내가 몰고온 빛화살이...카를로네의 사람들에게 코를리네를...
웰치 ㅡ 용서도 용서할수 없는것도 없지
어쩔도리가 없었잖아
난 말야 그 덕분에 함장이랑 유인일행에게 목숨을 부지하고 이렇게해서 지금 여기에 있어 뭔가를 말함따위 할수없어 오히려 14살에 그 결단을 낸 티카를 존경해
티카 ㅡ 베르다 언니가 말해줬으니
베르다 ㅡ ...내가?
티카 ㅡ 가족의 일을 기억하면 맘속이 따시해져서 용기가 샘솟아온다고...이 우주에서 흐르는 눈물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고, 베르다 언니가 말해줬으니
베르다 ㅡ 저 밤때의 일을...기억하고 있었나
티카 ㅡ 절대 잊거나하지않아
그래서 사자의 빛화살을 몰아오는 대신 가능한한 희생이 적어지는 것으로 하자하고...그러니 형에게도 부탁해
리카르드 ㅡ ...이 시대의 전술은 인간의 목숨을 깔보는 경향이 많으니깐말이다 미래의 군략을 몰고오는 것에서 쓸모없는 희생은 극히 적어졌을 것이다
유인 ㅡ 리카르드 장군이야말로가 다후테스의 사자라고 말하고 있던건 그러한거였군요
티카 ㅡ 함장일행과 여행기록 대부분은 코로와 레코로의 데이터베이스로 파악했으니, 마스티마와 형과 협력하여 이제서야 오늘까지 왔어 나중에 코로들에게도 칭찬해주고싶어
9-15 '지베레제'에 대해서
카린 ㅡ 지벨은 당신과는 대체 어떠한 관계야?
마스티마 ㅡ 지벨...지베레제라 저녀석...저녀석말이지...
앙리 ㅡ 때에 따라서는 그는 '마스티마'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있다 어쩌면 이것은 단순히 위성을 말하는게 아닌 당신본인의 일을 가리키고 있는거겠지
마스티마 ㅡ ...어떻든 저녀석은말일세...살아가는 방식이 연극에 걸려있다 어쩔수없을지도 모르지만...
놈은 한때의 시기 이 엑스.지바에서 기거하였다 시공균열에서 날라가진 가련한 피해자라고 생각했었다
앙리 ㅡ 그렇진 않았다고...
마스티마 ㅡ 월영의 사다리를 거쳐왔다는 일은 확실해 그러나 어쩌면 그는 본인의지로 시공균열에 뛰어들어 이곳으로 왔다고 봐야하겠지 혹은 날 줄곧 이전부터 알고있던 것일지도 모르겠군
녀석은 이곳에서 내 문장 여러개를 연구하고 있었다 200년전 내가 만들어낸 시간을 거슬러간 문장, '시공간소행의 문장'도 녀석의 연구대상이었다
녀석이 보여주는 문장술이 보통은 이 연구를 응용했던 것이지
카린 ㅡ 지벨이 이곳에 온것은 언제적이었어?
마스티마 ㅡ ...100년은 전이었다고 생각한다
앙리 ㅡ 100년...이라, 37억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한다면 100년은 묘하게 짧다 생각하겠군
마스티마 ㅡ ...오넬센 주민아
앙리 ㅡ 음?
마스티마 ㅡ 내가 이 혹성에 기거할수있게 된지 벌써 수억년이 지났어 그동안 나는 다후테스, 다후티네 양쪽 혹성의 생명을 부여하여 또 사라지는것을 질릴만큼 보아왔다
앙리 ㅡ 그것이 어떻다고 하는것인가
마스티마 ㅡ ...나는 그대들이 짐승화병에 패배하여 멸망해가는 꼴을 그저 보고만 있었다 손대어 뻗칠일도 없이 경우에 따라서는 그 시기는 수백년 잠에 들었을지도 모르지 그런 날 그대는 증오하는가?
앙리 ㅡ 후후, 당돌한 질문이지만 잘되고못된일도 없다
마스티마 ㅡ 오
앙리 ㅡ 다후테스에 우리들 문명이 번영했을즘 한창이전부터 이 혹성에서는 엑스.지바가 있다 허나 다후테스의 유일한 사람으로서 그것을 알지못했다 하신일을 책망하긴 어렵지 그러나 우리들만으로 어찌해볼수없는 일도 또한 우리들의 자부심도 있었다 신경쓰지 않았으면 한다
마스티마 ㅡ ...멸망에 직면하고선 한층더 이같이 고상한 자들이 저시대 낙원에 있었다면 조금은 통치도 길게 이어졌겠고 나도 협력하려고 하는 심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앙리 ㅡ 그럼에야말로 저 지벨이 했던 짓들은 용서하기 어렵군 카린과 그녀의 동료에게 우리 동포를 상처입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센과 함께 싸우는 동포들을 사람같이 생각하지 않는 저 모습에서는 분노를 지나쳐버려 가련함조차 느낀다
지금의 얘길 듣자하니 그가 보통내기가 아닌것만은 안다만...그렇다라고 한다면 그는 왜 어디에서 왔다고 하는것인가
마스티마 ㅡ ...확증은 없네 허나, 녀석의 목적은 알지
베르다 ㅡ 소환문장술...일까
마스티마 ㅡ 그것은 너내들 동료가 행사한다고하는 시공을 초월하는 소환술이란 것이지 유감이지만 그건 반은 틀렸어
베르다 ㅡ 뭐라고?
마스티마 ㅡ 녀석은 소환문장술 그자체를 탐하고 있는건 아니네
소환문장술에 의해서 발생하는 시공균열이야말로를 탐하고 있는것이지
카린 ㅡ 시공의 균열?
마스티마 ㅡ 시간도 공간도 넘어서 생명을 소환하는 이 문장술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야말로가 다름아닌 매우 비슷한 현상이지
유인 ㅡ ...월영의 사다리!
마스티마 ㅡ 말한대로야
녀석은 내가 만들어내버린 월영의 사다리를 만들어내는 불안정한 시공의 균열을 소환문장술을 쓰는 것에 의해 더욱 커지려고 하고있는건 아닐까하고 추측한다
카린 ㅡ 결국엔 이 소환문장술이란건 뭘까? 도대체 무슨 힘인거지?
함장 ㅡ ...?
베르다 ㅡ 그래, 카린이 동료가 되면서 아예 잊고있었네 카린일행이 소환한 '바센의 짐승'은 누구든 버베드화되어 있어 그것에 대해서도 알고있는게 있다면 가르켜주면 좋겠지만
마스티마 ㅡ 아까도 말했잖아 지벨이 사용하는것은 내가 과거에 돌아오지 않았나하고 찾아낸 시공간조작문장이 원형이 되어있지 녀석은 100년전즈음 사다리의 피해자를 단장하여 엑스.지바에 나타나 돌아갈곳도 없이 문장술사로서의 실적을 이곳에서 살리고싶다 생각하여 내 몰래 연구속에서 이 문장을 은밀히 훔쳐냈어
그렇게때문에 이미 녀석의 연구와 내 연구는 크게 괴리되고 있었겠고 그 버베드라는 개체들에 대해서도 나는 세밀한건 모른다 오히려 그런 녀석이 나오는 술법이라면 이쪽에서 배우고싶을 정도야
녀석은 엑스.지바에서 떠나갈때 이렇게 말했어 시공균열에서 엑서사이저를 소환한다...라고 그래서 처음에 나는 그 버베드야말로가 엑서사이저라는 것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허나 너내들 함의 인공지능 얘기를 듣건데 어쨋든간에 그렇지는 않은듯하군
함장 ㅡ ...!
유인 ㅡ 아아 그렇겠네 엑서사이저...
그가 여러번 입에담은 말이었어
리카르드 ㅡ 버베드의 마녀와 함께 빙의된 것은 그 시험체라던가 빠뜨리고 있었군 그러나 확실히 저 빛가시가 박혀진 무리들에 대해서는 저들은 아무것도 말하고있지 않았어
마스티마 ㅡ 녀석은 월영의 사다리와 아지루 그리고 소환문장술을 써서 시공균열에서 뭔가를 끌어내려하고 있어 그것을 써서 무엇을 하려고 하고있을지는 내게도 알지못해
저 문장술은 정말로 그저 과거로 향하여 시간을 넘어서기 위한 것이였지 그것이 어느샌가 다후티네에 잠든 성지를 흔들어일으켜 생명의 본연적인 상태를 부정하여 이렇게하여 새로운 재앙을 우주로 흩뿌리고 있어
버베드도 엑서사이저도 가장 중요한 요소의 그것이라고 한다면...정체를 찾는것은 물론이요 그 출현을 그치지않으면 안되 월영의 사다리에 감도는 것은 문장을 끝까지 제어하지 못한 내게도 책임이 있다
이 주역에 커다란 재앙을 초래하는 저 지벨을 여기 엑스.지바로 불러들여 내 연구성과에 건드리게 해버린 책임도말이지
이번만큼은 나도 직접 일을 착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9-16 자객
마스티마 ㅡ 자, 그대들 동료의 구출과 아지루의 파괴 이것들을 병행하여 가는일은 숙지하고 있겠지?
함장 ㅡ ...!
베르다 ㅡ 그래... 티카가 태어난 미래에 위기가 미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니 거절할 이유는 없어
카린 ㅡ 그렇다고는 하지만 성지 아지루를 파괴하다니...루바리카에게도 바센에게도 바로 믿어줄리도 없고 거기까지 해도 그리 간단히 전쟁은 끝나지않겠지 수월하게 진척된 지벨을 쓰러뜨려 리슈를 구출했다고하여도 뒤처리가 큰일이겠지
유인 ㅡ 거기까지 마스티마씨와 코로들에게 의지할순 없어 우리들이 시간을 걸어 이제는 싸울 필요가 없다라는 사실을 조금씩 확장해갈수밖에 없어
웰치 ㅡ 정신이 아찔해지겠군
유인 ㅡ 하지만 지금은 싸울수밖에 없어
다후티네와 다후테스, 위성 마스티마, 게다가 함장일행에 의해 위험한 지벨을 어떻게든 하지않으면 안된다고
베르다 ㅡ 그러게, 이 모습에서는 가령 도망친다해도 리슈를 어디까지라도 쫓아오겠지 그렇게하지 않기위해서는...
바르카 ㅡ 제거밖엔...없다고 하는셈이지
앙리 ㅡ 그만한 일을 그는 해왔다 서로 얘기가 통할 상대도 아니다
리카르드 ㅡ 우주는 광활하다 좋은 일과 마찬가지로 않좋은 일...어떻게도 될수없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썩어날정도로 굴러가지
티카 ㅡ 이번에야말로 끝내자고!
베르다 ㅡ 그래, 먼저 아지루 파괴와 리슈를 구출하는것만 집중하자 그 뒷일은 그후에
마스티마 ㅡ 말그대로이지 그걸위해서...
(경보음이 울림) 음
앙리 ㅡ 무슨일인가?
바르카 ㅡ 음, 센서에 어떤게...
레코로 ㅡ 마스티마! 엑스.지바 내부에 시공균열을 확인! 거대한 문장질량이 코스모.시티에 출현했다!
마스티마 ㅡ ...뭐라고
이 등신...지베르녀석...! 잘도잘도 날 분노시키고싶다 보이는구나!
티카 ㅡ 형! 마스티마! 가자!
레코로 ㅡ 문장생물반응은 코스모.시티의 서측, 대기조정용 밀림구역이다!
적 총전력은 미지수! 티카! 충분히 경계하여 전투행동에 취하라!
티카 ㅡ 서쪽의 대기조정밀림이지! 알았어!!
함장 ㅡ ...!
베르다 ㅡ 음음, 나도 놀랬어 레코로가 티카에게 전투를 허가할줄은
유인 ㅡ 그뿐만이 아니고 둘이 성장했다...라는 것일까
웰치 ㅡ 유인, 가자고! 뭔진 모르겠지만 모처럼 지금부터 최종결전하려고 했는데 쓸데없이 방해할듯한 녀석은 용서할수 없다고!
유인 ㅡ 아아! 그래!
9-16 지벨에게의 자객
9-17 지베레제와 이브리슈
바센제국성 장군집무실
지벨 ㅡ 아무렴 저런 문장생물과 같이 마스티마가 데미지를 받을리도 없지만, 애태우게 해서 사고를 방해할정도의 효과는 있겠지 자, 다른 들을건 없나?
엑스.지바와 마스티마, 나와의 관계는 지금 말한대로다만...이런 케케묵은 제국성방에 밀어넣고있어도 한가하겠지? 바깥에 내보내줄순 없지만 가능한한 요구에는 응할 생각도 있지만말이다
리슈 ㅡ 밀어넣은 장본인이 잘도지껄이네! 말하고 싶으면 멋대로 지껄이면 되잖아 확실히 알고싶은건 많이 있어 하지만 너에게 부탁하기까지 가르쳐주고싶음따위 하나도 없거든!
지벨 ㅡ 이런이런, 고집센 녀석일세 허나 기억을 잃어도 그러한 본질적인 면이 변치않는건 실로 흥미깊군
리슈 ㅡ ...내 과거를 아는 것이 너같은 녀석이라니 오한이 난다고!
지벨 ㅡ 나처럼 그대의 과거를 알고있는 인간도 그리 있진않겠지만말야 쿡쿡쿠
리슈 ㅡ 너의 뭐부터 뭐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죄다 나와는 걸맞지 않거든! 도대체 무슨 속셈이냐!
너가 원하는건 네 소환문장술이겠지? 하지만 미안하게 됬거든! 너를 위해서따위 쓸 생각도 없고요 무턱대고 쓸법한 짓을 한다면 혀깨물고 죽을테니까
지벨 ㅡ 못한다
리슈 ㅡ 깔보지 말라고! 나라면...!
지벨 ㅡ 못해 너는 못한다고
저들을...동료...들을 알아버린 너에겐말이지
그러한 녀석만큼 위세좋은 일을 말하면서 결국 희망에 매달리거든
리슈 ㅡ ...이게에...!
지벨 ㅡ 그것으로 되었군
입으로 뭐라 말하든 그 순간이 오면 너는 틀림없이 다시한번 날 위해 소환문장술을 사용해준다
리슈 ㅡ 있을리없어! 절대 있을리없다고!!
지벨 ㅡ 아니지, 반드시 그렇게된다
내 최종목표는 월영의 사다리와 아지루에 의해 발생한 시공균열의 확대 버베드의 마녀들과 이브리슈의 소환문장술을 써서 그 균열을 넓혀가 이 우주에 '엑서사이저'를 강림시키는 일...
...마스티마가 그리 생각하고있는한...이브리슈, 넌 반드시 또한번 소환문장술을 사용해주겠지
리슈 ㅡ ...무얼...말하는거야
지벨 ㅡ 엑서사이저를 탐하고 있던건 사실이다 그것이 커다란 목적이란 일도말이지 그러나 그것이 최종목적따위라고 누가 말했나?
나는 100년전 엑스.지바에서 살아가고 있을때에도 이 성지전쟁에 관련되어 있을때부터도, 마스티마가 그리 생각하는것처럼 작용해왔다 그리고 지금 다른 혹성에서의 방문자가 이브리슈를 데리고나타나 실제로 엑서사이저를 출현시킬 직전까지 왔다
지금의 나는 목적달성을 위해 이브리슈, 네 동료가 필요하다고만 생각하고 있던것이다 나는 저 날벌레들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않아 리카르드.후란츠녀석 한가운데 실을 끌어당기고 있는건 틀림없이 마스티마다 그렇다면 리카르드.후란츠가 아군으로선 녀석들이 아지루의 소멸에 말려들어 죽을리가 없다
틀림없이...이브리슈--널 '구출'하러 나타나겠지... 나정도의 지금 네 '동료'를 믿고있는 인간은 없어...쿡쿡쿠
리슈 ㅡ ...절대로...절대로 네 좋을대로는 하게하지않겠어!
지벨 ㅡ 부디 그 의지로 있어주게나
나도 방심하지 않겠다 마스티마와 리카르드.후란츠, 다른혹성의 날벌레들을 상대로 방심따위 할리도 없지 기다리고기다린 이것이, 마지막 마무리야 전력으로 맞받아쳐...그리고...승리해보겠다
정의는...반드시 이기는 것이니까아아!!
-- 챕터9 끝 --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 스토리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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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까메오가 부착된 끈 넥타이(カメオ付きループタイ) ㅡ 앙리를 이미지한것
팩트1 챠지어설트 중 적하나 부여데미지+15%
팩트2 표적과 원거리시 소비A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