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50:50’ 합작인데 소프트뱅크에 이사회 내준 라인야후… 손정의 계략이었나

[시무라오바상]

라인야후 이사회 출발부터 소프트뱅크에 유리한 구조
“소프트뱅크, 가만히 있어도 日 정부 압박에 라인야후 경영권 확보”
”그동안 일본 국민들 ‘라인’이 한국산인 것 몰랐지만… 이번 일로 확보 필요성”
소프트뱅크 과거에도 韓 기업과 합작관계 정리

“애초에 (라인야후) 이사회는 4대3으로 소프트뱅크가 우세했으며, 처음부터 라인의 경영권을 확보할 생각으로 네이버와 공동 경영에 나선 것이다.”(위정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소프트뱅크는 ‘윈윈’할 수 있으면 투자하고, 손해볼 것 같으면 지분을 뺀다. 괜찮은 사업 같으면 지배권을 장악해 버린다.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에 대해) 직접 경영에 나서지 않으며, 애초에 공동경영이라는 생각이 별로 없었다.”(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91702

[Summit80]

손정의? ㄴㄴ 손 마사요시

[nana111]

애초 원래 라인페이 적자가 심해서 네이버 본인들 연결실적에도 영향이 가니까 이걸 해결할겸 라인야후 최대주주 A홀딩스의 지분은 1:!로 나누고 경영은 소프트뱅크, 개발은 네이버로 합의된겁니다.

근데 일본정부와 라인야후가 그대로 통수칠줄은....

[nana111]

네이버 본인의 네이버페이가 모바일강자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싸움에서 본인들이 압승한 경험으로 있었으므로 합작자체는 문제가 안되죠.

[수험의제왕]

마사요시님 저희가 라인도 바치고 벌초도 해드리며 충성을 다하고 있읍니다.

[이상해씨씌]

구청장이 왜 저러는지 ㅡㅡ

[유잉]

근데 누구탓할게 아니고 네이버가 대처랑 대비를 제대로 못한거 아닌가

[nana111]

애초 합작배경중 하나가 야후재팬의 페이페이에 밀려 심각한 적자를 본 라인페이이니 라인을 라인재팬, 라인글로벌로 쪼개고 라인재팬을 소뱅와 합작하여 라인야후로 만들고 이후 네이버와 라인야후가 라인 글로벌을 지배하는 구조로 만들어야 하는데....

네이버 본인들 실적와 주가위해 꼼수쓸려고했다가 통수맞은격이죠.

[nana111]

애초 원래 네이버 -> 해외지사(네이버재팬, NHN베트남 등)구조에서

네이버재팬을 네이버톡 기반으로 라인를 만들고 큰실적을 내니까 사명을 라인으로 바꾸고 중간지주회사로만들어서

네이버 -> 라인(구, 네이버재팬) -> 해외지사 구조로 만들었는데 이건 라인 경영권을 소유하고 있을때 안정적이였죠..

[대추아가씨]

한국산인걸 몰랐을리가 있나.
애초에 국적논란 예전부터 있었고 소뱅하고 합친 이유 중 하나가 국적논란 때문인데.
그래서 네이버는 자회사랑 지분 쪼개서 소뱅이 제1주주 가져가게 하고 운영권도 넘긴거고.

[기역니은디귿]

그런거 관심있게 보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음...
거기다.
뭐지? 싶다가도 안에 '소프트 뱅크' 들어가 있으니
'아 일본거 맞네..' 이러고 대충 흘려본 사람들이 다수인거지...

[Phoebe Cates]

이 사건이 반대였다고 생각해보세요
일본은 개 난 리 칠거임.

[니들눈에는저게덤핑이안될꺼같니?]

왠지 일본넘어가고

서비스개판나고 폭파될꺼같은데..

[루리웹-6558013346]

...동네 구멍가게 아니에요...에휴...

[니들눈에는저게덤핑이안될꺼같니?]

네이버 주식좀 가지고 있나보네요 에휴 ~~ ㅋ

[Executrix]

기업상납.

[Endgame]

네이버도 원해서 소뱅과 합작한게 아님

일본정부가 한국회사라거 계속 지랄해서 합작한거고.
사실상 처음부터 계획이었지뭐

[link]

핵심은 국가가 나서서 자국 기업을 보호할 의지가 없다는 것임. 이런 식으로 뗑깡 부리는 게 용인되면, 그 무엇이라도 억지 부리는 게 가능함. 최소한 엄포라도 놔서 싸움의 구도를 만들어야하는데, 그저 혐일 열풍이 불까 그것만 골몰 중..

근데, 열풍이 불든 안 불든, 한국인 이런 거 안그런 척 ㅈㄹ 민감함. 중국을 괜히 혐오하는 게 아님. 중국 = 사기꾼.. 이란 이미지가 한번 박히면, 그 다음부턴 백약이 무효임.

일본은 간당간당해도 돈에 있어서는 나름 자유민주주의 국가 맞다는 풍조를 유지해왔음. 근데, 이런 억지가 통용되고 실제로 라인을 먹어버린다면, 일본 = 중국.. 이런 이미지는 한방에 박혀버리고, 절대 안 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