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대한민국2010님의 글을읽고 나의 직거래 경험...

[마왕따까리]

지금 현재 저의 나이는 28살이구요...
1년전이니 27살때 있었던일입니다.....
1월이라 날씨는 더럽게 추운날이였는데... 그때 루리장터에서
데드스페이스를 판매한다고해서 직거래하였습니다.
저년 6시경에 만나자고해서 저는 5시50분쯤에 약속장소에도착했는데...
6시가넘어도 안나오는검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냈는데...
나: 어디쯤이세요?
판매자: 다왔습니다.
어랍쇼~~ 6시10분...
오지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전화를 하였습니다.
나: 저기 죄송한데 어디쯤이세요? 날씨가너무추워서요.. T.T
판매자: 아까다와간다고했잖아요~~(짜증섞인말투..)
나: 네...

6시25분 드디어나타났습니다..
날씨가 존나 추워서 짜증이폭팔할려고하는데...
이게왠일... 목소리랑은 다르게... 고삐리가 교복을입고오더군요...
인사를하고 게임상태를 살펴봤는데...왠? 대사집, 메뉴얼이 엄는검니다..
판매글엔 S급 이라고해놨는데...당연히 있어야할 대사집과 메뉴얼이...
그래서 저는 시디상태는 좋은데 대사집하고 메뉴얼이엄써서 못사겠습니다.
라고말하니깐 이개같은 고삐리가 "아이씨BAL 존나 조옷같내" 라고 날리는검니다..
저는 어이가 엄써서.. "저기요? 말함부로하는거아님니꺼?" 라고말하니
고삐리가 존나 인상쓰면서가더군요...
오~~ 완전 따라가서 주통박살내버리고싶었지만....
어쨋든 직거래시~~ 이딴 개같은경우 걸릴때도있더군요
물론 좋으신분도 많으시지만....

[appointment＊]

저도 psp 살 떄 8g가 정품이라 해놓고 집에오니까
벌크~ 그래서 똑같다면서 나는 완전 다르다구 우겼는데
결국 수신거부 차단해서 환불도 못받음 ^^

[네임하트]

이런저런 사유로 직거래 싫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괜한 사기꾼 오해나 안생길런지...

[쿠우웁스]

직거래 사기는 몇번 당해봤죠.. psp ndsl 등..그래서 물건 확인해봐야함 ㅋㅋ

[안산출신마리오]

직거래 최대 약점이라면 거치형 콘솔은 현장에서 에러유무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일까요.
거치형 콘솔은 웬만한 경우 아니면 매장거래를 추천하고 싶네요.

정 하고 싶으시다면 그 아이디를 미리 검색하셔가지고 어느정도 오덕기질이 있으신 분인지를 확인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런 분들은 상태 꼼꼼하게 잘 보관하시니까요.

[어르神]

일부 중고삐리들은 입에 욕 좀 달면 자기가 대단한 사람인줄로 착각하는 애들이 있죠. 나이먹고 보면 그런 욕들이 자기 자신의 격을 떨어 뜨린다는걸...그 일부애들의 일부만 알게되죠...ㅎㅎ
잘 참으셨어요. 개한마리 잘못잡으시면..동물병원비용 많이 나옵니다.

[노는소년.]

전 오산에서 올라간다니까 엄청 멀리서 오신다믄서 2만원 깎아줬던
학생들이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