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7만번대 ps2랑 타이틀 여러장 + 패드 1 을 15만에 판매하길래
구매하기로 하고 통화를 하였는데
상태 양호라고 적혀있고 직거래만 한다길래
직접 믿고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1시간 걸려서 갔답니다
직접 오면 1만원 디씨를 약속하기에~
설마 직거래인데 하는 마음에
물건을 열어보지도 않고 돈을 건네고 웃으며 거래를 마치고 돌아와서
제품을 열고 설치를 하고 확인을 하는데
ps2는 먼지가 끼어있고 패드는 start 표시가 지워질만큼 사용했더군요
거기에 s단자 선은 약간 헐렁한 느낌이고...
도저히 이건 14만원짜리가 아니다 싶어서 문자를 했습니다
<상태 양호라면서요? 이건 상태가 영 아닌데요?> 라고 보냈더니
<아 죄송해요 렌즈만 양호인데...> 이렇게 답변이 오더군요
바쁘고 다시 가고 하기 귀찮아서 보는데
이번엔 타이틀이 몇개 실행이 안됩니다............
대체 뭔가요 이건...
참는 것도 한계를 넘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환불 부탁드려요 이건 도저히 이 가격대 물품이 아니네요> 라고 보냈더니
<헉 벌써 돈 다 써서 일주일 후에나 돈이 생겨요> 라고 답장이 옵니다...
이건 대체 뭐하자는건지...
그래서 <물품 내일 드릴테니 1주일 후에 입금 부탁해요> 이렇게 답문을 보내니
그 순간부터 연락 두절이네요 ㅎㅎ
직거래인데도 황당할 따름이고... 저의 불찰이 너무 크고
그 판매자의 매너 역시도 황당하네요
그냥 산 건 선물로 줘버리고 다시 국전가서 구매했습니다
처음부터 아예 국전가서 신품 사버릴걸 그랬죠
직거래라고 모두 깔끔한 건 아니란걸 30년 살면서 몰랐다니
스스로 참 멍해지고 가슴도 먹먹해지고 답답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론 직거래할때도 물품을 완전히 확인한 후에 거래해야겠어요
여러분께서도 저같은 바보 짓은 하지마셔요 ㅠㅠ
구매하기로 하고 통화를 하였는데
상태 양호라고 적혀있고 직거래만 한다길래
직접 믿고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1시간 걸려서 갔답니다
직접 오면 1만원 디씨를 약속하기에~
설마 직거래인데 하는 마음에
물건을 열어보지도 않고 돈을 건네고 웃으며 거래를 마치고 돌아와서
제품을 열고 설치를 하고 확인을 하는데
ps2는 먼지가 끼어있고 패드는 start 표시가 지워질만큼 사용했더군요
거기에 s단자 선은 약간 헐렁한 느낌이고...
도저히 이건 14만원짜리가 아니다 싶어서 문자를 했습니다
<상태 양호라면서요? 이건 상태가 영 아닌데요?> 라고 보냈더니
<아 죄송해요 렌즈만 양호인데...> 이렇게 답변이 오더군요
바쁘고 다시 가고 하기 귀찮아서 보는데
이번엔 타이틀이 몇개 실행이 안됩니다............
대체 뭔가요 이건...
참는 것도 한계를 넘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환불 부탁드려요 이건 도저히 이 가격대 물품이 아니네요> 라고 보냈더니
<헉 벌써 돈 다 써서 일주일 후에나 돈이 생겨요> 라고 답장이 옵니다...
이건 대체 뭐하자는건지...
그래서 <물품 내일 드릴테니 1주일 후에 입금 부탁해요> 이렇게 답문을 보내니
그 순간부터 연락 두절이네요 ㅎㅎ
직거래인데도 황당할 따름이고... 저의 불찰이 너무 크고
그 판매자의 매너 역시도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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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참 멍해지고 가슴도 먹먹해지고 답답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론 직거래할때도 물품을 완전히 확인한 후에 거래해야겠어요
여러분께서도 저같은 바보 짓은 하지마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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