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간만의 쿨거래

[-대략난감-]

집 창고정리하다가 포켓몬 소울실버 포켓워커 동봉판이 하나 튀어나와

2개가 되어버려서 플레이하던 개봉품을 판매했습니다.

가격은 사업자,개인매물보다 더 저렴하게 올렸고

매물 상태도 너무 좋은지라 문의자들에게 일일히 사진 확인시켜주고 했지요.

역시나 찔러보기도 있었고 어제 잡아놓은 거래도 펑크나서 2차 대기자와 연락해서

오늘 점심쯤 물건 판매를 했습니다.

같은 지역 거주자이지만 직수령을 위해 거주지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셨기에

추가 네고 해드렸구요.

밤장사를 하는 자영업자인지라 낮에는 거의 시체모드이기 때문에

낮거래는 잘 안하는데 구매의사가 확실해보이셔서 2시간 자고 물건 상태 확인시켜드리고

돈받고 서로 인사한뒤 헤어졌습니다.

루리에서 물건 하나 팔려면 찔러보지,생트집,거래펑크 때문에 물건 하나 팔기도 녹록치 않고 스트레스도 제법 쌓이는데

이정도면 제법 빠른 시일에 깔끔하게 거래했다고 생각 되는군요.

저한테 포켓몬 사가신분은 재미있게 플레이 하시길,

거짓말 0.0000000001%도 안보태고 예판 구입해서 게임팩만 개봉해 ds에 장착하고

나머지는 박스포장 그대로 장식장에 한 4~5년 보관해둔거라 상태가 아주 좋았으니

만족하셨으리나 생각합니다.

[ash1106]

원래 이런게 당연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