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000원 펀딩
- <심장의 아이> 도서 1부
- 티코스터 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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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5,750원 펀딩
- <심장의 아이> 도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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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서점 직원들이 만장일치로 선정한 최고 기대작 ★★
★★ 일본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1위 ★★
누적 판매 부수 320만 부의 기록을 세우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청춘 러브 코미디’라는 장르를 새롭게 정립한 『토라도라!』의 저자 다케미야 유유코가 빛나는 청춘의 우정을 다룬 최신작 『심장의 아이』로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심장의 아이』는 일본 현지에서 출간되기 전, 가제본을 읽은 출판사 직원과 서점 직원, 저널리스트 등에게 먼저 만장일치로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완독한 지 36시간째. 소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삶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다”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입사했다고 확신한다” 등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적지 않은 분량에도 “끝까지 읽으면 반드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평을 들으며 예약판매가 개시되자마자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부문 1위에 올랐다.
학교에서는 ‘평범한 고등학생’을 연기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열일곱 살 고타로.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 흰옷 자락을 펄럭이며 다리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한 소년을 마주친다. “난 이제 드디어 열일곱 살이 됐어! 청춘을 즐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지?” 앞길을 가로막으며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소년의 이름은 카무이. 고타로에게 갑자기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귀찮은 일에 말려들고 싶지 않은 고타로는 자리를 떠나지만, 며칠 뒤 카무이가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온다. 그렇게 이어진 둘의 관계. 고타로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는 카무이는 알면 알수록 어딘가 어색하고 괴짜 같다.
그러던 어느 날, 고타로는 지금까지 애써 숨겨왔던 비밀을 카무이에게 들키고 만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동생이 있고, 그 동생은 심장 이식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 사실을 알게 된 카무이는 고타로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한다. “누군가에게 필요 있다는 말을 듣기 위해선 나를, 심장을 바치면 돼. 그럼 모두가 행복해지거든.” ‘필요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라면 각막도, 간도, 심장도 줄 수 있다는 카무이. 카무이는 왜 이런 말을 한 것일까? 어떤 무서운 비밀을 안고 있는 걸까?
“우리는 반드시 서로를 찾아낼 거야.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몇 번이고 반드시.”
영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한 묘사와
빠른 전개 끝 충격적인 반전, 그리고 서로를 구원할 영원한 우정
『심장의 아이』는 때로는 바보 같고 때로는 눈부신 청춘의 나날을 경쾌하게 묘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잔혹한 성장통으로 아파하고 고민하는 두 주인공의 심리를 섬세하게 드러낸다. 카무이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고타로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그러나 전학생 카무이에게 비밀을 들킨 뒤로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카무이도 마찬가지다. 스스로를 전혀 돌보지 못하는 삶을 살았던 카무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주는 고타로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살아가는 의미를 처음으로 깨닫는다. 고타로와 카무이는 감춰왔던 속마음과 비밀을 공유하면서 자기 자신의, 그리고 타인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단짝 친구가 되어 한 단계 성장한다. “지금 여기에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쁜 일이잖아?”라는 책 속 문장처럼, 우정을 나눈 두 사람은 특별한 일 없이 그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서로를 구원할 수 있었다.
더불어 쉴 새 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빠른 스토리라인은 작가의 전매특허다. 환상적인 ‘왕국’의 이야기와 반짝이는 청춘의 장면들이 명랑하게 묘사되는 전반부를 지나, 어둡고 충격적인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안이한 결말을 허락하지 않는 다케미야 유유코의 날카로운 필력이 빛을 발한다. 차례차례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하나씩 빠짐없이 회수되는 복선, 그리고 ‘인생의 쓸모’에 대해 던지는 질문도 빼놓을 수 없다. 저자 다케미야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저는 『심장의 아이』가 가늘고 얇은 바늘 같은 작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늘이 아주 가늘어서 찔린 사람은 좀처럼 눈치채지 못하더라도, 그 바늘 끝에 갈고리가 있다는 걸 알아채고 빼낼 때면 이미 상처가 남을, 그런 작품이요.” 저자의 이 말처럼 『심장의 아이』는 당신이 미처 알아채기도 전에 영혼을 꿰뚫고 전율하게 할 단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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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친구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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