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중학교 꼬맹이 시절부터 루리웹에서 활동해오던 꼬맹이가 34살 젊은 아재가 되어버렸네요.
루리웹 활동 한지가 벌써 15~6년차 된 것 같은데.. 그때 당시엔 소팔복 이라는 게임 커뮤니티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하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ㅋㅋ
그간 루리웹에 한두번 개발했던 게임을 올려본적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결과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
그래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업계 생활하면서 만들었던 게임은 많은데, 제가 자력으로 만들고 이곳에 공유했던 게임은 작은별 제임스라는 게임과..
맞벌이 대작전이네요 :)
화려하게 산화한.. 마..맞벌이 대작전..
그래도 꾸준히 만들다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이자 출시한 게임은 존하야시 : 전설의 좀비 헌터 라는 게임입니다.
게임 P/V
여러분은 이러시면 안됩니다.. 진짜총은 안됩니다..
게임의 메인 메뉴 화면 입니다.
레데리2의 포스터를 오마쥬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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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게임 프로그래머인 제 동생과 회사 다니면서 밤잠 아끼며 4개월 동안 개발했네요.
주말도 반납하면서 작업했지만 그래도 바쁜 일상에 돌파구 였습니다.
주말마다 이렇게 주변 카페나 무료 협업공간 같은곳이 있으면 작업을 하곤 했습니다 :)
하지만 이게 중요한게 아니죠..!! 게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조금 드려보자면 ..
에도시대에 살고 있는 최고의 검객 “하야시"와
동시대인 서부개척시대에 살고 있는 최고의 건맨 “존"이
지옥에서 쳐들어온 좀비 사무라이들에게 소중한 이들을 잃고
복수의 칼날을 갈며 살고 있는 중에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서로의 정신이 합쳐져서
존 하야시가 되어 맞서 싸운다는 약간의 병맛 컨셉 설정의 게임입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은 과거 귀무자3를 감명깊게해서 착안하여 개발을 시작했었고,
간단한 플레이지만 최대한 맛깔나게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만들었습니다.
웨스턴 사무라이라면.. 라이징잔 이라는 게임도 있었죠. ㅋㅋ
게임 방식은 몰려오는 좀비들을 다양한 리볼버로 공격 하면서,
공격 타이밍에 맞춰서 검공격을 하면 일섬으로 적들을 뒤로 밀쳐내고 또 다시 리볼버로 총격을 가하는 방식입니다.
게이지를 모아 더 강력한 공격을 하면서 점점 더 높은 층으로 격파해나가게 됩니다.
최상층에 최종보스를 처치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이런 대사도 한번 넣어봤어요.. 일본어와 영어를 동시에 하게 된 캐릭터라서..
이런저런 이상한 코드를 넣어보고자 몇몇 대사들을 더 넣어봤습니다.. 궁금하시면.. 알죠? ㅋ
이렇게 총을 쏘고 다가오면 칼로 반격해서 밀쳐내고를 반복하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나갑니다!
처음엔 쉬울 수 있어도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게임 개발하면서 뉴타입이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전투를 통해 모은 돈으로 총도 사고, 캐릭터 성장을 시킬 수 있습니다 !
그리고 5레벨마다 새로운 스킬 (사격술)을 배우게 되죠.
그렇게 장장 4개월을 퇴근하고 개발하고.. 우린 출시했습니다 ㅠ
그래도 일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날려주던 프로젝트였습니다.
많은 분이 재밌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잘안되더라도 그래두 꾸준히 재밌는 게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안드로이드 (Andriod):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ayo.Hayashi
아이폰 (Ios):
아이폰은 다음주 정도에 출시 예정입니다. 현재 심사 준비중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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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개발이 정말 쉽지 않은데...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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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몸은 힘든데 정신은 즐거워서 하고 있습니다 ㅎㅎ | 19.02.01 2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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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장이 무슨죄가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19.02.02 17: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