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절친한 후배의 수제맥주 탭하우스 오픈~

[macvis]

 한참 수제맥주를 만들때 부터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어느덧 홍대옆 성산동에 직영 3호점을 오픈 하였습니다.

후배의 가장 큰 장점은 상권을 잘 분석하는 점 입니다. 대신 그만큼 안목이 생기기까지

만나기만 하면 부동산 돌아다니며 상가를 보고 다녔습니다...정말 낮에 만나기만 하면 돌아다니며

부동산을 같이 돌아다닌 기억밖에 없는 듯 하네요.

3호점의 특징은 원래 카페 하던 곳이 저렴하게 매물로 나와서 몇몇부분만 수정하고

오픈 하였습니다.

 옥수역의 2호점에 머신 설치 부탁해서 그때 작업하고 찍은 사진 입니다. 1호점은 매장이 작아 주류만 하지만 2,3 호점은 커피도 같이 판매 합니다.

매장 내부 사진입니다. 바닥이나 복층, 카운터, 가구 심지어 커피머신 및 장비까지 전부 전주인이 두고 갔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 이 매장의 가장 큰 포인트이자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인 탭들입니다~ 

매장의 가구는 색이 너무 밝은 색 이라 도색을 다시 하였습니다. 

간판 다는 중~

카운터에서 내다 보이는 외부 모습입니다.

 복층으로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반대쪽에 있는 쪽방입니다. (아지트로 쓰기 딱좋은 사이즈임~_~)

오픈 첫날 후 마감한뒤에 찍은 사진입니다.

맥주들도 전부 셋팅이 끝나서 판매 하고 있더군요.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탁자를 보니 열심히 스테인 바르고 사포질한게 생각나네요.

 대박 나길 기원 합니다~

[POR986]

옥수동 살기에 몇 번 방문한 적 있네요. 안주는 정성따위 1도 없고 (거의 냉동식품 데워주는 정도) 특히 맥주가 별로예요. 탭 라인업도 별로고, 가격도 맥주대비 비싸요. 요즘은 그 앞에 생활맥주 생겨서 그냥 대동강 마시러 거기 갑니다. 옥수동점은 자리 참 좋은곳인데.. 운영하는 거 볼 때마다 안타까워요. 그 정도로 운영해도 3호점 낼 정도로 장사가 되는구요... 어쨋든 대박 나시길.

[솔레스탈씨잉]

아.. 자리가 좋고 인테리면 좋으면 모하나요 맛있어야지 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