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3일 금요일
신구역으로 가는 특급열차 쿠로시오에 탑승했습니다.
와카야마현 신구역에는 오후 11시 50분쯤에 도착했습니다.
신구역에 도착한지 약 5시간 후.....
와카야마현과 미에현의 경계선인 쿠마노 강을 걸어서 구경 중입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는 키세이본선 철교입니다.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오전 5시 반
신구역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5시 35분 넘어서 도착한 나라교통 야기신구선 카츠라기 버스 302번 입니다.
뒷문에 있는 교통카드 단말기를 통해 이코카 교통카드를 찍고 나서 탑승했고 종점인 야마토야기역까지는 저를 포함해서 총 3명이 탑승했습니다.
오전 5시 53분 드디어 시내버스를 신구역을 떠났습니다.
오전 7시 52분 토츠카와 온천 정류장까지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탑승한 시내버스는 오사카 인근 최장거리 시내버스이며 신구역→야마토야기역 편도 운행거리는 169.9km, 정류장 개수는 168개입니다.
도쓰카와무라 에서 10분 정차하고 내려서 화장실 갔다가 다시 탑승했습니다.
사진에 나온 시내버스가 제가 탑승하고 있는 야기신구선 카츠라기 302번 버스입니다.
야기신구선 시내버스는 168번 국도로 가긴 하는데 대부분은 마을이 있는 길로 가다 보니 길이 험한 곳이 많더군요.
오전 9시 5분 우에노지 정류장에 도착해서 20분 정도 정차했습니다.
우에노지 정류장 주변에 타시세노츠리바시 출렁다리가 나오는데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거기까지 갔다 오는 것을 취소하고 그냥 시내버스에 앉아 있었습니다.
오전 11시 3분쯤에 도착한 고조버스환승센터에서 10분간 정차합니다.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좌석의 모습입니다.
제가 탑승한 곳이 1번 즉 신구역에서 출발이라 벌써 요금이 6150엔까지 올라갔더군요.
진짜 교통비는 비싸네요.
전광판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말고도 한국어도 나와서 읽기가 편했고, 드디어 종점인 야마토야기역 도착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야마토야기역에는 원래는 오후 12시 24분 도착 예정으로 되어있는데 길이 막혀서 실제로는 오후 12시 53분쯤에 도착했습니다.
즉 신구역→야마토야기역 169.9km / 정류장 개수 168개 / 소요시간은 약 6시간 반인데 실제로는 7시간 걸렸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나온 야마토야기역 오렌지색 승차장에는 신구역까지 가는 야기신구선 카츠라기 버스 301번 및 주말에만 운영하는 특급 야마카제 시내버스를 탑승하는 곳이긴 한데 저는 이미 탑승(카츠라기 302번 시내버스)을 마쳤습니다.
오사카 인근 최장 시내버스 탑승 완료했다는 기념품을 야마토야기역 정류장 앞문에서 내릴 때 주더군요.
정확히는 앞문으로 내릴 때 이코카 교통카드로 6000엔 한 번 찍고, 나머지 150엔을 추가로 한 번 더 찍고 나서 기사님이 신구역에서 저를 포함한 3명에게 기념품을 줬습니다.
이제 야기신구선 시내버스 탑승을 마치고 오후 1시 넘어서, 야마토야기역 자동개찰구를 신용카드 태그리스로 찍고 플랫폼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 넘어서 도착한.....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입니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까지 오사카 일대를 구경했습니다.
아무튼 약 7시간 동안 시내버스를 탑승하는 동안 기억나는 건 도중에 찍을 만한 풍경이 있으면 사진 찍고, 어느샌가 잠들었다가 다시 깨어있는 상태를 반복하면서 탑승했던 정신없는 시내버스 탑승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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