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PRX 파워매틱80 모델을 작년에 사고 애착 중입니다.
티쏘가 마치 칼을 갈고 내놓은 듯한 디자인,
뭔가 다른 단점이 있을 것 같은, 마이크로 브랜드에서나 내놓을 법한
야한 디자인의 이 시계는 저로 하여금 티쏘라는 브랜드를 다시 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다 출시된 모델이…
아 진짜 예쁘네…
출시 후 시간이 좀 흐른 뒤 구매한 PRX 였기에, 예고도 없이 찾아온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물론 두 모델은 가격차가 거의 200이지만, 나올 걸 알았더라면
분명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기다렸을 겁니다.
눈물을 삼키며 크로노 모델을 살까 말까 고민하던 와중
이 모델이 나옵니다..
바로 Telemeter 1938..
진짜, PRX 크로노그래프 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앓는 중입니다.
흰판도 흰판인데 저 검정다이얼은 정말…
옛날 길트 다이얼을 연상시키는 저 잔망스러움..
이게 막 몇천만원씩 하면 그냥 바라만 볼텐데
정발가 270에 백화점 뭐 할인 뭐 할인 하면 250언더로 구매가능..
아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동네 백화점 티해미 매장 가면 “안녕하세요 고객님” 안합니다.
“아 오셨네요..ㅎㅎ” 라고 합니다..하도 자주 가서..
선배님들은 요즘 사고 싶어 미쳐있는 모델이 뭔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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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무리가 아니시라면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앓는 것보다 사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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