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루리시계연구소 입니다.
https://blog.naver.com/lrlwatch/222582445427
기존에 사용하던 시계부품 세척기는
평범한 초음파 세척기 였는데
세척제가 솔벤트계열이다 보니 냄새가 역하고
자극적이라 니트릴 장갑과 안면 유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 처럼 사용하다보면
바닥에 찌꺼기가 가라앉아서
다음 세척 할 때에 찌꺼기들이 떠올라
시계 부품들을 다시 오염시키는 문제가 있었죠.
이 찌꺼기들은 세척 완료 후에
부품에 얼룩을 만들게 됩니다.
이런식으로요.
세척제 관리가 어렵죠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독일제 엘마 배큐매틱
먼저 설명 드리자면
중앙 상부에 있는 체임버를 저압으로 만들어서
체임버 아래에 있는 구멍을 통해 세척제가 빨려올라와 세척하고
세척제를 배출, 건조 3가지 일을 1~4번 자동으로 반복하여
세척~ 행굼 건조 까지 자동으로 완료하는 기계입니다.
제작사 엘마의 소개에 따르면 69년에 개발되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기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이 기계를 고른 가장 큰 이유는
세척제에서 나오는 유독가스 때문입니다.
냄새를 맡으면 수명이 팍 줄어드는 기분이에요.
엘마 라는 회사는 지금까지도 시계 세척기를 만들고 있으며
비슷한 기능 ( 하나의 세척 체임버에 세척제를 교환해 넣으며 세척하는 )을
가진 기계도 만들고있는데 가격이 2천만원을 넘겨서 이렇게
고물을 구입해서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들은 수리 후 사진으로 아래는 수리 과정입니다.
배송 당시 사진.
이때 느꼈습니다.
X 됬음을요
그 어떠한 완충재도 없이 박스 한장만 싸서 배송한 바람에
유리병 4개중 1개가 깨졌습니다.
오히려 한개만 깨진것이 다행 이라고 생각해야 겠지요
손잡이는 고정볼트가 모두 부러졌습니다
그나마 손잡이 자체가 부러진것이 아니라는게 다행이네요
세척제 병인데 세척제가 얼마나 독한지 완전히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지독해서 머리가 아플 지경 입니다.
세척하고 말리는 과정에서도 냄새가 나서 밖에서 말렸습니다.
다행히 마르고 난 뒤에는 냄새가 안 나네요
네번째 병은 과실주 담글때 쓰는 병을 사왔습니다.
용량은 절반이지만 빨대 길이보다 약간 긴
높이가 딱 맞아서 사왔습니다. 용량도 1.3리터라 딱 좋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뚜껑 손잡이에 눌려서
체임버가 찌그러져 기울었습니다.
뚜껑은 완전히 녹슬었네요
시계 부품을 잡아주는 홀더인데
축이 휘어지고 스프링은 녹슬었으며
플라스틱 부품은 삭아서 부러집니다.
전혀 사용 가능한 상태가 아닙니다.
예열기가 불타서 썩었습니다.
예열기가 불타면서 안에있던 세척제도 태웠나봅니다.
흔적이 남아있네요.
중앙 축에 달려있던 툴홀더를 분리해보니
편심으로 만들어져있네요.
세척제에 담가서 녹을 벗긴 후 분해합니다.
부러진 볼트와 녹을 제거하고 다시 조립합니다.
체임버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눈으로는 볼 수 없어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네요.
세척제가 들어가있을때는 툴홀더의 베어링 덕분에
세척물은 돌아가지 않고 편심축에 의해 진동만 발생합니다.
그리고 세척제가 빠지면 중심축과 함께 돌아가면서
세척제를 털어내고 건조가 되겠지요.
훌륭한 설계입니다.
예열기가 붙어있던 체임버 외부에도
많은 흔적을 남겼고 예열기는 쇼트나서
끊어졌네요
밴드부분은 석면으로 보입니다
얼른 제거 해 줍니다.
체임버 아래에 풀리가 있고 그 아래에 진공펌프와 이어진 크랭크와 로드가 있습니다.
수밀과 진공압 유지가 안되었는지 뭔가 잔뜩 흘러나온 흔적이 있네요.
풀리와 펌프 크랭크를 분리합니다.
그 다음에 중심 축을 체임버 위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중앙에 베어링과 가스켓이 보이는데
가스켓은 완전히 닳아서 베어링 하우징을 다 갉아먹었네요.
으어어어
녹 제거 해 줍니다.
체임버를 분리했습니다.
체임버 위 아래 모두 베어링이 있었는데, 베어링 하우징을 분해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녹만 제거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잘 돌아가더군요
다행히 잘 돌아갑니다.
내부 세척중에 나온 엄청난 녹물..
아 속이 다 후련하네요 ㅎㅎ
가스켓은 만들어서 넣어줬습니다. 원래 한 쌍이었는데
테스트 도중에 들러붙어서 하나는 제거했습니다.
원형 슬라이드밸브와 (오른쪽) 밸브 구동 모터 (왼쪽)
사실 세척기를 만들어보려고 아두이노를 공부하고있었는데
세척제가 남지않고 완전히 빠지는 구조의 밸브를
만들 수 없을 것 같아서 기계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정말 원했던 것은 저 밸브였죠
밸브는 끝판왕이니 놔두고
구동모터 감속기 부터 청소 해 줍니다.
모두 닦아주고 그리스를 새로 칠하고 조립합니다.
안타깝게도 밸브 상태역시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밸브가 생각 했던 것 보다 복잡합니다. 내가 이걸 만들려고 했었다니.. 어림도 없지 ㅋㅋ
밸브에는 항상 저압이 걸려있고
밸브가 회전하면서 체임버로 들어가는 저압의 양을 조절하고
저압이 강하게 걸릴 때 세척제 4개 중 하나로 연결되어
세척제가 체임버로 빨려올라갑니다.
밸브가 세척제와 연결된 구멍을 선택하는거죠.
세척 해 줍니다.
사실 세척 전에는 이것이 알루미늄 인 줄도 몰랐고.
알루미늄은 염소계 세척제에 닿으면 안된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덕분에 녹이 슬어버렸어요 ㅠㅜ
어쩌겠습니까
구리스 철저하게 발라야지.
그래도 녹이 진행된다면
다시 분해해서 아노다이징을 해야 합니다.
일단 조립을 해 놓으면 내부는 공기와 접촉 할 일이 거의 없으니
지켜보기로 합니다.
결국 기계를 다 분해해버렸습니다.
다 털었습니다.
밸브를 조립 할 때 너무 강하게 조으면 돌아가지 않으므로
잠시 조립해서 구동모터가 제대로 밸브를 회전 시킬 수 있는지 테스트 해 봅니다.
다시 분리해서 밸브 진공압이 잡히는지 테스트 해보는데
저압이 너무 약합니다...
아무래도 펌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진공펌프 입니다.
깠습니다.
크....
다이어프램과 판막이 경화되어 갈라졌고
구멍도 더러워서 기밀유지가 되지 않는 것 같네요
실리콘으로 다이어프램을 만들어줍니다.
마찬가지로 얇은 실리콘으로 판막을 만들어줍니다.
현대 신소재 맛좀 봐라!
자 다시 달아서 진공이 잡히는지 확인 해 봅니다.
안되네요 ㅋ
실리콘으로 가스켓을 만들어봅니다 ( 실패 )
뚜껑 녹을 제거하고 접착제로 실링을 해봤는데
실패
그럼 뚜껑에 실리콘을?
실패
3D 프린터를 샀습니다.
썩은 가스켓을 대체할
새로운 가스켓을 만들어봤습니다.
무료프로그램으로 만들었더니 각이 지더군요
실패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끄럽게 만들어봤습니다.
성공!
자 진공 테스트를 하면서
밸브 타이밍을 맞워줍니다.
동영상이 안올라가네요.
블로그에서 확인바랍니다
테스트 결과
체임버에 물이 들어갔던 흔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척하면서 사포질을 했는데
그 부분에 물이 많이 남아있네요.
실사용 할 때 세척제가 들어가면 세척제와 행굼제가 뒤섞일 것 같습니다.
안쪽에 광택을 내었더니 훨씬 적은 양의 물이 남게되었네요.
자 이제 수리는 완료가 되었으니
제가 넣고 싶었던 기능을 추가 해 봅시다.
현행품과의 가장 큰 차이라면 역시!
초음파 세척 이겠죠!
크르르르 참을 수 없다
초음파 기계를 구입합니다.
시험삼아서 집에있던 레버 스위치를 장착하고
밸브 작동 타이밍 디스크에 초음파를 구동할
반원판을 출력해서 붙여줬습니다.
이제 세척 구간에서 초음파가 함께 할 것입니다.
아~ 믓찌다 믓쪄
이제 부품을 세척하기위해 부품을 담을 바구니와
바구니를 잡아줄 케이스를 만들어야합니다.
사용이 편리하도록 제법 복잡한 형태로 멋지게 이틀동안 뽑아냈는데
댕겅 엔딩 ㅋㅋㅋ
물렁한 녀석으로 테스트 출력 해 봅니다.
세척바구니도 여러 버전을 거쳐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수성 물감을 덕지덕지 바르고 적당히 말린 뒤에
테스트 해 봅니다.
와우....
1차 세척 후 남은 세척제가 2차 행굼제로 얼마나 넘어가는지 알아보는것이 목적이었는데
오우.... 이정도면 훌륭하네요
아주 새카만 물이 나왔어요
이정도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세번째 네번째 병은 꺠끗하네요
미세한 섬유조직 사이는 세척되지 않았습니다.
뭐 초음파 세척기가 제대로 작동 하지 않은 탓도 있는 것 같네요
롤러형 레버스위치로 바꿔줍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진짜 세척제를 넣어서 테스트 할 텐데
세척제는 솔벤트기반이라 물과 사이가 나쁘므로
다시 분해해서 잘 말려줍니다.
세척제 사용 순서도 적어주고요
필터도 녹슬어서 구멍이 나는바람에
다른 재질로 필터를 보강 해 줍니다.
호스가 꺾여서 물이 남아있던 곳은 호스 길이를 수정해줍니다.
그리고 앞으로 유기용제 세척제에서 나올 가스를 걸러주도록
진공펌프의 토출구에 유기용제 필터를 달아줬습니다.
실리콘 다이어프램이 보이네요
병과 밸브 호스에서 완전히 물이 제거되었으면 세척제 ( 노란색 )
와 행굼제를 충전 해 줍니다!
자! 실전테스트!!
와 ㅋㅋㅋ 얼룩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ㅋㅋ
완전 깨끗하다!!!
이제 얼룩을 지우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네요
거기다 거의 건조가 되어 나오다 보니
예전에 콤프레셔로 불어서 말려주던 과정도 사라졌습니다.
저 뒤쪽 노란병 오른쪽이 2번째 순서에 해당하는 행굼제 입니다.
약간 하얗게 되었는데
이정도면 충분하네요 ㅎㅎ
테스트가 성공적이니 다시 분해합니다
?
호스를 모두 뽑았는데 남아있는것이 한방울도 없는 것으로 보아
고이는 것 없이 싸악 다 빠져나온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굳어서 다 닳아빠진 바퀴를 탈거합니다.
비슷한것을 구입했는데
구멍이 맞지 않습니다.
네네 그러시겠죠 기대도 안했어요
오랜만에 밀링머신을 가동 해 봅니다.
촵촵 달아줍니다.
크으~ 멋지다 기분좋다~
다 부러졌던 손잡이도 다시 달아주고
마무리 합니다.
이제는 마스크 쓰지 않고 환기만 조금 해주면
괜찮을 만큼 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습니다.
밖에 페인트까지 칠해주면 완벽할텐데
굳이 페인트까지 칠 할 욕심은 생기지 않네요
전문장비 자랑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편리하고 성능도 뛰어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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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입니다.
내용을 추려낸거라 블로그에 가시면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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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보통 저런 물건 받으면 기계에 대한 지식이 있다해도 대략 귀찮고, 난감하여 멘탈 나가서 손 댈 엄두를 못 낼거 같은데, 뜯어서 수리를 할 생각을 한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젠 귀찮아서라도 그냥 버리거나, 새제품 사버리는데;;; 암튼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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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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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리스토어만 하시는줄알았더니 일반 기계 리스토어까지 ㅋㅋ.. 뭔가 배보다 배꼽이 더커진 기분이지만.. 위에 애들은 도색 덧빵해바야 별로 의미없어서 걍쓰는게 날겁니다 아마도.. 진짜 다시 색칠 다시할려면 페인트 리무버 + 샌딩기로 도색 깔끔하게 밀고 다시 올려야하는데.. 점점 산으로 가겠죠.. 작업 양이 ㅋㅋ 밑에 세제 문짝밑부분은 원래 저런건가요 ? 아니면 손잡이가 고장났을때 전주인이 열라고 차서 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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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시계만 고치시는게 아니셨군요...능력자이십니다! 감탄하고 갑니다. 저는 오래된 기계는 오래 전에 한 20년 묵은 썩차를 뜯었다가 본전도 못뽑은 이후로는 좀체로 건드리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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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세척하고 수리하는 장인이 시계를 세척하고 수리하는 기계를 세척하고 수리하는 글이 시계를 세척하고 수리하는 게시판에 올라오니 시계를 새척하고 수리하는 베스트로 올라가라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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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시계만 고치시는게 아니셨군요...능력자이십니다! 감탄하고 갑니다. 저는 오래된 기계는 오래 전에 한 20년 묵은 썩차를 뜯었다가 본전도 못뽑은 이후로는 좀체로 건드리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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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마이크로칩 같은 전기장치가 아니면 어지간한건 되나봅니다. 그래도 20년 묵은 차는 저도 어려울 것 같네요 ㅋㅋ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1.12.04 0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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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보통 저런 물건 받으면 기계에 대한 지식이 있다해도 대략 귀찮고, 난감하여 멘탈 나가서 손 댈 엄두를 못 낼거 같은데, 뜯어서 수리를 할 생각을 한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젠 귀찮아서라도 그냥 버리거나, 새제품 사버리는데;;; 암튼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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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도저히 새로 살 가격이 아니라서 고물을 사게되었네요 ^^; 그래도 다행인것은 모터와 스위치들이 모두 정상작동 해서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21.12.04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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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리스토어만 하시는줄알았더니 일반 기계 리스토어까지 ㅋㅋ.. 뭔가 배보다 배꼽이 더커진 기분이지만.. 위에 애들은 도색 덧빵해바야 별로 의미없어서 걍쓰는게 날겁니다 아마도.. 진짜 다시 색칠 다시할려면 페인트 리무버 + 샌딩기로 도색 깔끔하게 밀고 다시 올려야하는데.. 점점 산으로 가겠죠.. 작업 양이 ㅋㅋ 밑에 세제 문짝밑부분은 원래 저런건가요 ? 아니면 손잡이가 고장났을때 전주인이 열라고 차서 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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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시계보다는 쉽더군요 ㅎㅎ 페인트는 안 칠하고 그대로 쓰려고 합니다 칠한다면 뚜껑만 칠하고 싶네요. 알루미늄이라 자꾸 벗겨지거든요. 문은 나라 두개를 건너는 해외배송중에 찌그러졌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21.12.04 0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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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진정한 장인정신의 진수를 보는 것 같아서요..... | 21.12.15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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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세척하고 수리하는 장인이 시계를 세척하고 수리하는 기계를 세척하고 수리하는 글이 시계를 세척하고 수리하는 게시판에 올라오니 시계를 새척하고 수리하는 베스트로 올라가라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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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아~! | 21.12.04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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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릴때에는 뭐든 다 고치는 전파상이 여러곳 있었죠 전자제품부터 세탁기같은 중소형 기계들까지 고쳤는데 맥가이버 라고 하니까 그분들이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 21.12.15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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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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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적절하네요 ㅋㅋㅋ 좋은하루 보내세요 | 21.12.15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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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21.12.15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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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사진 몇개로는 이해할 수 없지요 ㅎㅎ | 21.12.15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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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좀 웃기네요 ㅋㅋ 세척바구니를 구할 수 없어서 만들어야겠다! 생각해서 구입했습니다. 3D모델링도 할 줄 모르면서.. | 21.12.15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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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장인이라고 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21.12.15 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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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말씀 들으니 보람있네요. 행복하세요~ | 21.12.15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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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감사합니다. 시계도 아니고 전분야도 아니다 보니 수리 가능성을 판단하느라 한달 정도 필사?적으로 미친듯 고쳤네요 ㅋㅋ | 21.12.15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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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수리할 정도면 다른 장비도 할 수 있는 듯ㄷㄷㄷ | 21.12.15 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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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21.12.15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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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어어 기분좋게 보셨다니 보람있네요 행복하세요~ | 21.12.15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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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것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21.12.15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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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작은 기계류는 시간만 있으면 어느정도 가능 한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 | 21.12.15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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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좋네요 ㅋㅋ 웃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 21.12.15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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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감사합니다 | 21.12.15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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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고물이었는데 살아나서 보람있네요 감사합니다 ^^ | 21.12.15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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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습니다. 저런 반송장을 살리시다니요 | 21.12.15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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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셨다니 글 쓴 보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21.12.15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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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물을.. 고물 치고는 비싸게 산 터라 어떻게든 고치고싶었습니다. 나름 필사적이어서 고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21.12.15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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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 표현도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1.12.15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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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21.12.15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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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다른분 게시글 볼 때면 그런 기분으로 봅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1.12.15 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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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고장이 더 심했더라면 장말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는데 다행이 여기서 끝났어요 | 21.12.15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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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정말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신것 같아 기분 좋네요 | 21.12.15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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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컴퓨터와 자동화 기계를 이용해서 더욱 복잡한 기계들을 만드는걸 보면 분명 인간은 발전하고있어요 ㅎㅎ 폰 노이만 같은 인물이 없어서 급발진은 못하지만.. | 21.12.15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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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용두 안쪽 스프링이 부러진 것 같은데, 용두를 정품이 아닌 다른것으로 교환한다면 비용이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5만원 이상은 할 거에요. 스크류다운 용두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 21.12.15 2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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