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친구의 시계 입니다.
여행가서 사온 추억이 담긴 시계라고 하네요
스트랩을 제거하고 유리를 떼어냅니다.
유리바사삭
왁스척입니다.
일반적으로 여기에 가공물을 접착제로 붙인 후에
광택을 내는데 사용합니다.
이번에는 아크릴을 붙입니다.
목표치는 21미리 입니다.
케이스가 20.98mm이므로 정확히 21미리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21.07이 나오는군요 아주 좋습니다.
여기서 사포로 테두리를 갈아내주고
광택작업을 거치면 21미리가 됩니다.
이다음에 선반에 T레스트를 설치하고 손으로 그레이버를 잡고
곡면을 만들어줍니다.
도중에 튕겨나와서 스탭척에 물려줬습니다.
이럴거라 생각하고 미리 맞는 크기를 준비해놨습니다 ㅎ
그리고 회전하면 자동으로 곡면이 만들어집니다?
다음에 광택을 냅니다.
래핑제를 광수건에 발라서 살포시 갖다대면 광택이 납니다.
뒤가 비칠때 참 기분이 좋아요
다음에 끼워주고
마무리로 폴리왓치 라는 광택제를 이용해서
자잘한 긁힘을 제거해줍니다.
( 플라스틱, 아크릴 계열에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후후후
크리스탈 크기는 완벽합니다.
딱 들어맞습니다.
이번 작업은 크게 어렵지 않았네요
어떤가요 따라 해볼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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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6.12.04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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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나마 가장 쉬운 작업 ㄷ : D | 16.12.04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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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정확히 알고계시네요. | 16.12.05 0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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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감사합니다 금속한정 용어인줄 알고 있었는데 아크릴에도 가능하군요 | 16.12.05 2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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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기셔도 좋은데 기간을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직업은 커다란 종이만드는 공돌이입니다 | 16.12.05 0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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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6.12.05 0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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