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사람 대신 키우는 곰이 네마리가 있습니다
사실 전부 사 온것은 아니고
중간에 노멀한 녀석만 사온것이고
나머지는 선물로 받은 것인데
선물로 주시는 분들(?)이 전부 선물로 주기 위해
인형뽑기 앞에 매달려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심지어 선물 받은 세마리도
제가 아닌 와이프가 선물로 받은 것인데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와이프가
집 안에 있는 리락쿠마 제품들을 사진찍어다 놓고
자랑아닌 자랑을 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장난치기 좋아하는 애 아빠들이
하나둘 씩 인형뽑기에서 뽑아다가
선물로 바치기 시작한 것이죠(...)
처음엔 아마도
이 변기커버 사진이 최초였을 겁니다
집에 이사오던 날 집안이 너무
심심하다 생각되어졌고 그래서
뭔가 꾸밀만한 아이템이 필요했죠
그래서 추울 때
담요를 담아서 다니기 좋은 파우치나
일할 때 도시락을 싸서 다니니
수저통에도 리락쿠마를 채워넣고
라면 먹을때도 물론 필수죠!
집 안을 통일성있게 꾸미기 위해
많은 것을 리락쿠마로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아, 저 리락쿠마 얼굴은
이런 용도로 쓰는 물건입니다
사실 저 보다는
와이프가 사는데에 맛 들린거 같기는 합니다만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생활용품들을
채워나갈 수 있는가 도전(...)해봐야 할 거 같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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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애 보내는 학부모들이요 어째 전부 장난끼가 많은 거 같습니다 | 17.11.18 1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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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코쿠마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 17.11.19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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