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년초 차량 변경 하려 합니다!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배틀맨]

07년 2월 아반떼  7년에 8만..추후 중고로 판매!

15년 5월 아반떼 엠디 풀옵..지금 현재까지  3만..내년에 판매예정!

내년..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모델로 간간히 알아보고는 있습니다! 1인 운행 입니다!

하지만..키로수가 워낙에 짧은 주행스타일이라..시내 90..어쩌다 외곽 10

하브도 알아보았지만..저랑은 안맞아 패스했습니다!

그럼..다른 대안으론 전기차인데..

아이오닉 5  6  

어떤가요?

아직도 주위에선..전기차..

좀더 지켜보고 나중에 구매해라..

하도 많이 들어서..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환상누각]

지인이 아이오닉 5 모델 운용 중이라 서로 나누었던 얘기들을 몇 가지 적어드립니다.
단순 경험담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고 적어드린 것 외에 추가적으로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1. 주행패턴 파악이 중요하다.
전기차로 전환을 고려하시는 많은 분들이 내연기관 대비, 저렴한 충전료를 메리트로 꼽는다.
하지만, 전기차는 내연기관 대비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으므로 고속을 주로 다니는 용도라면 기존 내연기관을 고려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작성자 분께서는 시내 9 : 외곽 1 비율이시므로, 크게 해당되는 쪽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 충전기 파악은 무조건 해야한다.
전기차는 급속, 완속 할 것 없이 충전기가 무조건 필요하므로 거주지나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 충전기가 있는지 파악하는게 우선시 된다.
'집밥'이나 '회사밥'이 있으면 추천하는 편이나 충전 인프라가 마땅치 않으면 전기차는 여러 번 고민하고 구입하는게 맞는 것 같다.

(작성자 분의 인프라 상황은 제가 알지 못하지만, 전기차로 전환을 생각하신다면 주변에 위치한 충전기가 존재하는지 확인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회생제동 로직은 제대로 알아야 잘 써먹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기차 택시를 기피하고는 한다, '회생제동'으로 인한 멀미 때문이다. 페달을 계속 밟았다, 떼었다를 반복해서 가감속이 되어버리니까 당연하지 않은가.
나도 전기차를 운용하지만, 회생제동 제대로 못 써먹으면 이건 멀미유발장치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으로라도 회생제동을 알아본 다음에, 자신에게 맞는 회생제동 단계를 찾아서 운용하는걸 추천하고 싶다.
회생제동이 영 적응이 안된다면, 그냥 끄고 다니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있는 시스템 활용을 못하면 그건 아쉬움이 존재하지 않겠냐고 생각한다.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회생제동'이 꼽히듯이, 어느정도 작동 방식에 대해 이해를 요구하는 시스템 입니다.
작성자 분 외에 동승하시는 분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회생제동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다 보니 어느정도 정보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차 안에서 마음대로 쉴 수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공회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공회전 제한구역'에 가더라도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있을 수 있다는 건 강점이다.
사람을 기다리거나, 차에서 쉬고 싶을 때 공회전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시트까지 뒤로 젖혀서 낮잠을 청한 적도 상당히 많다.

5. 시승은 무조건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차를 바꾸기 전에 시승을 해본다.
시승을 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구매한 사람들이 후회한 것을 주변에서 보았기 때문에 못해도 2~3번은 시승을 무조건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상과는 달리, 전기차가 나에게 맞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기아는 시승 잡기도 편리한

[환상누각]

(5에서 이어집니다.)
현대기아는 시승 잡기도 편리한 편이기 때문에 전기차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시승부터 해보고 생각해보는 것도 늦지 않는다.

[고추삼겹살]

아이오닉5 2년가량 몰았습니다.

1. 장거리운전이 적다면 충전압박이 그리 심하진 않다.

2. 집밥이건 회사밥이건 충전이 한군대는 안정적으로 확보되지 않으면 비추

3.주행감은 평소 주행습관이나 이런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시승은 무조껀해보세요

그외나머지는 만족하면서 타고있습니다. 일단 유지비가 압도적으로 저렴하네요

[퓨전君]

개인적 생각 이긴 한데
혼자 타시면서 그랜져 너무 크지 않나? 싶어서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 그냥 제 생각 입니다

전기차중에 기아gt3도 꽤 좋다고 생각합니다
집밥 회사밥 없어도 잘만 타고 다니더라구요
회사분 이신데 물어보면 귀찮긴 한데
차를 팔고 싶을 정돈 아니다 라고 얘기들음

[퓨전君]

gt3 란다 ev3 ;;

[졸려^^]

안녕하세요. 댓글 잘 안다는데, 차 쪽으로는 관심이 많고 작성자분께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어 남깁니다.

1. 저도 2010년식 아반떼 HD 를 몰았었고 지금도 아버지가 타고 계십니다. 좋은 차입니다.
2. 현재는 A6 2012년식, 미니 클럽맨 2019년식을 타고 있습니다.(그 사이에 포르테 하이브리드, 쏘울EV, 스파크 2대, 푸조 3008, 혼다 크로스투어 등도 운행했습니다.)
3. 가족이 없이 1인으로 타신다는 조건에 2015년식을 구입해서 10년 동안 3만 키로를 타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그냥 타던 아반떼MD 고장날 때까지 쭉 타세요..!!
만약에 진짜 지겨워서 정말정말 바꾸고 싶다하시면 연료비 생각마시고, 경제적으로 가능한 차 중에 사고 싶은 차 아무거나 사시면 됩니다.

작성자님 운행 조건이면 아무차나 구입하셔도 총 운행비용은 큰 차이가 없을 거예요.(전기차는 연료비가 싸도 차값이 비싸고, 내연기관은 반대입니다.)

[루리웹-0271639122]

만약 전기차 사실거라면 보조금 정책 잘 보고, 할인할 때 사세요
전 차량 대란 때 엄청 디가렸다가 오닉5 77.4배터리 할인 받아서 구매했습니다
익스+컴포트+빌캠넣고 4000언더로 구매했습니다

[더트]

주행거리가 짧으면 휘발유차 맘에드는거 사겠습니다.
굳이 하브나 전기차로 갈 이유가 별로 없어서

[혜리&유담]

주행거리 짧으면 무조건 6기통 가솔린이죠

[루리웹-1005844665]

주행거리 짧으시면 내연기관도 나쁘지 않아요.

[개뉴비586]

저는 전기차의 유류비절감을 1만km당 100만원으로 잡습니다.

극단적으로 주행거리가 짧으신데 전기차를 살메리트가 너무 적어보이세요.

물론 전기차는 장점이 많고 차자체만 놓고보면 추천할만하다 생각하지만 감가가 심합니다.

충전이야 엥간한 아파트만 살아도 해결될문제고 쓰니처럼 차를 타면 제생각엔 한달에 한번 충전해도 될거같습니다.

[Rice RT]

시기상조니 뭐니해도 전기차 장점은 너무나 많다고 느낍니다
다만 현기 전기차는 플레오스 들어간 후 구매 고려해보시는게.. 이제까지 현기 행보를보면 ccnc는 유기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아보입니다

[각종세금]

ev6 듀얼모터 2년 넘게 타고잇습니다
회생제동 오토1단계 하는데 온가족 다 태워도 멀미 호소하는 사람 없습니다

집밥 회사밥 다 잇는데
회사 허락 받고 회사 벽콘센트로 무료충전 합니다 완전 시밤쾅 개꿀꾸루꿀꿀입니다
회사와 쇼부를 볼수 잇다 하시면 진짜 추천합니다

거리 짧다 하셧는데 5천마넌 선에서 그냥 가솔린 터보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충전 환경이 된다
저렴한 유지비로 조용하면서도 아주 쎄게 잘달리는차 몰고싶다 하면
아이오닉 듀얼모터로 완전 추천합니다

[왕소보로]

전 지금 아이오닉5 타고 있습니다. g80 도 가지고 있구요.
전기차만 탑니다. 시내 90프로 고속 10퍼센트 정도 운행 하고 있고 매우 만족하면서 타고있습니다.
공간 넓고 잘나가고 1년 연비는 5~6 정도 겨울에도 엄청 나쁘거나 하지 않구요
한번 충전하면 보통 만원 이하정도로 400키로정도 탑니다.

장점 출력 좋고 매우 정숙하며 (내연기관 대비 잔진동도 없음.) 기름넣으러 따로 주유소 찾지 않아도 되고 엔진오일 매년 안갈아도 되고

단점은 가격과 주변에서 불나는거 아니냐는 소리 듣는거

제 결론 = ev9 사고싶은데 돈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