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맞이 BMW 드라이빙 센터 다녀왔습니다.
여기 올 때 마다 느끼는건데..
실로 주차장의 모범입니다 ㅋ
(넓음, 칸도 넓음, 스톱퍼 낮고 방지턱 낮아서 낮은 차들도 잘다님)
옆에 있는 X7도 제꺼 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마침 인천대교 건너서 가야하는 곳이라, 뚜따이신 분들은 느긋하게 뚜껑열고 바다바람 맞으면서 드라이브 하고 오시기도 좋습니다.
주차장에 있는 차종들이 아무래도 대부분 BMW인데..
저기에 911이 한대 있으니 딱 스파이 느낌입니다 ㅋㅋㅋ
드센 라운지입니다.
별로 특별한건 없는데 깔끔하게 잘 해놨더군요.
패독을 보니 M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유독 M2가 많네요. 사실 M 중에서 가장 써킷 특화 차량이긴 합니다.
M3...
다시봐도 사고싶네요(츄릅)
992.1 출고하면서, 데일리로 G바디 M3를 살까란 미친 생각도 했었는데..
4륜 911에, 4륜 M3는 지나치게 변태 조합이라 포기했습니다.
(이거 대충... '고성능차는 좋아! 하지만 난 운전이 x밥이지!!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안전한 4륜만 탈거야!' ...라고 광고하는 조합?)
스타터 팩인데요.
탑승차량은 신형 미니 S 차량이고 교육 프로그램은 약 3시간 40분 가량으로
1. 이론강의 20여분
2. 긴급제동 연습
3. 슬라럼 및 기본 스티어링 테크닉 연습
4. 오버스티어 대처 연습
5. 언더스티어 대처 연습
6. 인스트럭터 인솔에 따라서 써킷 주행
정도로 구성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저처럼 스포츠 드라이빙 경험이 별로 없는 차쟁이들은 '아 나는 차가 좋다고 깝치기만 했지 운전 X도 못하는구나' 라는 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무전으로 계속해서 '스티어링 그렇게 잡으시면 안됩니다~', '시선처리 다시 한번 신경써주시고요~', '간격유지 해주십쇼~', '속도 너무 높았습니다~' 지적이 날라올 때 마다 자존감은 조금씩 박살납니다 ㅋ)
다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건
예전과 달리 2인 1조 차량 탑승입니다.
즉 짝을 지어서 한명이 실습할 때 한명이 조수석에 타고 있다가, 다시 교대해서 운전대 잡는 식인데.
보통 친구들끼리 오는 경우가 많아서 + 교육규모 축소로 인해서로 추측됩니다만.
저는 짝이 된 분이, 정말 성격 좋으시고 젠틀하신 분이라 괜찮았지만, 좀 거슬리는 분과 걸리면 좋지 않은 경험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4세대 신형 내연기관 미니는 이날 처음 타봤는데...
3.5세대 JCW 오너 였던 입장에서 볼 때...
무려 어라운드뷰에 ACC까지 들어가는 등 옵션이 비약적으로 좋아진건 알겠습니다.
...............근데 이렇게 작은 차에 어뷰 들어간게 뭐 그렇게까지 메리튼가 싶고...
(없는거보단 낫지만, 이 비용으로 다른걸 더 해달라고.. 명색이 's'면 패들이라도 좀 달아주던가..)
JCW와 S의 차이인지, 세대의 차이인지 뭔가 쫀쫀한 그 느낌은 많이 희석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안드는건 인테리어 소재인데...
친환경도 좋긴 한데.... 이거 거의 고양이 스크래쳐급 질감이라, 코너링 하거나 할때 살이 쓸리면 살짝 아플 지경입니다.
.......결론은 프로그램은 재밌는데, 미니 4세대는 3.5세대에 비해서 뭐가 좋아졌는지 잘 모르겠다로 요약되네요(사견 100% 뇌피셜입니다)
컨맨은 확실히 풀체인지 되면서 환골탈태 했는데.... 최소한 3도어 내연기관 버젼은... 여엉..
쇼룸도 넓긴 한데...
솔직히 BMW 앤간한 차들은 매장에서 거의 다 볼 수 있는터라... 볼거라곤 저거 정도입니다.
근데.. 저 이세타도 나름 BMW 역사에서 중요한 차긴 합니다만..
그래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 정도의 위상이면, 2002 Turbo나 M1 정도는 기대하지 않더라도, 1세대 M3라던가 레이스 출전차량 몇대 정도는 전시해주면 안될까.. 싶기도 하네요
뭐 여튼...
차 좋아하시면 가볼만 합니다.
인천대교 건너가는 드라이브 코스 자체도 괜찮고, 교육받고, 차 만져보고 하다보면 일요일 하루 훌쩍 가더군요 ㅎㅎㅎ






(IP보기클릭)211.245.***.***
(IP보기클릭)175.204.***.***
어우.. 그놈의 인텐시브... 수강하기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ㅋ 원래 옛날에 BMW 스타터팩 이수하고, 인텐시브 수강하려다가 예약못해서 몇년 안가서 리셋되고 이번에 미니로 스타터팩만 또 듣네요 | 25.05.26 17:02 | |
(IP보기클릭)175.208.***.***
(IP보기클릭)175.204.***.***
그쳐. 솔직히 벰이 국내시장에 많이 투자한건 인정인데, 요즘 좀 헤이해졌다고 해야하나... 오너스 써킷데이도 꼭 수요일에만 하는 것도 좀 아쉽구요. ....................벰 신차만 4대 내렸으니 이 정도 발언은 해도 되겠죠;;? | 25.05.27 11:31 | |
(IP보기클릭)175.123.***.***
(IP보기클릭)175.204.***.***
어, 정말요? 예전엔 M 드리프트 코스는 G80 M3로도 하고 그러던데... 일단 저는 편성을 좀 늘려서 예약이나 좀 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타터팩은 그나마 회차가 많아서 예약이 되는데, 테스트드라이브 조차도 인기차종은 어려워요. 신형 M5 꼭 타보고 싶은데 말이죠 | 25.05.27 11:32 | |
(IP보기클릭)220.88.***.***
예전에 그냥 M코스는 말씀하신 과정의 교육이고 M2~M6까지 다 있었슴다. M6가 젤 인기가 없어서 거의 인스트럭터가 탔었죠. 전 M5랑 M3 한번씩 탔었네요. 지금은 비용도 그때대비 2배이상 비싸졌고 교육과정도 축소된것 같아 가성비가 별로 안좋게 느껴지더군요. 저땐 물뿌리는 원형코스에서 능력되면 원돌이 드리프트도 할 수 있게 해줬었슴다. | 25.05.27 13: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