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왜노자입니다.
11월30일에 일본에서 발매한 GLC PHEV (4MATIC Sport Edition Star)오늘 계약하고 왔습니다. 1월 13일 인수네요
딱 3년전에 GLB 사서 타다가 사고났는데요, 수리보험금 + 중고처리해서 운좋게(?) GLB신차가격의 90%정도의 선납금 마련되서 지르고 말았습니다...
아직 일본에 출고조차 안된차라 할인네고에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만, 평소에 간간히 연락하는 친한 영업사원이고 한국다녀올 때마다 선물도 사다주고해서 적절히 잘 깍아준거같네요.
사실 PHEV는 파노라마 선루프랑 레저익스클루시브 패키지빼면 나머진 기본옵션이라 깡통이 비싸네요...
깡통으로만 해도 할인 없으면 그냥 실부담 1000만엔 넘어버립니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저도 매우매우 비싼 차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그돈씨라고 생각하시겠지만,그래도 한국이랑 다르게 에어서스팬션이랑 리어조향옵션도 포함되어 있고,
정부에서 보조금도 나오고 엔저인거 생각하면 나름 납득했습니다. 인테리어도 그렇고 준S클라스 타는거 같은 기분으로 스스로를 잘샀다고 세뇌하고 있네요.
기존 디젤모델도 몇번 시승해봤는데 이번 GLC 차 진짜 잘만들었더라고요. 인테리어도 다른차랑 넘사벽이고.
PHEV + 가솔린(고급유)모델인데, 전기로만 118KM(일본인증기준) 주행이 가능하고
하이브리드로 최고 313마력에 토크도 550Nm로 나름 파워풀합니다.....
.....라고, 메리트도 많다고 지금도 스스로를 정당화시키고 있지만 너무 큰 지출인건 변함없어서 소중히 소오오오-중히 타도록해야겠습니다ㅎㅎ
엑스테리어는 블랙으로 하고, 인테리어는 고추장에디션으로 질렀습니다.아래는 시승할 때 찍은 사진들이네요.
역시 자동차는 시승하면 안되네요. 고저스한 인테리어와 승차감, 편리한 HUD에 훅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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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스탠드있는 맨션입니다만 은근 경쟁이 심해서 매번 충전은 힘들긴할 듯해요. 다만 도심이라 집근처에 급속충전 할 수 있는 곳이 많고 최악의 경우 가솔린도 40L들어가고 연비도 12km/L정도 나온다고하니 문제 없을 거같더라고요ㅎ | 23.12.03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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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하인데 급속이 되나 보네요? | 23.12.03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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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조사 사양으론 급속충전으로 30분으로 만땅이라네요. | 23.12.03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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