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1월 1일에 도착해서, 1월 2일에 산, 혼다 파일럿 2세대입니다~ 벌써 2년이나 탔네요.
아마 한국에선 팔긴 팔았지만 매우 희귀한 차량일텐데, 미국에선 나름 많이 보이는 모델이에요.
물론 이 친구를 처음부터 살 생각은 없었지만, 그날 본 차중에선 이게 제일 괜찮은 나머지 바로 사버렸네요.
지금은 중고차 가격이 올라서 그 때 보다 더 비싸졌지만.. 팔면 다시 살 차가 없어서 잘 타고 다니구 있습니다.
아침 맥모닝은 사랑입니다 :)
SUV지만 휘발유를 사용해서 그런지 부드럽고 V6의 넉넉한 느낌도 꽤 괜찮아요. 빨리 달리는 차는 아니지만, 평상시나 장거리에 편하게 탈 수 있어서 좋아요. 기름 많이 먹는것 말고는 넓고, 잔고장 잘 안나주고, 짐도 사람도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기름값도 맨 처음에 리터당 600원 할때엔 한국 생각하면 거저다 거저 하고 탔는데... 지금은 리터당 거의 1100~1200원 하니 ㅠㅠ 미국에선 차 없으면 안되다 보니 더 체감이 되네요. 덕분에 이번년도 부턴 자전거 사서 통학중입니다.ㅜㅜ
그래도 이 차로 이사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일상에 없으면 안되는 제겐 고마운 첫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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깰꼬롬해보이네요ㅎㅎㅎ오른게 리터당 1100~1200......꿈의 값이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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깰꼬롬해보이네요ㅎㅎㅎ오른게 리터당 1100~1200......꿈의 값이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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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비하면 꿈의 값이지만,, 일년 새 두 배 오른 거니 다들 비싸다고 난리네요 ㅎㅎ... | 22.05.17 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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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탄다면 엄청 큰 차처럼 느껴질텐데, 풀사이즈 픽업이나 타호나 서버밴이 심심치 않게 돌아다니는 곳이다 보니 ㅎㅎ,.. | 22.05.17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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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서버번 타고나면 다른차는 아담해지죠 ㅋㅋ 기름값, 주차랑 세차의 압박이 크지만 덩치뽕이 장난이 아니라서...ㄷㄷ | 22.05.17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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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갤런당 97센트라니.. 상상이 안되네요.. 정말 물보다 기름이 쌌던 시절이 아닐까요..? | 22.05.17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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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20년이 넘은 이야기라....그때는 가솔린이 병입 생수보다 싸긴 했습니다. | 22.05.17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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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격 살벌하네요/// | 22.05.18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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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으로 어디인지 아시다니, 역시 10년 넘게 계시니 딱 보시면 아시나 봅니다 ㅎㅎ!! | 22.05.18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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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VCU 다니시나봐요 ㅋㅋㅋ 제 와이프가 VCU 나왔습니다. 저는 VT 대학원 나왔구요 ㅋㅋㅋ | 22.05.18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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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ㅋㅋㅋ 더 이상 말씀 하시면 건너 건너 이름도 나올까 봐 무섭습니다 ㅋㅋㅋㅋ | 22.05.19 0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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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걱정안햐도 될겁니다. 졸업한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같이 리치몬드 간적있었는데 피콜로였던가 레스토랑이 맛있었던... | 22.05.19 0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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