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티볼리 에어컨필터 교체 힘드네요...

[난 내꺼]

금일 오후에 제 차(티볼리 아머)의 에어컨필터 교체해야 될 주행거리가 되서 인터넷에서 1600원짜리 저렴한 거 하나 사서 교체를 해봤는데

먼저 글로브박스 밑으로 몸 집어넣어서 에어컨필터 끼는 곳 뚜껑 열어서 낄려고 했으나 에어컨필터 끼는 곳 뚜껑열 때 손가락 거는 곳까지 닿기도 전에 손이 걸려버려서 

어쩔 수 없이 글로브박스에 있는 10개의 나사+너트를 전부 풀고 글로브박스 램프 선 제거해서 글로브박스를 뺀 다음에 에어컨필터 끼는 곳 뚜껑열어서 교체했습니다ㄷㄷㄷ

글로브박스에 있는 10개의 나사+너트를 풀 때 글로브박스 안 쪽 나사는 주먹 드라이버로 나머지는 전동 드라이버로 풀어야 시간 절약+스트레스 감소가 되겠다는 생각을 딱 했습니다.

힘들었지만 공임 아낀 것에 만족합니다ㅋ

[ironman1971]

왜 저따위로 만들어 놨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현기차처럼 글러브박스 클립 두개 풀어 통짜로 빠지게 해놓으면 1분각인데...그나마 르삼 보다는 낫다는데 위안 삼으시길...

[효누]

이건 진짜 인정,,,,

닛산차는 글로브박스 내리는건 기본이고

트림을 띁어내도 입구가 보이지도 않아서 꾸겨서 감으로(!) 집어넣어야 합니다.

[N guage]

거꾸로 달아놔서 목이좀 아프긴하죠. 보통 자가교체가능한건 직접하는 스타일인데 이전에 타던 qm6는 포기했습니다. 거의 분해수준인지라

[아이리오 아키]

티볼리는 저런 타입이군요. XM3랑 비슷한 느낌이군요.

[수페르인자기]

포드랑 닛산 계열 차량도 저렇죠

[Hawaiian]

르노보단 양반이네요. ㅎㅎㅎ;;

[GoldenViiV]

SM5랑 QM5에 비하면 요새 르노 차들은 양반입니다(...)

정비 배울 때 그 차들 들어오면 오늘 공쳤네... Or 오늘 죽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아예 센터페시아를 다 들어내야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