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기사로 뜬걸 봤는데 국내에 프리우스C(일본명 아쿠아)가 도요타 코리아에서 사전계약중이라고 하더군요...조금 뜬금없긴 했는데 기사를 보면서 잘팔릴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해치백의 무덤이라는 한국에서 더구나 차급도 요즘 인기없는 소형이고 하이브리드라(국내에 업는 유니크한 차급이긴 하네요)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란 오지랍이 들더군요...일본에서 몇번 아쿠아를 렌트해서 타봤기 때문에 국내에도 이런차량을 팔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은 했었지만 내가 맘에드는거 하고 국내판매량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까요...일단 일본에서 몰아본 경험으로는 차량의 기본기는 탄탄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렌트카인 이유도 있겠지만 요즘 국내차량의 현란한 옵션에
비하면 좋게말하면 심플하고 나쁘게 말하면 깡통이죠...내장 디자인이나 퀄리티도 절대로 고급지지 않습니다...미국 도요타 사이트에서 빌드해봤는데 최상위로 해봐도
시트는 직물에 통풍시트는 커녕 열선도 없는것 같고 옵션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충돌방지등 고급옵션은 아에 없더군요....요즘 국내 비슷한 차급 옵션을 생각해 보면
안습이죠...차가격도 올라가고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아지긴 하지만 편한건 사실 이니까요...미국에서 가격은 풀옵이 23000불대정도인데 기사에선 2000만원대? 라고만 하고
도요타 코리아 홈페이지에선 자세한 사양이나 가격 발표 없이 사전계약중이라고만 떠있습니다 사전계약하면 JBL블루투스 스피커 준다고 하고요...별로 장사할 생각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가격도 정확히 안알려주고 사전예약이라니...살사람만 사라는것 같은데 가격 책정이 아주 잘되도 팔기 힘들텐데 만약 2000만원대 후반이라면 정말 어려울듯
하더군요....저 개인적으로 일본의 같은급 차량중에 혼다 피트 하이브리드가 더 좋았습니다 2열이나 트렁크도 조금더 넓은것 같고 달릴때 조금더 빠릿하달까 차가 나가는
느낌은 아쿠아 보다 훨씬 좋았고 엔진이 돌때 소음이나 진동도 적더군요 뭐 연비는 둘다 비슷 했습니다...다만 국내에 혼다 피트 하이브리드가 들어올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북미형이 없어서 한국버젼을 따로 만들이유가 없으니까요...
PS:미국에 26000불대 모델도 있더군요...합성 가죽시트에 열선이 달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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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잔고장 제로 이거 하나로 다 용서해야하는 차입니다. | 18.03.01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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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CH-R을 내놓으면 모르겠는데 저건 딱봐도 재고 떨이하러 파는거 같네요? ㅋㅋㅋㅋ | 18.03.01 1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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