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s_H 입니다.
올해들어 처음 글 쓰는 것 같군요.
캐나다에서 정비일을 하고 있으며 가끔씩 재밌는 차량이 들어오면 찍어서 올리곤 합니다.
오늘 올리는 차량은 2000 Plymouth Prolwer 입니다.
아주 드문 Hot Rod 스타일의 컨버터블로 크라이슬러의 자회사중 하나인 플리머스에서 나온 차량입니다.
사진은 iPhone 5S 로 찍었지만 일하는 중간에 급하게 찍은거라 역광이 꽤 있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__)
그럼 사진 갑니다 ↓
일단 전면부. 홀쭉한 바디와 분리되어있는 펜더와 앞바퀴가 제일 큰 특징이죠.
대각선 방향에서 찍어봤는데...문을 닫는걸 깜빡해서 역광이...ㅜㅜ
앞바퀴. 225/45R17 입니다.
뒷바퀴. 295/40R20. 사이즈 차이가 상당합니다.
뒷모습. 미끈미끈한 트렁크와 갈라진 범퍼가 옛날 디자인을 모티브로 했다는걸 말해줍니다.
트렁크를 열어보고 싶었지만 급하게 찍느라 깜빡했습니다...
운전석. RPM을 스티어링 칼럼에 두고 나머지는 전부 가운데로 몰아넣었습니다.
Prowler 는 영어단어 prowl 에서 온 말인데 뜻은 살금살금 기어다니는. 주로 맹수가 먹이를 노리고 살금살금 기어다니는 뜻입니다.
그래서 스티어링 휠의 마크도 고양이과 맹수가 움츠린 상태로 추진력을 얻으려 하고 있습니다.
앞 서스펜션. 노골적으로 다 드러낸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정비하기 쉬워보이는군요.
뒤 서스펜션. 전형적인 후륜구동의 구성입니다.
하부 사진을 미처 찍진 못 했지만 트랜스미션이 디퍼런셜과 바로 연결된 구조였습니다.
콜벳 C5와 포르쉐 944가 이런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엔진룸 입니다. 후드를 열고 제일 먼저 발견한건 바로 배터리...역시 크라이슬러의 배터리 위치선정은 대단한듯 합니다.
프라울러는 배터리가 정면충돌의 충격을 흡수합니다.
크라이슬러의 High Output 3.5L V6 엔진입니다. 초기형(97~01)은 214마력이 나온다는군요.
이 엔진은 90년대 초부터 2010년까지 크라이슬러에서 폭넓게 쓰인 엔진으로 크라이슬러 계열사의 닷지 인트레피드나 크라이슬러 뉴요커에 쓰였으며
나중에 개량을 통해 크라이슬러 300 이나 닷지 차저, 닷지 챌린저에까지 쓰였습니다.
허접한 사진과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법한 차량들을 더 자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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