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Laptick) 입니다~(^ㅅ^*
아래는 최근 일러스트북의 HOT,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 볼> 초화집 갤러리입니다.
AKIRA TORIYAMA's
「드래곤 볼 DRAGON BALL 초화집」
[초화집] 드래곤 볼 ★(Dragon Ball)
중학생 시절, <아이큐 점프>라는 국내 만화잡지 부록을 통해 접했던...
추억의 드래곤 볼 만화!!
[서울문화사 발행]
1983년 부터~ 2013년까지의 꽤 큰 볼륨의 일러스트가 가득한 일러스트 북.
말 그대로~「초화집」입니다.
[애장판]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에 대해 굳이 설명을 나열할 필요가 없으니...
지금부터 "쭈우욱~~!!" 갤러리 이어갑니다. (^ㅁ^*
[연도별 발자취]
[토리야마 아키라 초 인터뷰~!!]
[20주년 일러스트]
[토리야마 아키라 코멘트]
[드래곤 볼 브로마이드]
[초화집 뒷면]
[초화집 동영상 갤러리]
봄을 알리는 비인지... 천둥과 함께 꽤 오랫동안 내리고 있네요~
커피 또는 차 한잔과 함께 일러스트 북 영상 갤러리를 감상하시길...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ㅅ^;;
"어릴적 나의 우상, 토리야마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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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화집이라고 하면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잖아........ 超画集(끝내주는 화집)인지 初画集(첫 화집)인지. 한자성애자는 아니지만 꼭 필요할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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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슬럼프와 드래곤 볼에 대한 부연설명을 조금 더 드리자면 닥터슬럼프의 내용이 매회 단편으로 끝나는 에피소드 형식이기에 여기에 부담을 느낀 토리야마 선생님은 연재를 종료하고 싶어합니다. 그러자 닥터 슬럼프보다 더 재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조건이면 끝내도 좋다고 편집부에서 말합니다. 하지만 약속뿐이어서는 안되기에 닥터슬럼프를 5일만에 그리고 남는 2일간을 단편작품을 그리면서 차기 작품의 소재를 찾기위해 소비합니다. 이과정을 1년간 거치며 여러단편작품을 내놓지만 독자들의 반응은 별로였습니다. 그러다 토리야마 선생님이 성룡의 영화를 보면서 작업한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담당자(토리시마)는 그걸 소재로 그려보라고 합니다.(쿵푸소재) 그렇게 나온게 드래곤 보이라는 단편인데 이게 인기를 끌어서 차기작품은 이런 스타일로 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앙케이트 순위가 점 점 떨어져서 고민하다가 당시 점프연재작중에서 인기를 끌던 북두의 권이라는 작품을 보고 토리야마 선생님이 연구를 해서 탄생한 것이 코마의 연속전개 방법입니다. 영화로 치면 줌인 줌아웃처럼 캐릭터가 눈앞에서 뒤로 사라진다거나 뒤에서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오는 식의 방식을 쓰면서 작품의 스피드감이 나오게 끔 만듭니다. 그이후부터 톱의자리를 놓치지않았던 드래곤 볼인데 여기서 토리야마 선생님이 모험을 걸게됩니다. 바로 손오공의 성장입니다. 담당자였던 토리시마씨는 기껏 캐릭터로써 자리를 잡고 인기를 얻게 된 손오공의 모습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았고, 토리야마 선생님은 전투의 비쥬얼을 위해서는 근육을 제대로 그려야 하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손오공을 성장시킬 수 밖에 없다. 지금의 손오공의 모습으로는 자신이만족하는 화면을 만들어 낼수없다며 정면승부를 하게 되고 그 결과가 지금의 드래곤 볼 입니다. 여기에서 작화에 변화를 주며 둥근선의 스타일에서 러프한 스타일의 선으로 변신하게 되고 드래곤 볼의 스피드감과 역동적인 표현이 훨씬 극대화되게됩니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닥터슬럼프에 비해서 드래곤볼은 그림에 힘을주지않고 표현의 역동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수차례 언급을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둥근선의 그림스타일을 더 좋아하기에 드래곤 볼 연재종료후 다시 과거의 둥근선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최근의 그림스타일은 이런 둥근선의 그림스타일에 더해서 심플함을 강조하다 보니 디테일이 떨어져보인다고 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봤을때 그림실력이 떨어져서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림스타일이 바뀐 걸 보고 팬들이 작화실력이 떨어져 다시 과거처럼 그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보니 본인이 인터뷰에서 같은스타일로 계속그리는 것은 너무도 지겨워 의식적으로 변화를 주고있다며 지금이라도 다시 과거처럼 그리라고 하면 얼마든지 그릴수 있다고 본인은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뭔가 하나에 안주하기 보다 계속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본인의 성격이 반영된게 최근의 그림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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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쉬운점 말씀하시는건 같은데 비웃음당할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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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좀 다른게, 토리야마씨 그림체가 갈수록 '단순화' 된다고 해야하나요? 스크린톤을 전혀 안쓰게 된 뒤부터 그의 장점이었던 디테일이 퇴색되는 느낌이라서 약간 실망하고 있습니다. 사실 토리야마 아키라가 인정받게 된건 재미있는 스토리의 영향도 있지만, 그 당시 그 어떤 작가도 흉내내지 못했던 디테일이었거든요. 닥터슬럼프에서 보여준 디테일(바지 주름, 벨트 버클, 운동화 끈, 메카닉 디자인 등)은 당시 일본 만화계를 충격으로 빠뜨리면서 "이게 주간 연재하는 인간의 원고가 맞나" 싶을정도로의 쇼크였다고 합니다. 드래곤볼로 와서는 배경이 더 업되면서 오히려 더 괴물이 되었었죠. 그러다 제 기억으로는 아빠 피콜로와의 전투 이후 청년손오공으로 변하면서 그림체가 날카로워지고 디테일이 갈수록 간소화 된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토리야마씨도 갈수록 나이가 들면서 예전과 같은 디테일한 묘사는 어려우시겠지만, 그래도 참 많이 변했네요. 슬램덩크에서 슷한 테크 트리를 탔지만, 차기작인 베가본드에서 화풍을 완전히 바꾸며 일러스트의 장인 반열에 들고 있는 이노우에 타케히코에 비하면 많이 아쉽죠... 물론 그렇다고 토리야마씨가 이노우에씨보다 못하다는게 아닙니다. 토리야마씨는 테즈카 오사무 이후 일본 만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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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적이군요 첫 화집이면서 죽여주는 화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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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 드려요~!!(^ㅅ^* | 15.04.04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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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다 좋습니다... 암살교실님도 꼭 장만 하시길 바랄게요~!!^3^) | 15.04.06 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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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는좋지만로리콘은아니라구요님, 지진...요? | 15.04.12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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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적이군요 첫 화집이면서 죽여주는 화집이죠 | 15.04.07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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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33632943님, 감사.. 감사 드립니다~!!(^0^ | 15.04.12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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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쉬운점 말씀하시는건 같은데 비웃음당할정도인가 | 15.04.07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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