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현대카드의 DIVE 어플로 바이닐 추첨을 했었습니다.
꽤 오랜만에 하는 추첨 이벤트였는데, 놀랍게도 그 앨범은 이거였는데요
윤상 아재의 2000년작 3집 앨범인 CLICHE 앨범의 바이닐입니다.
500장 한정으로 바이닐 프레싱되었고, 윤상아재 커리어 하이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2018년 리스트에서 81위에 오른 앨범입니다.
아무튼 다이브 어플로 응모를 했다가
그만 당첨이 되고 말았던 것이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앨범 수령 기간이 오늘까지라 바로 바이닐 앤 플라스틱으로 달려가서 받아왔습니다 ㅋ
앨범을 받을 때 직원 분께서 여러 주의사항과 안내사항을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마지막날에 받아서 그런가, 바앤플 측에서도 그 사이에 이슈 관련하여 전달받은 게 있던 모양인지,
확인해보시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먼저 선수령한 사람들 사이에서 이염 이슈가 있었나 봅니다 ㅋ
저 파란색이 어디 다른데 묻어서 번진다던가 하는 뭐 그런거요 ㅎㅎㅎ
아무튼 OK하고 받아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정상가는 49000원이지만 현카로 결제하면 20% 할인이 들어가서 39200원에 결제했습니다.
요즘 K-LP 치고는 굉장히 저렴하게 건져왔네요 ㅋ
외관입니다. 기존에 발매되었던 CD판과는 커버가 다르며,
보기 드물게 앨범에 마감이 고무 코팅으로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아마 이게 마찰을 일으키면서 이염 현상이 일어나는거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
거기다 이게 외관만 이런 마감처리가 되어있는 게 아니라,
이 가사 부클릿에도 고무코팅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사실, 원래 2CD로 발매되었던 앨범인데, 첫번째 CD는 정규 수록곡들이고,
2CD에는 이전 발표곡들 중에서 리마스터한 곡들을 실었는데, 바이닐은 1CD에 있는 곡들만 바이닐로 프레싱했습니다.
2CD에 그 유명한 '달리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1CD만 바이닐로 찍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더라구요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보면 49000원이란 가격이 조금 이해될 법도 하겠죠.
위에 언급한거처럼 500장 한정으로 프레싱했던 앨범이었고, 앨범 자체가 바이닐 색상이 파란색이라거나 해서,
색상에 차별점을 두었더라면 추후에라도 블랙 바이닐로 추가생산을 할 법도 하겠지만,
이건 한정판이 블랙 바이닐이라 추가생산을 할 시에는 500장의 의미가 퇴색될 수도 있다보니 추가로 더 찍을지는 모르겠네요 ㅋ
일단 수령기간이 오늘까지였고, 관심있는 분들은 미수령분 잔량이 매장에 남아있기를 바래야 할거 같네요 ㅋ
이전에도 윤상 베스트앨범을 바이닐로 발매하려는 시도를 했었다가 여러가지 판권 문제로 무산되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때 예약주문했는데 결국 환불받았습니다 ㅠㅠ)
이 앨범은 어떻게 클리어되어서 바이닐로 발매된 게 매우 반가웠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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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계신 CD로 한번 추억여행 해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 23.09.10 0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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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절절한 노래같아요 ㅎㅎ | 23.09.10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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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일렉트로니카 곡도 뭐랄까 서글프네요 ㅎㅎㅎ | 23.09.10 0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