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정규 6번째 앨범, 2014년작 BLINK 앨범의 바이닐인데,
지난해 4월에 바이닐로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돼지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앨범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클래지콰이 바이닐들은 정규앨범이 지난해 2022년에만,
1집-6집-4집 순으로 3장이 발매되었는데,
1, 4집과는 다르게 이 앨범은 체코에서 프레싱한 앨범입니다.
기존 1, 4집이 국내 업체인 마장뮤직앤픽처스에서 프레싱했는데, 이 앨범은 특이하게 바이닐 발매사가 다르더라구요 ㅋ
(그래서 바이닐 가격이 꽤 저렴합니다. 마장 프레싱 앨범들이 2LP에 6만원대 가격을 자랑하다보니..)
5집 Blessed 앨범이 전작 Mucho Punk에서 무려 4년 가까운 공백을 두고 발매했는데,
이 앨범은 무려 공백 텀이 1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던 앨범입니다.
그 이유는 이 앨범을 낼 때가 데뷔 10주년이었는데 그걸 기념하기 위해 서둘러 앨범을 발매했던 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