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알못 게이머입니다.
10년 가까이 LG FHD 모니터 M2362D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를 예약하고 나니
더 큰 크기의, 4K를 지원하는 모니터가 탐이 나더군요.
해서 여기저기 알아본 바, 결과적으로 이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최종 구입을 앞두고, IPS 패널의 650 모델에 눈길이 많이 가긴 했는데요,
일단 게임기에만 물릴테니 사용 범위가 넓지 않아 VN 패널로도 충분할 듯 했고,
결과적으로 가격 차이가 최소 10만원 이상인지라....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처음 택배가 왔을 때 그 큰 크기에 놀랐습니다.
평생 써본 가장 큰 모니터 크기가 23인치 였으니 놀랄 만 했지요.
개봉을 하면 맨 위 부속물품과 케이블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티로폼이 완충제 역할을 잘 해주어 안전하게 배송된 것 같습니다.
HDMI케이블, DP케이블, 스탠드와 보증서, 종이 메뉴얼 등.
특이사항으로 CD 형태의 메뉴얼이 제공되는데 아무 포장도 없이 저대로 왔습니다(...)
최소한 종이케이스에라도 넣어주지..
모니터 뒷면입니다.
모니터 자체고 스탠드고 크기가 어마어마해 조립에 살짝 겁을 먹었는데,
조립은 굉장~히 쉽더군요. 그 흔한 나사조이는 과정 하나 없이 매우 간편했습니다.
모니터 전면부
들때 손자국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습니다.
10년을 함꼐한 23인치 M2362D와 함게 투샷
23인치가 앞에 있어 크기 체감이 잘 안될 수 있는데, 직접 보면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공교롭게도 둘 다 LG 모델이군요.
PS4를 연결하고 모니터 설정.
모니터 설정 화면의 글자가 너무 작게 보입니다.
전원 및 설정 버튼이 조이스틱 형식인데,
약간은 익숙함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외형상 가장 큰 불만점은 파워램프가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외부연결한 기기를 기동 안했을 때, 그냥 검은 화면이니 이게 켜진 상태인지 꺼진 상태인지 구분이 안 가더군요.
전원 표시등을 킬 수 있지만 액정 아래 쪽의 전원 버튼에 있는 부분이라,
모니터 높이를 낮게 할 경우 어차피 보이질 않습니다.
사진 찍는 솜씨도 없고,
폰카의 한계도 있는지라 사진은 영 선명하게 나오질 않았습니다.
위쳐3 같은 HDR 설정이 작용하는 게임을
본 모니터에 연결하여 실행시키니 PS4가 알아서 HDR 설정을 열더군요.
여태껏 FHD 모니터만 사용한 저에게는 신기하고 생소한 경험이었습니다.
모니터 테스트 사이트에 들어가본 결과
불량화소도 눈에 띄질 않았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저 모양이지만(...)
유감스러운 점은 4K를 실행해볼 물건이 없다는 점이군요.
이번달 내로 XSX가 와서 실험해볼 기회가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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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텐션은 무조건이라 그냥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650씁니다 ㅋ | 20.11.04 1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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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출고당시 품질검사 할텐데요? 7개는 말이 안되는데.. 1~2개면 몰라도.. 쿨럭 | 20.11.04 1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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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이털리더라구요 | 20.11.04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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