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가정용 VTR의 어마어마한 수요를 예측한 일본의 가전회사에서 가정용 VTR 개발을 착수하게 됩니다.
이전까지도 여러 가전 회사에서 여러 VTR 기기를 발매하거나, 여러 가전회사와 함께 VTR기기를 발매하지만,
가격은 오지게 비싸고, 기기의 불안정성등으로, 모든 기기들이 결과가 영 신통치 않았습니다..
이전까지의 시행착오가 있었으니 이번엔 그동안의 실패를 정리하고 새롭게 VTR을 발매할 계획
소니사원을 모두 모아둔 소니 본사에서, 당시 소니 사장이였던 모리타 아키오는
"오픈릴(카셋트 테이프과 비슷)이나 필름과 같은 경우는,
접촉이나 지문등으로 쉽게 열화되고 취급이 번거로워 일반 소비자는 못 쓰무니다,
음악도 카셋트 테이프 형식으로 만드니 잘 팔리고 있잖스무니까?
새로운 VTR도 반드시 카셋트로 형태로 발매하여야 되무니다"
그리고, 그 카셋트의 크기가 관건이였는데,
그러자 모리타가 한 말은.. 때마침 눈에 띄던 소니사원의 수첩을 보며,
"음.. 소니사원의 수첩 정도면 좋겠스무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소니의 개발진들은 "으아.. 고추됐다데스네"를 연발했다고..
카셋트형식의 1시간 "고화질" 녹화되는 소니의 베타맥스
반대로 몇달 더 늦었지만, 화질은 안좋지만, "2시간 녹화"가 되는 일본 빅터의 VHS
결과는..?
2014년인 지금에서 여러 말 할 필요없이 디지털시대가 되기 전까지는,
거의 모든 전세계에서 일본 빅터의 VHS 방식이 보급 되었지요.
사진은 VHS 방식의 비디오 데크
아무리 화질이 좋고, 성능이 좋다고 하지만..
소프트발매의 소극적인 소니의 대응과,
무엇보다 "야동"을 발매하지 못하게 했다는 죄를 범하여(?) 소니의 베타맥스는 점점 힘을 잃어가고
설상가상으로 상황을 역전시켜 보려던 소니가 신문에 한 광고를 실습니다.
첫쨋 날
"베타맥스는 이제 없어지는거야?"
"대답은 물론 no(노)!"
둘쨋 날
"베타맥스를 사면 손해보는거야?"
"대답은 물론 no(노)!"
셋째 날
"베타맥스는 이제 어떻게 되는거야?"
"물론, 점점 발전 해 가겠습니다."
넷째 날
"점점 더 재밌어지는 베타맥스!"
"베타맥스를 애용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란.. 광고를 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기발한 아이디어였지만 소비자측의 반응은
"베타맥스는 이제 없어지는거야?"란 문구만을 보고
밑에 문구를 읽지도 않거나, 혹은 넷째 날의 마지막 광고를 보지 않고
"뭐야, 베타 망했나보네 안사"란 이미지만 심어서 오히려 보급에 발목잡는 꼴이 됩니다.
게다가, 아무리 봐도 여유를 보이는것보단
"베타맥스는 이제 없어지는거야?"란 문구를 실은것 자체가 "아 우리 쫄리고 있어요 엄매 ㅠ 살려줘여" 하는 걸
자신들이 인정하는걸로 밖에 안 보이니.. ㅠㅠ
소니측에서도 이 광고때문에 베타가 망했다고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 광고 기획한 사람 짤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
여튼 고집으로 소프트 발매에는 소극적이고,
같이 생산하던 맴버들중..
도시바:자사의 기술보다 남에 기술로 팔리면 만들고, 안 팔리면 안 만들고.
회사가 위험해졌을때 바로 해고정리 하기 유명한 악질 기업으로
돈만보면 환장하는건 예전에도 똑같았는지,
나쇼날(파나소닉)이 VHS방식을 선택한걸 보고 바로 VHS로 전환
산요:도시바 보고 바로 전환
파이오니아:레이져디스크에 더 주력하기 위해서인지,
후로 VHS등의 비디오 데크는 생산하지 않음
NEC:소니에서 생산한 베타맥스의 거의 모든부품이 NEC에서 생산되었던 부품인데,
버블경제 붕괴되기전까지도 소니와 함께 베타방식을 생산
결국 87년..
모리타 아키오는 소니사원들을 불러모아 자사도 VHS를 생산할것을 결정합니다.
"상황이 완전히 역전 되었다데스네..
그렇다고 베타가 진게 아니무니다. 화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는 여전히 베타를 원하지만
소니 상표의 VHS를 보고싶어하는 소비자들도 많으무니 베타도 VHS도 생산하여
유일무일 베타도 VHS도 생산할수 있는 업체로,
비디오 데크 생산에서 업계1위가 되는것이무니다!!!"
..라 했다하네요.
모리타 사장의 말대로,
88년도부터 소니에서도 VHS방식을 생산하기 시작했지만,
일본에선 방송녹화등으로 "화질"을 중시하는 마니아층에서 베타방식을 여전히 애용하고 사용했다고 합니다.
EDV-9000(87년발매)
저번에도 루리웹 취미게시판에도 소개했던 제품
베타진영이 다 떠났던 때에, 소니가 똥고집을 부리며 개발한 베타데크입니다.
해상도는 무려 500본!
VHS가 230본, 베타가 240본인걸 생각하고 1987년 당시에 500본이면 어마어마한 고화질 기기였던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해상도와 함께 가격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 가격은 무려 30만엔!
버블경제때여서 이런 제품 개발이 승인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거의 업무용 VTR과 같은 가격과 테이프 가격도 비싸서 완벽한 마니아층외에는 외면당한 기기입니다.
SL-200D(1993년)
93년도에 마지막으로 발매된 베타맥스 데크
가격은 적당하게(?) 10만엔
VHS와 비슷한 조작성과 쓰잘대기 없는 기능은 모두 빼고,
간단한 재생과 녹화를 가능하게 한 데크입니다.
이 두 기기를 왜 소개했나하면,
바로 이 두기기가 베타맥스의 시장의 마지막을 장식했기 때문입니다.
베타기기를 새로 개발하려고 해도,돈은 있는대로 들고 찾는 사람은 없고...
그렇다고 아주 안 내려고 하니 자존심은 상하고, 영상 마니아층은 계속 사용하니 수요가 아주 없는것도 아니고..
결국 소니가 내린 무식한 판단이 "아날로그 시대 종료까지 계속 생산"이란 결단을 내립니다.
네, 위 EDV-9000은 1987년 발매때부터 2002년 아날로그 시대 종료때까지,
소니의 VTR 카탈로그에 버젓히 실려있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대단한건, 위의 EDV-9000과 SL-200D는 소수지만,
아직까지도 소니측에서 비디오 헤드등의 부품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수리대응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소개가 길었네요..
여튼 그럼 사진속 두개의 데크와 베타맥스의 관하여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SL-200d
뚜껑은 멋을 부리기 위한 훼이크고 열면 저렇게 테이프 투입구와 간단한 조작부가 보입니다.
옆면 조작부 채널등이나 녹화 모드(베타2/3) 하이밴드 모드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베타맥스의 녹화모드등을 설명하자면..
베타1: 보통 방식
VHS로 따지자면 표준 녹화본
60분 녹화가능으로, 화질은 다른 베타포맷보다 월등히 좋다
단, 녹화시간등의 문제로 베타1의 녹화는 거의 초창기 모델에서만 대응하고,
타사에서 출시한 베타 기기에선 녹화나 재생이 불가능 하다
(소니기기에서만 표준베타방식을 재생가능
녹화는 아주 일부 기기에서만 가능)
가끔 인터넷을 보면 녹화시간때문에 베타가 졌다는 얘기가 많은데,
파나소닉을 자신들의 진영으로 끌어들이지 못한 이유가 녹화시간이란 이유를 알고 재빠르게 베타2를 개발하였기 때문에
녹화시간은 크게 타격받은건 없습니다.
베타2: 2배속 녹화방식
VHS로 따지면 2배속 녹화(2배속은 80년대에 잠깐 나오고 사라졌지만)
약 3시간 30분 녹화가 가능하다
각 가전회사에서 출시한 베타 기기에서 재생, 녹화가 가능
베타진영의 표준 방식으로,
당시 각 소프트사에서 출시한 테이프들이 거의 베타2로 녹화되어있다
베타3: 3배속 녹화방식
VHS로 따지면 3배속 녹화방식
화질이나 음질면에서 많이 떨어진다
베타 하이파이: VHS의 하이파이와 같은 베타 하이파이
포맷전쟁중 소니에서 하이파이 기기를 발매하고 하이파이 소프트 발매에 열을 올리려고 했지만,
불과 한달만에 일본빅터가 하이파이VHS를 발매한 덕분에 말짱도루묵
베타 하이밴드(hi-band):하이파이 녹화의 경우, 반드시 화질이 열화되는것이 약점이였는데
그 약점을 잡기 위해서 새롭게 개발된 기술
적용시키면 열화없이 하이파이도 적용시킨채로 녹화가 가능하다.
시간표시중입니다.
99년까지밖에 시간 설정을 못해서 걍 안함 ㅠ
붙어있는 스티커
아름다운 영상을 즐기시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클리닝 카셋트를 써달라데스
비디오테이프를 재생, 녹화하면 비디오 헤드가 조금씩 오염됩니다.
약 20시간 사용한뒤에 클리닝 카셋트로 비디오 헤드를 청소하자 데스네
..실은 훼이크입니다. 20시간에 한번은 너무 많죠
클리닝 테이프 너무 많이 쓰면 헤드 열화되서 쉽게 고장남 ㅠ
뒷면
AV단자만 있습니다.
베타맥스중에 S단자가 지원되었던 데크는 딱 한대만 존재했습니다.
(SL-2100)
전원부
보급형인 주제에 부전원 콘센트도 있습니다. ㄷㄷ;;
내부내부
기판기판
VHS데크를 설계를 고대로 써서인지 엉성하게 빈곳이 많더군요..
비디오 로딩
VHS방식과는 다른 M방식 로딩이 아닌,
U로딩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테이프의 필름을 최대한 빼내어 필름이 늘어나거나 무리가 가게 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참고 사진으로
VHS방식의 M로딩
지금은 많이 보안되었지만, 아무래도 베타로딩방식보단 테이프에 무리가 많이 가는편입니다.
재생화면
"세일러복과 기관총"
무려 블루스크린에 화면표시기능, 일본어 표시
테이프잔량 표시도 가능합니다.
베타기기중 비디오 연결했을때 나오는 블루스크린이나,
일본어 표시, 테이프 잔량 표시가 되는 기기는 거의 보지 못해서 조작성에서는 다른 베타 데크보다 훨씬 뛰어나네요.
재생화면 베타1으로 녹화한 영상입니다.
네, 컨포넌트 연결이여서인지 아주 지저분하네요... ㅡㅡ;;
이어서 일반 베타맥스 비디오의 소개입니다.
위에서 왼쪽부터 80년대에 가장 일반적으로 생산되어왔던 베타테이프(NEC)입니다.
위에서 오른쪽도 일반적으로 생산되어왔던 테이프(소니)
아래에서 왼쪽은 개량되어 생산된 테이프(소니)입니다.
아래에서 오른쪽은 TDK가 독자적인 생산라인으로 생산헀던 TDK 베타테이프입니다.
위쪽과 아랫쪽의 차이점이 바로 플라스틱 유리가 한장이냐, 두장이냐는 점인데
아무래도 위쪽것보다 아래쪽것이 더 좋습니다.
유리를 통해서 필름상태를 보고,
필름에 문제가 생겼을때(곰팡이등)을 보고 바로 대처할수 있기 때문이죠.
이어서 EDV데크입니다.
뭔가 가득가득 하네요 ㄷㄷ;;
로딩장면
역시 일반 베타데크와 같이 U로딩 형식입니다.
EDV데크 재생영상
날짜표시와
녹화방식 표시, 조작표시, 시간표시가 전부입니다.
데크를 연결하고 재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ㅡㅡ;;
적어도 블루스크린이라도 뜨면 뭘 알텐데, 처음에는 고장난줄 알았네요.
ED베타 테이프를 사용한 베타1 재생영상
위 영상과 비교하면 알겠지만, 확연히 다릅니다! ㅇ_ㅇ;;
화면 오른쪽의 テレビ初披露の最新曲(TV에서 처음 방송되는 최신곡)이란 글자를 비교하면 더욱 잘 알수 있죠.
참고로 ED베타는 베타2,3만 녹화가 가능하지만,
EDV-9000에선 숨겨진 기능을 사용하면 베타1도 녹화가 가능힙니다.
하지만, 헤드회전속도가 빨라져 가루가 떨어지는등 헤드가 쉽게 고장나니 안 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말라는건 하지말라는 교훈은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뼈저리게 느낌 ㅠ
ED베타의 테이프
스티커가 업무용 베타캠이나 디지베타와 비슷합니다.
ED베타 테이프 종류
초창기에 생산한 테이프는 양쪽의 필름이 볼수있게 되어있지만,
현재 생산되는 테이프들은 유리가 하나만 달려있습니다.
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이 눈물겹군요 ㅠ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레인맨 ED베타판
LD의 마스터로 자주 사용되었던 D1,D2란 업무용 비디오 데크가 있는데,
D1을 그냥 S단자로 연결하여 녹화한것 같더군요.
일반 비디오 테이프와 당시 고화질이였던 레이저 디스크보다 좋은 화질을 제공합니다.
소개할건 끝났는데..
도대체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왜 베타맥스를 구입하고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쯤 학교 도서관에서 녹화된 베타맥스 비디오 더미를 발견했습니다.
사서 선생님께
"이게 뭐시무니까?"
"그거 옛날에 기증받은 베타 테이프다데스네, 아무도 빌려간적 없지만"
그안에 있던 테이프중 눈에띄던 東京裁判(동경재판)
일본의 전쟁범죄자를 재판을 편집한 다큐멘터리인데,
이 작품은 아직까지도 소프트화 되지 않고 가끔가다가 상영회등으로 필름으로 상영되는 정도입니다.
"이거 나 가져가도 되겠스무니까?"
"가져가라데스라"
해서.. 도서관에 있던 베타테이프를 몽땅 다 가져온 사연
안에 내용이 당췌궁금하고,
또 다른 테이프들도 어마어마하게 있기 때문에 결국 베타맥스 데크를 구입하기로 결정
디지털화로 DVD플레이어도 똥값이 된 지금,
베타데크는 거의 3000엔정도로 구입할수 있으니 단칼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도쿄재판의 테이프의 정체는 87년 유일하게 TV방영했던 당시 녹화되었던 테이프로,
거의 잘리지 않고, 5시간정도 고대로 녹화되어 있었습니다.
우앙 굳 ㅋ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오복성" 베타테이프는
본편이 끝나고 난뒤에 특전으로 성룡의 일본방문당시의 공연현장등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베타방식으로만 남아있는 자료들을 찾아해메다가,
VHS와 레이져디스크와는 다른 소니만의 색감과 음질에도 매료당하고 결국 베타 방식에 푹 빠졌버렸네요 ^^
야큐일족의 음모
"의리없는 싸움" "배틀로얄" 등으로 유명한 후카사쿠 켄지 감독의 작품
이 작품은 VHS도 LD도 DVD도 몽땅 출시되어있는 작품입니다.
이걸 굳이 화질이 지저분한 비디오로 볼 이유는 없지 않겠냐고 하겠지만,
화질이나 해상도는 당연히 DVD를 절대로 못 이기지만,
색감만으로는 이 비디오를 따라가는 판본을 보질 못했네요.
아무래도, 필름상태가 가장 좋은 상태에 텔레시네를 하여 비디오화 하였기 떄문에,
색감이 당시 그대로 남아있어 풍부하지만
DVD판은 필름이 나이먹어 색감이 꽤 죽어있던 상태였던지라,
실망하며 휙휙 넘겨 봤네요.
지금도 이 테이프는 애지중지 즐겨보고 있습니다. ^^
이러한 이유로,
베타방식만으로만 볼수 있는 자료를 보기 위해서 베타를 소유하고 있는것도 있자만,
최상의 상태로 비디오화 된 옛날 작품을 고화질로 즐기기 위해서 베타를 이제부터도 손에서 못 놓을것 같네요 ^^;;
물론 디지털도 화질이 더 우수하고 보관하긴 편하지만,
전 디지털을 "부처님 오신날" 처럼 마냥 찬양하진 않네요.
멀쩡히 구웠던 디스크가 어느날 갑자기 못 읽게 되었던 경우도 있었으니..
비디오의 경우는 곰팡이등이나 취급에 여러 신경을 많이 기울여야 되지만,
테이프만 잘 보관하면 언제든지 잘 볼수가 있으니 ㅎㅎ
앞으로도 "40년은!" 베타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을듯 힙니다 ㅋㅋ;;;
여담1
베타가 소프트발매에 소극적이였단 사실이 중고소프트시장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워너사의 작품은 어느정도 발매되어있지만,
파라마운트, 유니버셜사의 작품을 발매했던 CIC비디오는 위 인디아나 존스 테이프말고는 단 한번도 못 봤습니다.. ㄷㄷ;;
그리고 ㅍㄹㄴ를 발매하지 못하게 했다고 하는데,
초창기에는 아주 발매하지 못하게 한건 맞을지 모르겠지만,
후에는 장비가 너무 비싸서, VHS방식보다 보급이 덜 되어서란 이유로 거의 발매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정말 베타 테이프중 찌찌나오는 자켓으로 된거 딱 한번 봄 ㅋㅋ;;
여담2
일본에서 발매된 정무문 베타비디오판
일본명은 ドラゴン 怒りの鉄拳(드래곤 분노의 철권)입니다.
꽤나 반일적인 작품인지라 발매 안 할줄 알았죠?
은근 반일적인 작품들도 일본에서 버젓히 발매한거 많이 있습니다 ㅎㅎ;;
일본의 비디오 시장과
군사정권과의 한국의 비디오 시장을 정리한 대작의 두편을 글을 준비하고 있지만..
귀찮아서 당췌 쓸 기운도 없네요.. ㅠ
여튼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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