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ruliweb.com/hobby/board/1007/read/305020?search_type=name&search_key=%EB%A6%AC%EB%AC%B4
5년전에 베스트간적도 있었던... 나름 감성으로 맞추었던 커세어 + ASUS 조합의 PC...
그 뒤로 비디오 카드만 3번 바꾸면서 버텨왔는데... 드디어 쿨링팬에서 소음들이 나기 시작하고...
팬 교체후 디비전2만 실행하면 각종 문제가 발생해서.. 때가 되었구나.. 하고 새로 견적질을 하였습니다.
있는 부품 중 최대한 재활용하려 해도... 쓸만한건
커세어 1KW 파워 / GTX 1080 Strix ASUS 비디오 카드 / SSD / 사운드카드 (결국 컨셉에 맞지 않아서 분리..) 뿐이더군요.
새로 견적낸게..
I9-9990k
커세어 도미 DDR4 8GB x 4
NVMe SSD 250GB
리안리 O11 다이나믹 케이스
커세어 LL120 LED FAN 9개
커세어 팬컨트롤러
막시무스 XI 히어로
커세어 H100i 수냉쿨러.
.... 구매를 결심하고, 다마스 퀵으로 배송 주문을 하고 파트 도착..
그리고 조립... 팬 9개 박는 작업은 참으로 지루~ 하더군요;;
그리고 정신없이 쏟아져 나온 케이블 ..케이블.. (팬 1개당 PWM 케이블 + LED 케이블 두개씩 나오니;;; FAN 에서만 18개 케이블이 주렁...)
다만 리안리 O11 케이스 뒤가, 상당히 공간이 확보되는 편이라.... 선정리 초보인저도 대충 종류별로 묶어서 넣었는데도 널널하더군요.
조립 완료 후 1차 동작.. (슬리빙 케이블이 흰색입니다... 이는.. 기존 PC가 빅타워라 O11 에 쓰기에는 케이블 길이가 좀 길어서..
새로 슬리빙 케이블을 발주 했는데... 이게 기존 PSU 에 연장해서 쓰는 연장 케이블 타입이더군요 ㅠㅠ.....
결국 맥스파인더에 가서 새로 케이블 길이대로 재단, 발주 요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슬리빙 케이블 받고.. 케이블 재정리.. 나름 깔끔하게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덤으로 비됴 카드 지지대까지....
슬리빙 케이블 교체후 전체샷입니다.. 이런 저런 색도 있지만,
이전 PC에도 그랬고, FAN LED 및 각종 LED 는 무조건 흰색... 으로 지정하게 되네요;; (물리지 않아요~_
근접샷. 라이너 LED 가 아니라서 신호등 소리 듣는 커세어 도미4 이지만, 실제로 보면 까만 전체 방열판 바디 + 다양한 LED 효과로 매우 이쁩니다 ㅎ
이번에 같이 구매한 A50 아스트로 헤드셋... 주머니를 탈탈 털어갔지만, 나름 돈값은 하더군요;
가볍기도 하고, 음감도 좋고 ㅎ
아스트로 A50 무선 리시버에서, 옵티컬 아웃으로, 벌써 구매한지 10년도 넘어가는 로지텍 Z5500 5.1 스피커 리시버에 연결했습니다.
방 꽉차게 음악이 듣고 싶거나 영화를 볼때는 로지텍 5.1 로 ...
가족들 잘때 게임할때면 헤드셋을...
평소에는 로지텍 2.1 스피커로 .. 다양하게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비전2 - 커세어 콜라보(?) 때문인지, 커세어 제품 컨트롤 해주는 iCUE 와 연동되어서,
시스템 내 커세어 제품 LED 를, 디비전2 실행시 아래처럼 자동으로 테마에 맞추어 바꾸어줍니다.
.....물론 처음에만 신기했죠.. 힐 하면 LED가 전부 녹색으로 바뀌고, 데미지 받으면 빨간색으로..
그런데 그 이외 LED 패턴은 대체 언제 어떤색으로 바뀌는지 알수가 없더군요;;;;
5년만에 맞추고,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커세어 케이스로 깔맞춤 하려다가,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O11 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세어 소리는 듣지만, 특히나 케이스는 허세어가 돈값을 못하는 느낌이더군요)
(IP보기클릭)223.33.***.***
(IP보기클릭)121.184.***.***
(IP보기클릭)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