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을 고민에 시달렸습니다..
옆에 있는 아이맥 5K에 비해 한창 떨어지는 QHD 해상도, 물론 이것도 좋은 해상도이지만..
옆에 워낙 막강한 놈이 있다보니 예전에 VGA화면 보다가 CGA화면 보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이맥에서 작업하다가 메인컴으로 넘어오면..
짜증 유발...
그리고 메인컴에 달려 있는 TitanX 두녀석에게 안좋은 모니터 물려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검색질과 고민끝에 결정한 BenQ BL 3201 PT 32인치 이녀석은 IPS팬널이고, sRGB 100% 지원, 그리고 여러가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가격의 압박은 심했지만..
두대를 다 바꿔주기로 결정하고...용산에 연락해서 주문하고. 직접 가서 보고싶어서 직접 수령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정말 겁없는 생각 이였다는 것이
그 매장에 들어와 있는 박스 두개를 보고 들었습니다... 생각 보다 어마 어마한 박스 크기 그리고 20KG 는 나갈것 같은 무게 ....
제 차의 뒷자석에 이녀석을 넣을 수 있을까 고민부터 되더군요...어쨋던 직접 수령하러 왔으니 .. 넣어보자 하고 낑낑대며 차 뒷자석과 트렁크를 활용하여 겨우 구겨 넣고 집으로 출발...집에 도착하여 주차장에서 ... 집안까지 들고 가는데....제가 이동카트가 없던 관계로 이거 들고 가느라 개고생 ..
그리고 집안에 들와서 .. 하나 하나 조립해서 세팅 완료... 그리고 책상위에 올려놨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너무 정신없고 힘들어서..중간샷은 찍지 못했습니다....
세팅완료 하고 딱 부팅하자 마자 보여주는 광활한 화면 (뭐 4케이니) 그리고..기대 이상의 선명한 화질....역시 명불 허전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가격은 상당했지만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저가형으로 나온 VA나 TN 과는 격이 다른 화질을 제공해줍니다...옆에 있는 아이맥 5케이와 격차가 거의 없어지는 순간 이였습니다.. 메인컴 안에 달려 있는 Titan X 두녀석에게 이젠 제대로 된 파트너를 찾아 준 것 같아서 정말 기쁩니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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