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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원신) 원신 리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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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17.***.***

23.07.26 10:55

(IP보기클릭)218.238.***.***

BEST
주로 활용하는 영역이 플게다보니 이제야 읽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엄청 많네요. 전 미소녀 가챠겜 하는게 있어서 이미 익숙해진 상태였으나 과금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콘솔 유저의 시각 같은 것도 꽤 재밌었고요. 원신할때 느꼈던건 아니지만 돌이켜보면 가챠게임에 처음으로 맛들렸을때 비슷한 생각과 감정을 가졌던거 같기도 합니다. 초반부의 어설픔에 질려 접었다가 쾌적해진 PS5 버전으로 복귀한것도 완전 저와 똑같습니다. 플게에서 원신 관련으로 싸우는거 보다가 다시 시도했는데 딱 첫 지역 넘어서고나서부터 감흥을 느끼기 시작한점도 공감됩니다. 과금을 하지 않으면 원신의 즐거움이 거세되는 절망적인 단점도 그렇고 숙제나 다름없는 일퀘/주간퀘/레진 소모 등이 질린단 의견에도 동감합니다. 요새도 하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전 결국 기계적으로 해야하는 숙제에 지쳐서 접었었네요. 이런 유형의 컨텐츠는 넷플릭스 같은거 보면서 폰으로 해결해야하는데 원신은 폰으로 하기 매우 어려운 게임인게 문제더군요. 그렇다보니 결국 콘솔로 해야하는데 콘솔로 하자니 갈수록 질리고요. 폰과 다르게 콘솔을 잡을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기에 이 시간에 다른 게임을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결국 놓아줬습니다. 삭제는 안했다보니 추후 다시 복귀한다면 스토리 컨텐츠 위주로 달릴듯 싶네요.
23.07.30 18:59

(IP보기클릭)39.117.***.***

23.07.26 10:55

(IP보기클릭)110.70.***.***

Pavo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7.26 13:23 | |

(IP보기클릭)218.238.***.***

BEST
주로 활용하는 영역이 플게다보니 이제야 읽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엄청 많네요. 전 미소녀 가챠겜 하는게 있어서 이미 익숙해진 상태였으나 과금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콘솔 유저의 시각 같은 것도 꽤 재밌었고요. 원신할때 느꼈던건 아니지만 돌이켜보면 가챠게임에 처음으로 맛들렸을때 비슷한 생각과 감정을 가졌던거 같기도 합니다. 초반부의 어설픔에 질려 접었다가 쾌적해진 PS5 버전으로 복귀한것도 완전 저와 똑같습니다. 플게에서 원신 관련으로 싸우는거 보다가 다시 시도했는데 딱 첫 지역 넘어서고나서부터 감흥을 느끼기 시작한점도 공감됩니다. 과금을 하지 않으면 원신의 즐거움이 거세되는 절망적인 단점도 그렇고 숙제나 다름없는 일퀘/주간퀘/레진 소모 등이 질린단 의견에도 동감합니다. 요새도 하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전 결국 기계적으로 해야하는 숙제에 지쳐서 접었었네요. 이런 유형의 컨텐츠는 넷플릭스 같은거 보면서 폰으로 해결해야하는데 원신은 폰으로 하기 매우 어려운 게임인게 문제더군요. 그렇다보니 결국 콘솔로 해야하는데 콘솔로 하자니 갈수록 질리고요. 폰과 다르게 콘솔을 잡을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기에 이 시간에 다른 게임을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결국 놓아줬습니다. 삭제는 안했다보니 추후 다시 복귀한다면 스토리 컨텐츠 위주로 달릴듯 싶네요.
23.07.30 18:59

(IP보기클릭)175.223.***.***

SunMul Case
작년 플게에서 갑자기 원신의 이야기가 활발하게 나왔던 일이 있었지요. 어떤 유저가 구구절절하게 원신을 소개해서 예전과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고, 결국 그게 트리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그 때 시작했던 사람들이 꽤 있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투 메커니즘은 상당히 좋았어요. 결국 저에게 과금 게임이 잘 맞지 않는다고 확인하는 결말이었지만, JRPG 유저라면 편견을 걷어내고 한 번 해볼만 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미묘하지만 과금을... 하지 않는다면요. 이 게임을 마음에 들어하는 게이머가 돈을 조금이라도 쓰는 순간 자제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 같은 구조라, 개인적으로는 과금을 소극적으로나마 말리고 싶은 면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성향일 뿐입니다만. 저도 선물님과 같습니다. 이만하면 하고 싶은 건 다 해봤다 싶어 멈춘 상태입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맵이 열리면 그 때 부담없이 다시 해볼 수는 있겠네요. | 23.07.30 2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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