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엔딩본후 소감 남겨봅니다
개인적으로는 JRPG라는 장르를 잘 알지못하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라고 생각하며 살았으나 요근래 닌텐도로 제노블시리즈,용7을 접한뒤로는
그동안 해봤던 JRPG라는 장르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자체의 문제가 아니었을까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용과같이 시리즈를 이전에 접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냥 이런 시리즈가 있다는걸 아는 정도
총평은 어른을 위한 잔혹동화?드라마?
스토리-좋았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루즈해지는 부분도 없이 엔딩까지 진행발란스가 정말 좋습니다.
전투-직업이라던지 유대감을 올리면 해금되는 기술들로 엔딩까지 반복되는 턴제전투지만 지루하지 않았고요
서브퀘스트-전 원래 메인퀘만 밀어서 엔딩보고 접는 스타일인데 용칠이는 예외로 서브퀘도 참 많이 했네요 이게 뭐 레벨에 도움되고 그런게 아니라 병맛스토리 보는게 잼나서 ㅋㅋㅋㅋ 그리고 이 게임은 사람들 도와주면 그 사람들이 도움주는 교훈이 살아있는 게임이라 ㅋㅋ 무엇보다 서브퀘도 잼있어요
그래픽-그래픽은 별로에요 모션도 별로
아뭏든 어른들은 위한 종합 놀이세트?놀이게임? 뭐 이런 느낌 병맛개그도 저랑 잘 맞았고 암튼 그래픽이라던지 모션,잘만든 오픈월드 게임이랑 비교하면
기술적인 부분들은 뒤쳐저 있지만 이런거를 다 감안하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스텀 자체가 정말 친절해요 노가다 할 부분이 나오면 노가다 할 장소가 나옵니다. 거기서 노가다하면 장비나 업글재료 같은것들 모이고요
크게 상성이라던지 아이템,재료파밍 뭐 이런것들 신경안쓰고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점이 굉장히 쾌적해요 제가 파고드는걸 싫어하는 지라 이런부분이 복잡하면 엔딩을 못봐서 더더욱 크게 다가온 부분
결론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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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드퀘11은 스위치로 해볼 생각인데 플레이타임때문에 엄두가 잘 안나네요 ㅎ | 22.10.26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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