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레몬을 집에서 길러 먹어보자 - 레몬키우기 (320일차)

[감기는 콜록콜록]

오랜만에 뵙습니다.

간만에 레몬 성장기로 찾아왔습니다.

벌써 레몬씨앗을 심은지 320일이 다되어가고 있습니다.

2월 16일부터 시작했으니 오늘 1월 2일 기준으로 거의 1년이 되가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추워서 집안으로 가져왔는데 생각보다 햇빛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가끔씩 영양제도 주는데 여름의 성장률만 못한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화분 하나를 차지하고있는 녀석은 생각보다 기운이 좋아 계속 성장중입니다. 

반면 여러 레몬이 있는곳은 보시는것처럼 뭔가 시들시들합니다.

아마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잘자라준거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다음은 제가 또 키우는 식물인 행운목 입니다!!

이 행운목도 작년 여름부터 키웠는데 11월 내내 까먹고 베란다에 있어서 죽은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좀 잎이 살아있는 부분만 꺽어서 물에 담궈놓으니 다시 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부분에서 뜯었습니다.

한 일주일 담궈놓으니 뿌리가 조금 나오더군요.

날이 풀리면 화분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의탑]

행운목이 살아서 다행입니다. 한파때문에 베란다의 식물중 추위에 약한 것들은 실내로 피신시켜야 하더라구요.
저도 행복나무를 거의 보냈다가 기사회생시켰습니다ㅠㅠ
레몬이 참 반들반들한 게 좋네요.

[감기는 콜록콜록]

지금도 아주 잘 자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