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럽라x]여러분은 최애 성우의 노래라면 정말 좋아서 계속 듣나요?

[k_dler]

럽라 성우들의 개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솔로앨범을 내는 멤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9명 전부 똑같이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각자 최애 성우 한 명정도는 있잖아요?

근데 솔직히, 솔직히 말해서 정말 그 성우의 노래가 정말 좋아서 다 듣고 있나요?

자신의 최애 성우의 노래,

취향은 아니지만 그냥 팬심으로 계속 듣는 경우와

팬심도 있지만 정말 노래가 좋아하서 듣는 경우

여러분은 어느 쪽이신가요?

저는 난쨩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난쨩 노래 많이 들어요.

특히 솔로앨범 곡들은 자주 듣는 편이구요.

가장 좋아하는 곡은 죠르메디아의 오프닝이기도 한 'Dear x Dear'입니다.

근데 난쨩이 보컬로 있는 fripSide.

그 유닛의 노래...

솔직히 말해서 Only my railgun이랑 Sister's noise외에는 그닥 끌리지가 않아서....

fripSide 노래 듣다가 결국 다른 노래를 선택해서 듣게 됩니다. (요즘에는 nano.RIPE 노래만;;;)

fripSide 노래 안들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난쨩을 좋아하면서 fripSide 노래 안들으면....너무 많은 것을 포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ㅠㅠ

난쨩이 fripSide 활동을 얼마나 오래했고, 얼마나 많이 하는데....하아...

난쨩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저 같은 분 없나요?...;;;

그냥 팬심으로 듣다보면 취향이 아닌 곡도 좋아질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코토호노우미]

저는 아무리 캐릭이좋아도 노래가별로면 안들어영

[뮤즈앓이]

그런 건 케바케, 개인차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이건 듣고 저건 안 듣는다고 팬이 아닌 것도 아니고, 결국 내가 좋아서 좋아하고 많이 듣는 건데 말이죠.

[전파첩보국]

개인별로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전 웃치 팬이면서도 fripside 노래 참 즐겨 듣거든요.
성우 최애가 있지만, 그래도 노래는 대부분 다 즐겨 듣습니다.

[검.은.날.개]

전 난쨩이랑 결혼하고싶을정도지만 난쨩이 부른 노래라도 제 취향 아닌건 안듣습니다. 적어도 제 경우엔 팬심이 취향을 이기지는 않는거같네요.

[리카린드]

좋아서 하는 건데 맘에 안드는 거 억지로 할 필요 있을까요 ㅋㅋ

[하마펀치]

저는 보통 목소리가 좋아서 좋아진거라 대부분의 노래가 마음에 들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굳이 마음에 안드는 몇몇 노래를 듣진 않습니다. 좋으려고 듣는거니깐요.

[호노카의아버지]

의무를 갖고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잉큰이]

그가수가 좋다고 앨범수록곡 전부를 들어야만할 필욘없지요
저는 전부듣고 "이거좋다" 싶은 곡을 추려서 듣는 타입

[유리의화원]

의무감 가질 필요없이 듣고 싶은 노래 마음껏 듣는 편이네요...
fripside 노래 같은 경우도 유명한 타이틀도 좋아하긴 하지만 숨겨진 명곡들이 많은 편이라..
message(나오, 난죠 버전 둘 다), late an autumn, whitebird, heaven is a place on earth, everlasting 등등..

[전파첩보국]

동감.. 숨겨진 명곡도 많습..

[아디리시아]

저는 노래 우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리듬 및 음 아니면 잘 안듣는 편이에요.

[펜치논]

소라마루는 노래는............

[Latuni]

저도 노래는 취향탑니다.. 아무리 뮤즈곡이고 난쨩 노래라고 해도 취향 안맞음 안들어요.. 노래는 갖고 다니지만 취향 아닌거면 과감에서 다음곡으로 넘겨버리지요.

[南斗卑怯星]

좋으니까 듣죠.

[이나즈마 킥]

근데 노래라는게 취향에 안맞아도 듣다보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그러니까요. 정히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을거고... 일반화 시키기는 힘든 거 같습니다.

[이나즈마 킥]

일단 뮤즈 노래는 거르는거 없이 다 들어요.

[마이온]

대체로 좋다고 느껴지니까요
콩깍지가 씌인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불호인 경우가 거의 없더라구요

[마류원]

그냥, 노래가 좋으면 들어요.

취향에 안맞는걸 굳이 듣고있진않는편.

[BlueWaterSky]

비단 성우뿐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가수일지라도 제가 별로인 노래는 안 들어요 ㅋㅋㅋ

플립 사이드 노래 중에서 블랙 불릿이 정말 잘 뽑혔다고 생각해요.
신나는 류는 거진 다 좋은데 좀 잔잔한 분위기는 안 맞는 느낌...ㅜ

[Let's てくてく]

좋아하는 가수건 싫어하는 가수건 노래가 좋으면 듣습니다 ㅎㅎ

[듀왓!]

저도 나마뮤즈중에 난죠상을 제일 좋아합니다만, 님이랑 반대로 난죠상 솔로보다 fripSide곡을 더 좋아합니다.
fripSide 곡 들은 유명한 애니타이업 곡들 제외하고도 좋은노래들이 많아서... fripSide의 경우 타이업한 애니 인기에 따라 오리콘 순위가 많이 요동치는 편이긴한데 꼭 신디사운드만 강조한 음악이아닌 여러 장르까지도 포괄할수있는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부 들어보고 취향이 아니라고 말하시는건데, 강권하는 느낌을 받게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발라드 풍인 everlasting,message,whitebird도 좋고, 초전자포 타이업곡같은 신디사운드 비중은 비교적 적습니다만 hesitation snow, trusty snow 콤보도 좋지요. 특히 hesitation snow 는 게임 타이업이라 인지도는 덜하지만 라이브에선 팬들이 굉장히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곡중 하나입니다.
fripSide가 곡이 워낙 많기때문에 가사가 거의다 비슷한 느낌을 준다라는 의견도 많은데 이건 이거대로 애니나 게임의 시리즈 타이업 곡들간의 연계성을 강하게 느끼게해주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구요. 님께서 언급하신 초전자포 타이업곡들도 그렇고 fortissimo시리즈(fortissimo-the ultimate crisis-, fortissimo-from insanity affection,fermeta~Akkord:fortissimo-)도 그렇고요 물론 앞서말한 hesitation snow,trusty snow도 타이업은 아니지만 그런 연계성을 느낄수있죠.
최근들어선 비슷한 느낌을 탈피하기위해 난죠상한테도 사토아저씨가 작사를 맡기는데 (예전에도 조금씩은 맡겼지만 3집앨범에선 무려 5곡이 난죠상 작사) fripSide 느낌을 살려야 되기때문에 비교적 강한 어조로 쓰여진 난죠상의 가사를 즐길수있다는것도 장점중에 하나죠 Scorching heart같은 곡들. 난죠상은 일상적인 느낌을 받을수 있는 가사가 좋다고 하시고 실제로 솔로에선 그런느낌으로 쓰시니 난죠상이 쓴 fripSide곡의 가사는 꽤 레어하다고 할수있겠네요.
그 외에도 black bullet, decade,come to mind,a silent voice,endless memory ~refrain as Da Capo~,infinite synthesis,heaven is a place on earth,late in autumn,rain of tears같은 곡들도 좋은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령☆]

미모링 좋아요 다 제 취향..

[에미츤이랑백설기♡]

에미츤 앨범 다 모으게 되더라구요.

[엘레렐레]

저는 팬심따로 노래취향 따로 둡니다.
노래 취향도 있지만, 사실 그냥 그날그날 왠지 끌리는 노래 위주로 듣습니다. 한 몇달 안듣던 노래를 갑자기 들을때도 있구여.

취향은 강요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취향강요를 타인에서 자기한테로 옮긴거나 마찬가지인데,
나는 이 사람 팬이니까 이사람 노래 무조건 들어야한다 라고 생각하면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