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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보다 술 사진 많음 주의
더러운 셀카 주의 'ㅠ'
스크롤 및 데이터 압박 주의
라이딩이랑 사진 촬영 할 때만 마스크 벗었습니다!
198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하계 올림픽이 열렸다.
같은해에 지어진 아파트.
110v 콘센트가 아직도 살아있는 그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중학교 때 플레이 스테이션 할 때는 도란스(???) 없이 쓸 수 있었던게 자랑.
하지만 지금은 점점 늘어나는 전자제품에 콘센트가 부족해 진 건 안자랑 :<
그래서 110v 콘센트를 제거하고 200v 콘센트로 바꿔줬다.
콘센트 바꿔주고 두꺼비집 전원에 전선도 위치 바꿔주기 (왜때문인진 모른다 ㅋ_ㅋ)
콘센트 정리도 끝나고 괜히 옷장 정리도 시작.
옷장 한 구석 전역백(?!)에 담겨있던 군복도 정리했다.
군복들은 버리고 야상 하나만 남겼다.
옷장정리 하면서도 맥주 홀짝이다 보니 점심시간.
최애 매운탕 맛집에 가서 낮술을 마셨다.
다음날 200km 장거리 라이딩 가야 하기 때문에 낮술 먹고 일찍 자려는 계획!
동생들따라 랜도너스 200km 코스를 따라 갔다.
매월 200km씩 타면 받을 수 있는 r12 메달을 얻으려고 타고 있는 중이라는데
코스가 궁금하기도 하고 뭐 힘들면 중간에 도망칠 생각이였다.
출근으로 다져진 6시 기상덕에 전 날의 과음에도 불구하고 잘 깨었났고 준비해서 집을 나섰다.
(기상령 실패 하길 내심 바랐던...)
코스 시작점이 한남 나들목이라 한남까지 몸 풀겸 설렁설렁 마실모드로 혼자 라이딩.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술똥 때문에 한남나들목 화장실에서 한 참을 보냈다.
그래도 무사히 비우고 일행들과 함께 첫 랜도너스 코스를 시작했다.
집 앞에서 두 장 / 자전거 도로 들어가기전에도 두 장
남산을 오르고 사직공원을 지나 북악 스카이웨이를 오르고
다시 내려와 홍제천을 지나고 성산대교 북단 에서 1차 보급을 하기로 했다.
첫 시작이니 샤방하게 올랐고 10시가 되어서야 첫끼를 라면과 김밥으로 해결했다.
해장엔 여윽시 김밥에 라면이 최고!
숙취로 기상령에 실패하려던 계획은 물건너 갔으니
이제 따라가다가 힘들면 스르륵 빠져야 겠다는 생각을했다.
???
하지만 현실은 말뚝으로 선두를 스고 있었다.
양수역까지 쭈욱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렸다.
그러던 중 펑크가 났다!!!
튜브랑 co2를 안가지고 왔던 나는 이대로 DNF (did not finish / 중도포기) 할 생각이였지만
??? : 형 여기 튜브랑 co2
.................
그렇게 양수역 가는 자전거길 한쪽에서 튜브 교체하고 다시 달려서 양수역까지 도착했다.
아. 지금 달리는 코스는 랜도넌스 퍼미넌트-96번 코스다.
양수역 지나서 쭈욱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
자전거길이 90%이상이여서 살짝 지루할 수 있는 코스였다.
반환점 대신파출소 찍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돌아갔다.
양수역에서 간단히 보급 후 목적지 (한남 나들목) 까지 묵묵히 달렸다.
그리고 완주.
설악그란폰도 이후 최장 장거리 라이딩이였다.
(200km라이딩이지만 집에서 가고 오는 거리 포함해서 236km)
펑크 때우는 빤스런계획은 실패 ^_ㅠ
어찌되었든 말선 (90%이상 선두로 끌어줌)
끝나고 셀프 보급은 싸움의고수!!!
라인프렌즈 세일해서 질러버린 나새끼 ㅠㅜ
돈까스에 맥주는 못참치
랜도너스 달리면서 언니 소리 듣고 그냥 충동적으로 잘라버린 머리
산다라조
셀프컷(은 망한듯.........)
비도 오고 꿀꿀하니 술에 술에 술
맥주는 최고의 음식 입니다
비도 오고 여차저차해서 자출을 안하고 있었는데 마침 비가 안 와서 자출한 날.
??? : 형 퇴근 후에 공뺑 도실? (서울공항도로 뺑뺑이)
콜 하고 퇴근 후에 먼저 공뺑 두 바퀴 정도 돌고 편의점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만나기로 한 편의점 안에 들어가서 멍 때리고 있었는데
옆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드시던 아조씨가 비비빅 하나를 넘겨주시면서 먹으라고 한다.
아저씨 : 2+1 이야 하나 먹어
나 : ??? 네ㅔ....넹;
추워서 편의점 안에 들어와 있었건만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아이스크림 하나 원 샷 때리고 동생들 만나서 공항 뺑뺑이 돌았다.
마침 5월이라 5바퀴 돌고 집에 가기엔 늦은 시간이라 회사가 근처라 가서 빨래하고 샤워하고 꿀잠.
공뺑은 회사 옆이라 못참치!
아조씨 나 추워오
전갈새기는 탈주각 본다. 카스텔리 로고 내구성 무엇?
빨래는 책상아래에 숨겨서 말리긔
그렇게 이틀만에 (?) 퇴근했는데 미세먼지가 가득했다.
먼지 소독에 필요한 알코올을 집에 가기전에 줍줍
빕 양 옆에 주머니 달린거 개꿀.
소주 사서 치킨이랑 뇸뇸뇸
갈비랑 한 잔
집에서 닭강정이랑 낮 술 한잔
조제 보면서 한 잔 하다가 한 잠(...)
물통 분해 세척
퇴근길에 40km 기록갱신 1:11:12초 1초만 빨리 달렸으면 1:11:11인데 8ㅅ8
기록 갱신을 축하하기 위해??? 술!!!
바이크 출근 하려던 날 만났던 냥이
바이크 엔진오일 교체
점심은 부찌 (소주 마렵다)
간단하게 자전거 세척
출근은 무사히 했지만 퇴근할 때 못(???) 밟고 펑크나서 근처 수서역 가서 앞뒤바퀴 때고 지하철 점프
소주 맥주 소맥 담금주로 꾸준한 음주생활 (간:개객갹)
어버이날에는 장어가 좋겠군!
집에 와서 맥주랑 딸기에 홈술
지하주차장에서 자주 만나는 존냥이 바이크 시트 스크래쳐로 쓰는중 ^_ㅠ
회에 맥주 뇸뇸
그렇게 술기로운 음주생활을 즐기다가 가평5고개에 가게 되었다.
상암동 사는 동생 아침에 태우고 출발지 가평군사무소까지 운전.
도착해서 아침 먹으려고 했는데 봐두었던 설렁탕 집이 문을 닫아서 멘붕 =_=
근처 문 연 순대국밥집에서 대충 먹었다.
가평5고개는 처음인데 나름 달릴만했다.
악명높은 화악산이야 세월아 네월아 달리면 되는거고
나머지 업힐도 내 페이스 (거북이)대로 오르면 되었다.
같이 달렸던 일행들 중에 하위권.
그래도 내 뒤에 한 두명 더 있었다 ㅎ_ㅎ
억울했던 건 마지막 도마치재 ㅠㅜ
팩라이딩에서 힘빠져 흘러서 솔라 했던 것.
약 다운힐인데도 언제나 역풍인 그 곳.
시부랄곳 ㅠㅜ
갓물주 아드님을 태우는 아이러니
가는길엔 안개가 가득
화악산 정상에 곰돌이는 사라지고...
중간보급 때 만난 귀여운 편의점 고양이
라이딩 후 닭갈비는 못참지! 맥주 한 잔 마시고 자다 가고 싶었거늘...
사고로 긁힌 사이드백 점검
알리에서 산 가죽보수크림은 비추천
여전한 음주 ><
출퇴근 길 마주치던 분 스트라바로 번호 따서 (?) 같이 자출했다.
점심먹으러 갔더니 식빵 굽던 닭둘기들 ㄷㄷㄷ
퇴근길에는 불곱창에 포장해와서 한라산에 한 잔. 키앙!
장마철이라 비만 계속 내렸다.
어쩔수 없이 매일 이어지는 음주령
동생 결혼 후 신혼집에서 집들이 있어서 집들이 선물로 술을 사러 남대문에 갔다.
내가 마실거 하나 선물로 줄거 하나 두 손 무겁게 들고 가서 내가 다 마셔버리기 (???)
온갖 따릉이가 다 모여있던 어느 날
술! 더 많은 술을 달라!
막걸리 와인 맥주 위스키 소주 안가리고 콸콸콸 ~_~
라이딩의 끝은 언제나 술! 참이술!
첫 송도 다녀온 날 후엔 술!!!
32T 스프라켓을 샀지만 ss케이지라 다시 방출했다.
느린마을 정기권 끊을까말까 격하게 고민중 ㅇ_ㅇ
퇴근길 단골샵 이사해서 음료수 들고 방문했다.
크랭크쪽 소음이 잡히지 않아서 조언 듣고
물통 하나 선물로 주셔서 받아왔다.
하루에 마무리는 피막!
자출 파트너랑 같이 로테 돌면서 출근했다.
퇴근길엔 집에 가려다 지인들이 팔당대교 찍고 돌아온다기에 따라갔다가 털렸다.
가는길 날벌레들로 만족스러운 단백질 보급이였다 ㅠ_-
출근길 전기 자전거 뒤는 못참치!!!
퇴근때는 비가 쥬륵 ;ㅅ;
1차 백신 접종 (얀센) 접종 후 마실 무알콜맥주들 쇼핑 ㅋ_ㅋ (먹질마아아앜)
백신 접종 후 다음날 의외로 아무 증상 없이 괜찮았다.
오전에 자전거 세차하고 점심시간 즈음 다른 라이딩 모임 중간에 합류해서 같이 밥을 먹었다.
밥 먹고 헤어지는 무리 중에 샵에 간다고 하는 사람 있어서 같이 라이딩을 했다.
날은 맑았지만 의외로 역풍이라 선두서서 바람을 막아줬다.
짧고 간략하게 끝낸 라이딩.
다음날 오전에 송추5고개 돌고 뭔가 아쉬워서 잠수교까지 내려 가서 다른 일행들 만나고 상암에서 혼자 햄버거로 보급을 했다.
지하 주차장에 냥이들이 본네트랑 앞유리에서 뛰어노나봄 ^_ㅠ
맥주에 믹스넛
슈퍼카츠 짭탱(?) 장갑
짭탱카츠는 의외로 괜찮다!
자출했더니 퇴근하고 아구찜 먹자고 해서 풀게스로 밟았다.
1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한 곱창 헉헉헉
소개팅??? 같았던 양꼬치 모임은 실패
투어 가던 날 출발하고 나서 뭔가 깜박했단 생각이 들었는데 클릿슈즈를 주차장에 놔두고 그냥 출발해버린 것;;;
새벽시간이라 다행히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대청댐 투어
타다 보니 다른 분들도 몇 번 마주쳤는데 그 중에 도싸 회원분도 아는 척 해주셨다!
중간 보급은 논알콜맥주로
라이딩 끝난 후 먹는 수박화채의 시원함이란! (수박 안좋아하는편)
밥먹고 들어간 카페엔 개냥이가 식빵을 굽고있었다 ><
복귀길에 막히는 도로에서 졸음과 피곤에 고통 받은 건 집에 돌아와 와퍼에 맥주로 해결!
으아아아아 ↗냥이 새키들이 바이크에도 테러를 가하고 있다 ㅠㅜ
스프라켓+체인 교체 후 테스트 라이딩
스샬 스틱스 + 가민 베리아 + 플라이 6의 눈뽕 환장 콜라보의 결과는 가민 베리어 판매.
갑자기 발생한 크랭크 쪽 소음으로 회사 근처 샵 사장님 고통받는중
결국 잡지 못하고 이너 체인링을 교체해 보기로 하고 체인링 주문.
퇴근길에는 지하철 성추행(???) 범과의 대면 실사를 위해 종로3가로 갔다.
그 날의 패기는 어디갔는지 사죄한다고 해서 그냥 합의 후 종결
포차에서 한 잔 하고 싶었지만 자전거 때문에 집에 와서 조짐
아는 동생 만나러 신촌 갔더니 카페에서 꿀잠 자고 있네.
영업제한 있으니 1차 2차 빠르게 달리고 집으로 귀가.
존냥이들의 기분을 알아보고자 읽고 있는 책.
하나도 모르겠다.
여자랑 고양이 마음은!!!
출근길 마주쳤던 꼬부기 (생태계 교란종이라 죽여도 괜츈)를 구해주던 라이더 분
크랭크 소음을 잡기 위해 이너 체인링을 교체 했지만 여전한 소음
퇴근길엔 아는 동생 피빨기
그리고 술파티 '~'
낮술 마시러 성신여대 가는 길
회에 양주는 못참치는 개뿔 필름 끊김 ㅠㅜ (남은 양주는 내가 킵핑)
1차 회에 양주 비우고
2차 가서 소주를 마시고 헤어졌다는데
필름 끊긴 망나니 나놈은 다시 2차먹었던 가게로 들어가 혼자 3차로 술 마시고 집에 갔다고 한다.
........................
기억이 나질 않...
다이소에서 사온 케이블바이트
동네 최애 치킨집
자출하고 퇴근하고 술 마시고 다음날 또 자출하고 술마시고 퇴근하고
어느 날 아는 동생이 회 사준다고 연락와서 퇴근길에 한강여포처럼 달렸더니 기록갱신 ㄷㄷㄷ
34.6km를 1시간에 돌파! 이것이 평속 34.6인건가. ㅋ_ㅋ
회랑 매운탕은 존맛탱이였당
라면에 막걸리 잘익은 김치 단무지에는 낮술을 참을 수 없다!
퇴근하려고 보니 져지 밑부분이 터졌다???
쪽팔림 + 다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함 + 빨리 집에 가야겠다는 의지가 합쳐져서
퇴근길 역풍을 뚫고 달리다 보니 인생 최대 파워 갱신!!!!
20분 331와트 / FTP 314와트
파워갱신 파티는 보건원치킨에서 ㅎ_ㅎ
레드훅 에디션을 좋아하는데 프레임을 구할 길이 없으니 아쉬운대로 데칼 출력해서 붙였다.
가까이서 보면 티 나지만 나름 만족 ^_ㅠ
출근길 한강은 괜찮았는데 탄천엔 물웅덩이갓 !?!?!?
퇴근길에는 족발 약속에 풀게스로 달리기!
늦으면 내 몫이 줄어든다 ^_ㅠ
아오! 이 존냥이 새퀴들!!!!!!!!!!!!!!! 딴데가서 놀아라아아아
가끔 가는 카페에서 발견한 댕댕이와 그 다음날 발견한 다른 댕댕이
후...너희들은 이런거 먹지 마라
정다운 경찰 배달부의 만남 ㅋ_ㅋ
치맥후에 속상해서 집에 가는길에 막걸리 퍼먹긔
동생이 선물해준 샌들과 주전부리
낮술로 회와 매운탕 그리고 해장 겸 ??? 빙수
출근길 혼자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웅성웅성 거리더니 10여명의 팩이 지나간다.
갑자기 그란폰도 (???) 맨 뒤에 붙어서 탄천까지 피 빨았다 ㅎ_ㅎ
알리 세일 때 지른 젖이 세트 (사이즈 미스)
퇴근길에 아는 동생이 치맥 먹자고 불러서 보건원 치킨 가려 했는데 문이 닫혀 있었다.
(그 문은 지금까지 닫혀있다)
그래서 그냥 교촌 가서 치맥!
어느날.
??? : 우리집에 사막여우 있음
나 : ㅇㅇ 우리집에 금송아지 있음
지인이 사막여우 구경하러 오라고 해서 갔다.
졸귀탱.
낯을 많이 가려서 첨엔 꾸석에 숨어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적극적인 간식 공세로 그나마 쓰담을 수 있었지만...
토끼도 아니고 똥을 왜 이렇게 흘려! !@#!@$!
같이 야식이랑 술 먹다가 집주인은 먼저 뻗어 버리고 뒷정리는 나의 몫 =_=
망원동에서 낮술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소나기ㅠㅜ
갓성비 분식집 이공분식!
덜 먹은거 그릇 치우셔서 미안하다고 라볶이 싸주셔서
집에 돌아와서 배부르게 배 찢어지게 먹고 술마시면서 마블 때리기
출근길엔 날씨가 좋았는데 퇴근길엔 소나기가 내렸다
그래도 덕분에(?) 무지개. 그것도 쌍무지개를 봤다!
여름도 끝 나가는구나... 싶다
그 동안 맞고 다닌 비 덕분에 스프라켓 체인 부분 녹이 슬었다.
오랜만에 분해해서 세차하고 있는데 술 마시자는 연락와서 조립은 미뤄두고 백숙에 술을 마셨다.
저녁엔 쭈꾸미에 소주 / 2차는 노래방에서 소맥을 먹고 하루 마무리 (뿌듯)
청계천에서 필요한 부품 구입해서 집에 돌아와서 족발에 맥주랑 막걸리.
다음 날 씻어두고 방치해 놓은 부품 조립 후 테스트 라이딩
낮술엔 순대국! 홈술은 막걸리!!! 떡볶이에도 막걸리!!! 탕수육엔 소맥!!!!!
B형간염 예방주사 맞고 막걸리로 소독(???) 하고
자전거 퇴근 후 집에 와있는 크랭크 볼트들 교체했다.
울테듀라는 경량화로 나사가 플라스틱이다 (105이하는 알루미늄)
시마노 기술 문서에 있던 토크값으로 조였는데 나사가 부서져버렸다 ㅠㅜ
기술 문서에 있는 토크값은 신품볼트 기준
탈착 후 재 장착이면 좀 더 적은 토크로 조여줘여 한단다.
한 여름 밤에 송추는 깜깜해서 귀신이 당장 튀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
역전할머니맥주는 맥주가 맛있다! 라볶이도 가성비가 좋다!
을지로 순대부속집 잡내도 덜나고 맛있다
삼겹살도 먹고 집에서 혼술도 하고 자주 가는 모듬전집에서 전에 막걸리도 뿌셨다.
아는 동생들이랑 라이딩 후에 저녁 먹을곳이 마땅치 않아 비어 있는 집에서 치맥먹기
세운상가 쇼핑 아이쇼핑 좋아하는 편
보틀에 소주 담아 커피랑 섞어 마시면 맛있음 (...
간단하게 집 근처 하늘 노을 공원 라이딩
청계천 쪽에서 라이딩 하다 펑크 났는데 근처 샵들이 모두 하계휴가라 펑크 때울곳이 없었다.
평일이라 앞뒤바퀴 다 때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래된 플라이6 배터리 청게천에서 사온 높은용량의 새걸로 교체
낮술은 피맥!!!
한 잔 하고 돌아다니는 한여름의 더위를 좋아한다.
목도 축일 겸 동네 와서 한 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와서그리고 혼술 홈술
출근길은 파랬는데 퇴근길엔 또 비가 왔다.
퇴근때 보니 빕 허벅지 안쪽도 작게 터져버렸다.
다행히 소나기였던지라 하오고개 넘고 안양천 들어가니 비가 그쳐있었다.
그래도 다운힐에선 너무 무서웠다. ㄷㄷㄷ
몸뚱이가 많이 좋지 않다
자전거 타고 출근했는데 10분정도 지났을까 집으로 돌아가기 애매한 시간에 비가 내렸다.
그냥 비 맞고 출근했다.
코로나로 샤워실 문 닫혀서 바디물티슈로 샤워를 대신 하고 있다.
나름 괜찮은 듯
바이크 타고 나왔는데 맞이한 소나기 !@$!$!(@$&!$(!@&$
짜증날 땐 막걸리! 양꼬추엔 칭따오이술!
동네에 맛있는 고깃집이 많아서 참 좋다 (지갑은 안 좋다)
생에 첫 강화도 라이딩! 은 같이 타던 일행의 낙차 사고로 중간에 마무리 되었다.
서울로 돌아와서 타이어랑 고글 중고거래 하고 아쉬운대로 한강 한바퀴 더 돌았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홈술 혼술 @_@
점화플러그를 교체해보기로 했다. 교체하는 김에 플러그 배선도 이런저런 센서도 교체하고 스로틀 청소도 해줬다.
생각보다 작업 시간이 길어져서 김밥도 사다 맥주랑 마시고 또 소켓이 짧아 점화플러그에 사용을 못해서
근처 공구상가서 롱복스알 사와서 여차저차 교체완료
다음날은 세차장에서 세차도 뽀독뽀독.
믹스넛은 사랑이다. 비싼건 커피땅콩이 안들어있어서 좋다 ^_ㅠ
만원짜리 믹스넛은 커피땅콩이 반은 차 있는듯 !@#!@#!@
화려한 복장이 나를 감싸던 야간 라이딩
자체 (지랄) 발광
그리고 HJC에서 양말주는 이벤트를 위해 하오고개 가려다 갈마치 고개 넘고 송파에 들러 양말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홍제에서 첫 교통사고
정신을 잃었다.
우드득 하는 소리와 함께 정신 차리고 보니 도로에서 앉아있었다.
차 사이에 껴서 차들을 쿠션삼아 넘어져서인지
골절은 없었고 머리로 떨어진 것도 아닌듯 했다.
왼쪽 무릎이 깊게 파였고 오른쪽 손엔 넘어지면서 짚어서인지 아스팔트 조각들이 박혀있었다.
자전거도 절묘하게 차량 아래부분으로 들어가져서 긁힌거 말곤 괜찮아 보였다.
부딪힌 운전자 분이 자전거 실어주고 집까지 데려다 줬다.
당일엔 병원엔 가질 않았다.
사고나서 다쳤지만 집에 들어가서는 그냥 혼자 넘어졌다고 했다.
교통사고라고 하면 많이 걱정하실 것 같았다.
그 와중에 며칠전 차량 점화플러그 교체 하면서 전선뭉치 소켓 고정하는 클립을 잃어버려서
다친손으로 열심히 철사 휘어가며 나름 모양 만들어서 장착했다.
다음날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상처 소독을 했다.
근육통들 빼곤 몸은 멀쩡했다.
팔아버린 태블릿이 아쉬워 다시 태블릿 구입.
마침 다쳐서 자전거 못타니 타이밍이 좋았다.
몸보신 하라며 갈비 사주셔서 맛있게 냠냠
몸뚱아리에 상처가 났으니 무알콜 맥주 사다가 마시는 알콜중독자 (???)
는...
망원동 샵에 자전거 정비 맡긴 후에
소독을 위해 소주를 마십니다.
그러다 원만한 합의를 위한 (???) 한방병원에 갔다.
첫 한방병원.
추나는 그냥 3분도 안되는 시간 기구 처럼 생긴 침대위에 누워서 끄적이다가 끝.
그리고 뜸 / 찜질 / 저주파치료를 받는다.
뜸 빼곤 정형외과에서도 해주는 것들.
끝나면 한약을 준다
무슨 효과인진 안알랴줌.
왜 한방병원을 보험사에서 무서워 하는지 알게 되었다.
진료비가 ㄷㄷㄷ
자전거도 정비중이고
몸도 다쳤고 하니
그냥 쉬면서 먹고 마시기만 했다.
포동포동 살 쪄 가는 한 여름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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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맥주 막걸리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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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사진은 농기계들 돌아다디는 산 아래 한적한 다리였고 중앙선사진은 평일 낮시간에 갈마치고개라 차량통행 없는 곳이였습니다 내리막주행사진은 길 잘못들어서 불법(...) 유턴중이고요 보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고사진은 가장자리 불법주차 된 차량 피해서 이동중에 옆차선에서 우측 보지 않고 들어와서 차 사이에 낀 사고입니다. 그리고 대체 어떻게 읽어야 한방병원 갔다고 킥킥 거리는걸로 보이시나요??? 자라니인건 들켜버렸구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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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잘타고 잘달리고 계시는군요. 자전거도 술도. 전에 한번 의식 상실로 크게 다치신 걸로 아는데, 이번 사고는 크게 상해없어서 다행입니다. 저도 병원일 하지만, 솔직히 한방병원은 못믿겠어요. 치료잘받으시고, 올 해는 솔로 탈출하시길. 저는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마일리지가 100분의 1로 줄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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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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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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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맥주 막걸리 ㅇ_ㅇ | 22.02.04 13:36 | |
(IP보기클릭)1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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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언제 한번즈음은 한강에서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치지 말고 안라하세요 ;ㅅ; | 22.02.04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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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사진은 농기계들 돌아다디는 산 아래 한적한 다리였고 중앙선사진은 평일 낮시간에 갈마치고개라 차량통행 없는 곳이였습니다 내리막주행사진은 길 잘못들어서 불법(...) 유턴중이고요 보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고사진은 가장자리 불법주차 된 차량 피해서 이동중에 옆차선에서 우측 보지 않고 들어와서 차 사이에 낀 사고입니다. 그리고 대체 어떻게 읽어야 한방병원 갔다고 킥킥 거리는걸로 보이시나요??? 자라니인건 들켜버렸구만요 ;ㅅ; | 22.02.04 13:49 | |
(IP보기클릭)183.102.***.***
다른 사람에게 뭐라고 하기에는 신원이 너무 불확실한 것 같아요...신원 있는 것 하려고 해도 아주 힘들어요..상대방 말 듣는 기분도 중요하죠.. | 22.02.05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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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잘타고 잘달리고 계시는군요. 자전거도 술도. 전에 한번 의식 상실로 크게 다치신 걸로 아는데, 이번 사고는 크게 상해없어서 다행입니다. 저도 병원일 하지만, 솔직히 한방병원은 못믿겠어요. 치료잘받으시고, 올 해는 솔로 탈출하시길. 저는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마일리지가 100분의 1로 줄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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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헉. 1년여 만에 올린 글인데 기억해주시네요. '-'* 근데 지금 상태로 언제까지 달릴지 모르겠어요. @_@; 일단은 오늘도 달릴... 헤헷. 어휴 그때 정신 잃고 넘어져서 턱 치아 깨진거에 비하면 이번 사고는 애교입니다 =_= 한방병원도 안가려고 했는데 대물 비용을 너무 후려쳐서 두세번 갔다오고 나서 잘 합의 봤습니다 ㅎ_ㅎ ...그나저나 첫째아기라니 너무 귀여우시겠다. 마일리자 0으로 줄어도 좋으니 저도 결혼 ㅠㅜ 애기 ㅠㅜ 실버님 힘든 육아의 길! 꽃길이시길 빌께요 >< | 22.02.04 16: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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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목
뭐, 개별 건에 대한 생각은 다양할 수 있으니까요~; | 22.02.04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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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자..잘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꾸벅 안라하세요 >< | 22.02.04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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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로드보다 미니벨로가 더 좋아요 ;ㅅ; 운동자체를 싫어하는데 어쩔수 없이 먹기 위해서 타고 있습니다 ;< 장비욕심도 없어서 그냥 중고로 다 싸게싸게 마련한거라 자괴감 갖지 않으셔도 되요! | 22.02.07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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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허억 산도쨩??! 도싸는 그냥 간단한 글 위주로 자주 올리고 루리웹에는 모아서 올리다 보니 ^_ㅠ 고마워요! ㅊㅊ! | 22.02.07 0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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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감사합니당! 올해도 안전하게 탈게요 ^_ㅠ | 22.02.07 0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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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도록 할게용 헿헿 '~' | 22.02.07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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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허거걱. 한 달 이나 지난 글인데 다 읽어주시고 이렇게 길게 흔적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orz 올해는 로드랑 많이 달려주세요! 주말에 시간 빼시기 힘들면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게 최고 입니다 >< 저도 지금 한달째 방치중이네요 =_= 21년 마무리 글도 어서 써야 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 =_=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당 '~' | 22.03.07 0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