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기에 국산메이커라서 주문한지 3주만에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국산메이커라서 키가 작은사람이타도 이쁜형상의 프레임이라 마음에 쏙들었지만,
3피봇시스템의 서스펜션이라 무게도 가볍고 커스텀도색도 가능하다는점도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주문자의 사양에 마춰서 부품구성을 바꿀수도있어요.
박스에 떡하니 박혀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
기성품이 아닌 특별주문한제품이라 프레임과 서스펜션,뒷바퀴,구동계만 조립되어 있습니다.
구동계는 시마노 XT풀셋이네요.
나머지 필요한 부품은 제가 직접 구해서 조립해야합니다.
가변 싯포스트는 폭스제품, 핸들바는 본트래거의 RSL 일체형 카본핸들바 입니다.
일체형 핸들바는 로드바이크에만 있는줄알았는데 MTB도 일체형 핸들바가있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핸들바는 본트래거 제품답게 자사의 마운트를 달수있는 어댑터가 포함되어있어서
깔끔하게 사이클링컴퓨터랑 전조등을 장착할수있게 해줍니다.
왼쪽엔 서스펜션과 가변싯포를 컨트롤할수있는 레버
오른쪽엔 변속레버를 셋팅해줬습니다.
그립은 시클로베이션 제품인데 로드용 바테입과 같은 방식으로 제작되어있어서 굉장이쫀쫀한 쿠션감이 있습니다.
로드를 주로타서 그런지 익숙한 그 느낌입니다.
앞뒤 휠은 디티스위스 XRC 1501 카본휠인데
앞휠은 180 카본세라믹허브와 에어로스포크로 직접 빌딩했고
뒷휠은 240 허브에 54T 스타라쳇으로 업글했습니다.
물통케이지는 같은 위아위스의 카본 사이드 물통케이지입니다.
토픽 에어스테이션세트를 장착해서 써야하기도하고 삼각튜빙이 굉장히 작은 풀샥 MTB의 특징상
물통을 옆으로 뺄수있는 사이드 물통케이지가 편하죠.
타이어는 앞뒤를 각각다른제품을 장착했는데
비토리아의 바르조와 메즈칼 2.25사이즈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각각 단단하고 마른지형과 무르고 젖은지형용인데 국내 임도가 다양한 지형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한대의 자전거로 다양한 지형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완성되어 물통을 제외한 속도계와 전조등 후미등 페달등등 라이딩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장착하고잰 무게는 10.2 키로가 나갑니다.
기존에 타던 그래블과 비슷한 무게네요 ㅋㅋ
물통에 물채워서 재도 11키로까지는 넘지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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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자전거가 취미면 로드랑 MTB 이렇게 하나씩이 딱인거 같아요 | 21.12.25 1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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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포스는 카본이 아니긴합니다 ㅎㅎ 위아위스에서 카본싯포도 주문할수는 있지만 가변싯포가 워낙 좋다고들해서 한번 써보려구요 | 21.12.25 2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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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MTB가 아닌 로드바이크류의 그래블바이크로 산길을 달렸었지만 단조롭게 도로만달리던 것과는다르게 아주색다른 라이딩을즐길수있는게 산악자전거같습니다. | 21.12.25 23: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