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엔딩 본 게임들의 메타 크리틱 점수를 살펴 보면
카오스 레기온 65점,
엔터 더 매트릭스 65점,
데빌 메이 크라이 2 68점,
그리고 가장 고득점이 귀무자 3편으로 85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엔딩을 본 이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은
발매 당시에 플레이했다 가정하더라도
당시 기준으로도 짜임새가 없고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상당히 난잡하며
게임 시스템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전형적인 영화 덕을 보려는 게임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작품의 메타 크리틱 점수는 82점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팬 디스크 이상의 물건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좀 의아합니다 ㅋㅋ
이 게임이 82점이면 앞서 언급한 게임들은
이 게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저는 반지의 제왕을 책으로 보고
영화는 몇 년 전에 1편을 본 게 전부라
제가 생각하지 못 하는, 영화의 재현이 뛰어 나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어쨌든, 제가 생각하는 점수는,
★☆☆☆☆ 1/5
- 아주 오랜만에 플레이하기가 괴로웠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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