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NS] 창세기전 회색의잔영 클리어 [10]




(95310)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5848 | 댓글수 10
글쓰기
|

댓글 | 10
1
 댓글


(IP보기클릭)106.254.***.***

BEST
스샷 잘 보았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스샷을 쭉 내려보니, 플레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창세기전의 IP를 가져오고 의욕적으로 개발을 주도해왔던 라인게임즈 창업자이자 전 대표였던 '김민규' 대표이사가 사임을 하였을 때 이미 레그 스튜디오의 해체는 결정되었을지도 모릅니다. 7년의 기간동안 플랫폼과 엔진 변경이 이루어지면서, 개발기간과 개발비용이 늘어나는데 라인게임즈의 적자는 지속되는 상황에서, 본인 주도하에 추진된 프로젝트를 지속할 명분을 가져가기가 어려웠겠지요. 대표의 사임에는 여러가지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본 창세기전 IP프로젝트의 지연도 적잖이 영향을 주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게임만 놓고 보면, 워낙 낮은 평가와 비판 댓글이 많아서, 게임을 재미있게 즐긴 사람들을 '흑우' '똥을 사준 호구'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경우들이 워낙 많은데, 저 역시 글의 작성자님의 의견과 많이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트하게 플레이 하면서 스토리를 맛볼 수 있는 점이 좋았고, 마장기를 움직일 떄는 어린시절에 원작을 즐겼던 기억이 오버랩 되면서, 이렇게 느낌을 살렸구나 생각이 들어 좋았었습니다. 40살이 되고, 게임할 시간과 체력이 줄어드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지금 버전이 좋았고 제가 20대에서 지금의 회잔을 즐겼다면 전략성 1도 없는 전투 설계가 구리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지만.. 본작이 이정도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 만듦새인가 하는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가혹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분명 다음 버전이나, PC등 타기종 포팅에서 퀄리티를 올릴 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 작품인데, 모바일쪽에 집중하기로 한 현 상황이 너무 아쉬워서 스샷 보다가 길게 넋두리 했습니다. 스샷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4.01.17 19:08

(IP보기클릭)219.248.***.***

클리어 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24.01.17 01:57

(IP보기클릭)211.193.***.***

티아랑그레
감사합니다 꼭 즐겨보세요! | 24.01.17 16:38 | |

(IP보기클릭)106.101.***.***

할인하면 바로 사서해야징
24.01.17 07:43

(IP보기클릭)211.193.***.***

츠보미
연말할인하려나요 아마 물량도 안찍을거같아 중고도 잘 안풀릴거같네요 | 24.01.17 16:38 | |

(IP보기클릭)106.101.***.***

미등록파일
힝 그럼 걍 사야겠네요 | 24.01.17 17:12 | |

(IP보기클릭)14.32.***.***

고생한 스텝분들 정리해고 당했다는 ㅠㅠ
24.01.17 14:31

(IP보기클릭)211.193.***.***

llillliill
그러한가요 ㅠㅠ 미어켓으로 이동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네요 | 24.01.17 16:38 | |

(IP보기클릭)106.254.***.***

BEST
스샷 잘 보았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스샷을 쭉 내려보니, 플레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창세기전의 IP를 가져오고 의욕적으로 개발을 주도해왔던 라인게임즈 창업자이자 전 대표였던 '김민규' 대표이사가 사임을 하였을 때 이미 레그 스튜디오의 해체는 결정되었을지도 모릅니다. 7년의 기간동안 플랫폼과 엔진 변경이 이루어지면서, 개발기간과 개발비용이 늘어나는데 라인게임즈의 적자는 지속되는 상황에서, 본인 주도하에 추진된 프로젝트를 지속할 명분을 가져가기가 어려웠겠지요. 대표의 사임에는 여러가지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본 창세기전 IP프로젝트의 지연도 적잖이 영향을 주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게임만 놓고 보면, 워낙 낮은 평가와 비판 댓글이 많아서, 게임을 재미있게 즐긴 사람들을 '흑우' '똥을 사준 호구'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경우들이 워낙 많은데, 저 역시 글의 작성자님의 의견과 많이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트하게 플레이 하면서 스토리를 맛볼 수 있는 점이 좋았고, 마장기를 움직일 떄는 어린시절에 원작을 즐겼던 기억이 오버랩 되면서, 이렇게 느낌을 살렸구나 생각이 들어 좋았었습니다. 40살이 되고, 게임할 시간과 체력이 줄어드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지금 버전이 좋았고 제가 20대에서 지금의 회잔을 즐겼다면 전략성 1도 없는 전투 설계가 구리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지만.. 본작이 이정도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 만듦새인가 하는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가혹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분명 다음 버전이나, PC등 타기종 포팅에서 퀄리티를 올릴 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 작품인데, 모바일쪽에 집중하기로 한 현 상황이 너무 아쉬워서 스샷 보다가 길게 넋두리 했습니다. 스샷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4.01.17 19:08

(IP보기클릭)211.193.***.***

넥스트킹
저와 같은 의견이시군요 ㅎㅎ 역시나 그러합니다. 아무래도 나이대를 고려해서 만들어준 느낌?! ㅎㅎ 확실히 포텐셜이 있는 작품인데 이렇게 사그라들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 24.01.17 20:51 | |

(IP보기클릭)121.139.***.***

캐릭터 잘뽑는게 많이 어려운일이었나봅니다.. 그것만 잘했어도 반은 먹고 들어갔을텐데
24.01.17 21:41


1
 댓글





읽을거리
[XSX|S]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체험으로서의 게임이란 (68)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23)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61)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3)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68)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39)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5)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60)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24780 공지 PS5 및 XBXS 카테고리 추가 되었습니다. (2) 개망토 5 263284 2020.11.23
214470 공지 콘솔 스크린샷 게시판 공지 사항 2D不滅 10 684676 2014.05.09
339150 SFC 꼭지 15 4626 2024.02.17
339148 PS4 오징어파전 11 6721 2024.02.17
339144 PS4 진지이 12 2854 2024.02.17
339117 NS 유현 14 5415 2024.02.15
339105 PS5 루리웹-1269412567 11 3040 2024.02.14
339091 PS5 꽃그늘 17 12152 2024.02.12
339055 XBSX Zet Lag 8 3159 2024.02.10
339054 PS4 왜그러셈 21 5930 2024.02.10
339052 PS5 꽃그늘 8 4251 2024.02.09
339043 EMUL 춘리허벅지 13 4879 2024.02.09
338993 PS3 캡틴 퓨쳐 9 3322 2024.02.04
338988 PS5 꽃그늘 7 3111 2024.02.04
338984 PSP 하즈키료2 9 3737 2024.02.04
338970 PS5 미도리 7 2474 2024.02.02
338965 PS5 소환학원 11 5159 2024.02.02
338942 EMUL 하즈키료2 8 2100 2024.01.31
338938 PS5 ◆웃음매니아◆ 8 4139 2024.01.30
338934 SS 사랑은 다이아 7 3190 2024.01.30
338931 PS5 거리에서 9 3466 2024.01.30
338929 PS5 @옆집소년@ 8 7432 2024.01.29
338928 PS5 @옆집소년@ 8 3289 2024.01.29
338924 SS 사랑은 다이아 17 5462 2024.01.29
338906 PS4 Kermit frog 9 3217 2024.01.28
338901 PS2 캡틴 퓨쳐 10 3115 2024.01.27
338885 PS4 Kermit frog 7 3256 2024.01.26
338884 PS5 제멋대로 황제 10 4609 2024.01.26
338861 PS5 거리에서 27 6670 2024.01.24
338840 PS5 마일로™ 8 6114 2024.01.21
338835 PS5 유현 9 2486 2024.01.21
338824 XBSX 주춘주춘 15 4953 2024.01.20
글쓰기 10382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게시판 관리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