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열혈삼국지) 삼국지 첫경험.

[人生無想]

야숨 가논만 잡으면 되는데 잠깐 끊고

삼국지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

*참고 :

1. 원작 모름.

분명 걔네들은 실존했던 역사라는데

판타지도 그런 판타지가 없는 것 같아서

안 읽어봤음.

사실 등장 인물 다섯명 이상 넘어가면 뭔 내용인지 몰라서

시도도 안 했다는 게 비중이 쫌 더 크지만. 암튼.

2. 예~~ㅅ날에

무장쟁패는 해봤음.

원작을 몰라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삼국지랑은 별 상관 없는 그냥 격투 액션 게임이었음.

3. 옛날에 코에이 삼국지 2도 잠깐 했었음.

아니, "..하긴 했었던 것 같은데" 수준.

하나도 모름.

4. 삼국무쌍 보단 건담무쌍이 재밌어서 그거 함.

그러니까

사실상 본격 삼국지류 게임은 처음임.

아 몰랑 그냥 처음임.

유쾌발랄하구나!

[Citizen-B]

사실 우리가 알고있는 삼국지 에피소드들은 대부분 삼국연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것들이라..

위진남북조 삼국시대는 그 정도로 정사에 자세하게 기록되지도 않았을뿐더러 내용도 많이 다르죠. 가령 유비가 동오 정벌에 동원한 병력이 사실은 70만이 아니라 10만 이하로 추정된다든지...

[人生無想]

삼국연의라.. 이름만 알고 뭔진 몰랐는데 삼국지의 원작(?)이라니 헐!

[길폰좀없어졌으면]

무장쟁패와...삼국지2를 찍먹했었던 게이머중에서 삼국지 안해본사람찾기가 참 어려울거 같은데요.ㅋ
물론 전 당시에 삼국지3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人生無想]

캬.. 첫 마우스 도입작
친구놈이 허구헌날 우리집 와서 삼국지 돌리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그게 뭐가 그리 재밌냐 하고..

[Hello]

그래도 이 게임 스토리를 잘 따라가면 최소한 적벽대전까지의 주요 이야기들을 이해하시는데에 무리가 없을겁니다.
엔딩을 본 이후 이야기나 세세한 부분을 알고싶어지면 그때 소설,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원작이나 미디어 믹스를 접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人生無想]

일단 엔딩까지는 달려볼까 하는데..
아..
오늘 캐서린이 도착할 예정이라..

[베이컨소다]

재밋나여

[人生無想]

기껏해야 10분 정도 밖에 안 해봐서 아직 모르겠네요.
슬쩍 옛날 패미컴 시절엡 했던 열혈 시대극 느낌 나고 괜찮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