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드래곤 퀘스트 11 ㅡ 인간과 인어의 슬픈 사랑이야기 ( 누설 포함)

[난 홍시다]

 대왕 오징어를 물리친 기념으로 열린 마을 잔치 

  참 개방적인 수녀님이네요.

  참 개방적인 마을 아가씨네요.

  잔뜩 뿔이 나있는 베로니카

  아파서가 아니라 단순히 세냐를 만나기 위해서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동네 남자들 

  키나이를 찾았습니다.

 로미아에게 사실대로 말해 주는 주인공 

  직접 두 눈으로 확인을 하고 싶어하는 로미아

 참 곱다~~

  500년 !!!

  거품이 되어 사라진 로미아

  참 인상적이었던 이벤트여서 따로 저장해놨던 구간입니다. 최근에는 맨이터나 라오어2같은 폭력성이 짙은 게임만 해서 약간의 힐링이 필요했기에 다시 플레이 해봤는데 여전히 감동적이네요~  

[기안8864]

인어의 기준으로 몇분 사겨준건가 ㅎㄷㄷㄷㄷㄷ

[난 홍시다]

둘이 잘 되었어도 로미아의 입장에서는 몇년 살다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는 거였나요!!

[찰스&레이]

진짜 이 이벤트 보면서 질질 울었던 ㅠㅠ

[롬 스톨]

ㅋㅋㅋ30대 말 아재인데 이해됨
어릴적 읽었던 책들과 실제로 느꼈던 추억과 감정들이 오버랩 되는 동화같은 RPG였음...
한편으로는 너무 모든걸 쏟아부어서 후속작은 어떻게 하려나 싶어요.

[난 홍시다]

저도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글유머]

이 인어퀘스트가 뻔한 스토리인것처럼 예상이 되는데도 역시 연출이 좋으면 뻔해도 울컥하는게 있더라고요
이때 딱 아 이거 좋은 게임이구나 했었어요 ㅋㅋ

[난 홍시다]

그렇죠. 이야기의 연출 방식에 따라 감상이 달라지죠.

[이제새로운시작이야]

노래가 사람을 울리더라고요...

[난 홍시다]

로미아가 무덤을 발견했을때 부터 흘러 나오는 음악이 참 좋았죠~!

[[누리웹]]

역시 드퀘는 이런 감성을 잘 건드림

[난 홍시다]

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가 시리즈마다 하나씩 있죠~

[루리웹-죄수번호입니다]

진짜 저구간 울컥! 했지용 몇개 안되는 플레딴 게임중 하나 ...갓겜!

[난 홍시다]

현세대 jrpg중에서 최고봉인 것 같습니다!

[서바인]

솔직히 주인공 일행의 반전 스토리보다 이 이벤트가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ㅠ.ㅠ

[난 홍시다]

그래서 이 구간만 따로 저장을 해놨습니다!

[드라크로아]

드퀘11S 는 이부분 음성이 추가되서 너무 좋았다는 ㅠㅠ 감동이 2배

[난 홍시다]

스위치용도 꼭 해보고 싶네요~

[발랑]

저도 드퀘11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었어요.

어찌보면 뻔한 전개인데도..진짜 뭉클하게 만들더군요.

[난 홍시다]

스샷에 있는 키나이를 기다리는 로미아의 뒷모습이 제 심금을 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