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9월 발매된 고스트 체이서 덴세이입니다.
윙키 소프트가 개발하였고 반프레스토가 발매한 게임입니다.
1993년작 아케이드 게임 '전신마괴'의 어레인지 이식판입니다.
본작은 여섯 캐릭터 중 마카이, 이요, 벨마만 사용 가능한 캐릭터이고 흑기사, 털키스, 젤디아는 NPC로 등장하며 스토리와 보스도 약간 변경이 되었습니다.
서기 2079년 감시 사회의 초거대 네트워크 시스템을 종합 관리, 제어하는 슈퍼컴퓨터 제어체에게도 감지되지 않는 '고스트'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고스트는 유령과 같이 출몰해 살인, 강도, 테러 등을 일삼는 비밀의 조직이었다.
이것에 대항하기 위해 정부는 對 고스트 경찰 기구 '고스트 체이서'를 설립한다.
2079년은 빅 브라더 사회네요..
Y 공격, 가드 B 점프 A, X 필살기 (옵션 설정)
2인 동시 플레이 가능하며 옵션에서 배틀 모드를 선택하면 두 캐릭터끼리 대결과 경쟁이 가능합니다.
잔기 개념이 없고 라이프제입니다. 컨티뉴는 9번이 가능하며 획득 점수에 따라 증가합니다.
인간의 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최강의 전투 사이보그 마카이 (밸런스형)
마카이를 서포트하는 스피드형 바이오 로이드 電精(덴세이) 이요
파워풀한 군사용 로봇 벨바
캐릭터별로 다른 스토리가 있으며 스테이지 도중 그리고 클리어 후에 이벤트가 있어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기본기 중에선 대시 공격이 쓸만합니다.
강력한 필살기가 있고 체력 대신 기력을 소비하기에 필살기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 본작의 최대 장점입니다.
2인 플레이를 위한 합체기가 있고 체력 게이지가 빨간 상태에 기력이 100% 라면 초필살기도 가능합니다.
회복 아이템이 여타 벨트 스크롤에 비해 후하다는 점도 좋습니다.
초반 진행 팁과 보스 캐릭터입니다.
고스트 군단의 잡졸 구성을 보니 여자, 돼지, 근육남, 로봇, 괴물 등 근본이 없네요
노멀과 이지 난이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지로 하는 것이 기술도 더 잘나가는 느낌입니다.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하려면 이지가 좋습니다.
마카이 (마괴)를 골랐습니다.
첫 번째 스테이지 번화가입니다.
대시 공격과
제트 어퍼
버닝 소버트로 공략합니다.
조금은 느린 움직임과 필살기가 맘먹은대로 나가지 않아서 좀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1 스테이지의 보스
2 스테이지는 유원지입니다.
지하에 마물들이 우글우글합니다.
보스전을 앞두고는 잠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습니다.
아케이드 판은 이런 것이 전혀 없어 좀 심심한 느낌이죠.
필살기 토네이도 버스터로 공략합니다.
이요가 같은 바이오 로이드라서 그런지 여동생으로 삼았습니다.
이 녀석의 정체는 이요 엔딩 때 알 수 있습니다.
2면이 끝나면 보너스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성적에 따라 라이프와 기력 게이지가 길어지고 움직임도 빨라지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3 스테이지는 Bay 에리어입니다. 여기부터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적들이 모여있거나 위기의 순간에 커맨드를 입력해서 필살기가 나가면 기분이 아주 상쾌해집니다.
로이더 네 명이 동시에 덤비기 시작합니다.
마카이 : 여기서 뭘 하고 있었지? 정보부가 고스트를 조사하고 있다고는 생각이 안되는데..
흑기사 : 안됐지만 지금은 당신을 상대할 여유는 없어 또 보자고!
양식 고등어의 먹이로 해주마 (고등어도 양식이 있나요?)
아쿠아맨은 벼락 치기만 조심하면 됩니다.
번화가, 유원지. 항구의 고스트 조직을 박살 내면서 본부를 조여갑니다.
항구에서 압수한 밀수품 중 핵폭탄이 있다고 합니다. 군 내부에 내통자가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색출에 나섭니다.
본 게임은 여성 악당이 상당히 성가십니다. 하단 슬라이딩 공격은 정말 신경 거슬리게 하죠.
일본 컨텐츠에서는 근육 많은 남자에 대한 묘사가 좋은 것을 못 봤습니다. 대부분 나르시스트 코믹 캐릭이더군요.
털크스는 전신마괴에선 클론이 보스으로 나왔는데 여기서는 적에게 조종당했다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고스트를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이 수사에 의해 밝혀집니다.
동아練金技硏의 사장인 본명 길리안 엘다인이란 자이며 동아 연합 정보군을 괴멸시켰다고 하네요.
마카이는 길리안 암살 작전에 투입됩니다.
원거리 적을 처리하는 데는 이 소닉 버스터가 최고입니다.
눈에 별이 보이네요 ㅜ 커맨드 입력 필살기도 그렇고 스파 2와 파이널 파이트의 영향을 받은 게임이란 인상입니다.
"잘도 여기까지 왔구나. 감사하게 생각해라. 내가 몸소 상대를 해주마"
제어체와 감시 네트워크 체제를 파괴하려는 길리안 열사.
빠르고 트릭키한 움직임이 공략하기 힘드네요. 발차기만으로 연속 공격을 가해 옵니다..
2차전이 시작됩니다.
"나의 명운도 여기까지인가.. 하지만 혼자 죽지는 않겠다. "
유리창을 깨고 탈출하는 마괴
"사람은 누구라도 무엇인가에 이용당하고 지배당하고 있지. 그것이 제어체이던, 신이던.. 나는 어떻게 되던 좋아 "
원작과 비교해서 열화,삭제된부분이 있지만 설정과 스토리, 연출 등이 추가된 점은 좋습니다.
몇 안 되는 할만한 SFC 벨트 스크롤 액션 중 하나입니다. 이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플레이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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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빛을 못봤는데 이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벨트 스크롤, 슈팅이 인기가 많네요 ^^ | 20.10.26 20: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