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 오락실 게임 속 민망한 장면 TOP 5

[laptick]

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오늘 소개는 「오락실 게임 속 민망한 장면」입니다.

게임 속 장면이나 행위가 다소 민망하거나

해괴망측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나열해 봤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다섯 가지를 꼽았는데···

잘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이외에 자신이 생각하는

게임이 있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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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게임 속 민망한 장면」

Embarrassing Scene in Arcade Games

5위

5위) 파이널 파이트 - '납치된 제시카의 모습'

Kidnapped Jes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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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파이트는 1989년 캡콤에서 CPS로 개발

출시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90년대 초반 국내 오락실에서 대히트하여 이 게임이

없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큰 인기였죠.

STREET OF FIRE (1984)

캡콤 개발자가 영화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에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영화 속 주인공 이름도 '코디'죠.

스토리는 범죄로 얼룩진 메트로 시티에 이를 소탕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시장, 해거의 딸인 제시카가

납치되면서, 그녀의 연인 코디와 친구인 가이,

그리고 해거까지 도시의 평화와 제시카를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인트로는 시장 해거의 집무실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매드 기어 갱단의 첫 우두머리,

댐드(Damnd)로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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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시장의 딸, 제시카가 속옷 차림으로 화면에

비춰지죠. 선정성 때문에 해외판에서는 속옷 차림이

아닌 빨간색 원피스 차림새로 바꼈습니다.

4위 

4위) 언더커버캅스 - '폭스'의 밑가슴

Fox's Bottom C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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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커버 캅스는 1992년 아이렘에서 개발 출시된

세기말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스토리 배경은 2043년. 대재해로 인해 황폐화된

지구는 온갖 범죄로 가득해졌습니다.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시티 스위퍼

(City Sweeper)'란 3명의 용병단을 결성하여

악의 무리들을 진압한다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폭스'라는 미인계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그녀의 상의를 살펴 보면

군데군데 찢겨 있고 길이가 짧습니다.

 

 

 

 

밑가슴이 살짝 드러나 보기 민망하죠.

 

 

 

 

대미지 받을 때 또는 사망 시, 지르는 괴성도

민망함을 더하게 됩니다.

3위

 

 

3위) 풀리룰라(프리루라) - '여자 다리 사이 속 코끼리'

Door Between Woman Le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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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리룰라는 1991년 타이토에서 개발 출시된

동화풍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시간을 태엽으로 관리하는 이상한 나라

라디슈 랜드에 누군가 태엽 나사를 훔쳐가···

그를 쫓는 여정을 그립니다.

적들조차 아기자기한 동화풍 분위기는 3번째

스테이지부터 해괴망측해지기 시작합니다.

타이토 사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봉에 깃발처럼

펄럭거리고 파란 헤어의 남성 머리 연출은

병맛 그 자체입니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빨간 스타킹을 신은 거대한 여성의 하체 모습이

보입니다. 건물 문을 통해 양다리를 끼워 앉은

자세인데··· 다리 사이 가운데 문을 두들기면

정신이 나간 듯한 코끼리가 튀어 나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정말이지 망측스럽습니다.

2위 

2위) 알타입 - 2번째 보스 '고만다'

2nd Boss, Gom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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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YPE은 1987년 아이렘에서 개발 출시된

코즈믹 호러 횡스크롤 슈팅 게임입니다.

횡스크롤 슈팅 게임계에 초석을 다진 명작이죠.

스토리는 인류의 적, '바이도(Bydo)'라는 외계

이형의 생명체를 멸살하기 위해 끝없는

사투를 벌인다는 어두운 내용입니다.

어렸을 때, 첫 보스(도브케라돕스)의 모습을 보고

꽤나 섬뜩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민망한 것은 요녀석이 아니라 두 번째 보스

'고만다'입니다. 이 생명체는 유기적인 구성의 조직체와

기괴한 생김새로 게이머 뇌리에 각인됐습니다.

고만다 (GOMANDER)

생김새를 자세히 뜯어 보면, 마치 남녀 성기들이

엉켜 있는 듯한 형상이··· 보면 볼수록

이상야릇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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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크리처 디자인은 여성 디자이너가

담당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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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대망의 민망한 장면 1위입니다.

1위 

1위) 크라임 파이터즈 2 - '하드 게이'

Hard G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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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임 파이터즈 2는 1991년 코나미에서 개발 출시된

동시 4인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크라임 파이터즈의 속편이지만 전작 대비하여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으며 북미 취향 그래픽으로 변했습니다.

스토리는 범죄가 가득한 '데드 엔드 시티(Dead End City)'

'데드 엔드'라는 사악한 갱단에 의해 시민들은 폭력과

죽음의 공포에 늘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영웅 집단인 코브라(Cobra)가

있습니다. 데드 엔드 갱단에게 있어선 유일한

장애 대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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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한 4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조직으로써 5번째 멤버인 '케이트'가 데드 엔드에

납치되면서 게임은 시작됩니다.

게임 특징 중 하나가 무기나 오브젝트를 들어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일부는 워낙 대미지가

강해서 잘 활용하면 진행이 수월해집니다.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SM COP 복장을 한

변태 같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하드 게이'란 적입니다.

위협적이지 않은 생김새에 엉거주춤한 자세로

다가오지만 가까이 가면 끔찍한 공격을 당하게 되죠.

더욱 망측스러운 장면은 플레이어가 죽거나

다운되었을 때도 그 행위가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해괴망측스러워 더 이상은 눈 뜨고 못 볼

지경이죠. 그저 상대를 빨리 제거해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ㅋㅋ

[오락실 게임 속 민망한 장면 TOP 5 영상]

여기까지···

"아케이드 게임 속 보기 민망한 장면"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락실 게임 속 민망한 장면들~"

[돌아온leejh]

1번은 예상조차 못했습니다
이런 적캐릭터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돌아온leejh]

번외로 제로팀 Zero Team의 여자캐릭터도 들어가겠죠
이 게임은 위+점프를 누르면 횡이동을 할 수 있는 데
그 때 이 여자캐릭터로 횡이동을 하면
그야말로 숨막히는 뒤태가 다 보여서
오락실에서 게임하는 거 보면 할 필요가 없는 데도 이 횡이동을 하는 애들 많이 봤습니다..

예, 고백할게요
저도 종종 그랬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uUseUQn6FPY

이 영상보니 여자캐릭터 이름이 Spin 입니다

[마미오라버니]

언더커버 캅스의 적 캐릭터 밑가슴 표현같은 건 나중에 아이렘이 막판에 내놓은 건포스2의 보스에서 더 노골적으로 나오지요. ㅎㅎ

[에드워드 기번]

메탈슬러그 달팽이가 없다닝

[Loon]

알타입 고만다는....난 지금까지 심장을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Loon]

그래도 황금의 성을 따라갈 순 없죠.
노골적인 벗기기 게임들은 제외한다고 해도 황금의 성 같은 게임에서 그런게 나온다는건....

[루리웹-5056447525]

하드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영스페이스바]

오 이런거 좋음...텐가이 캐릭도 나올줄 알았는데 ㅋㅋ

[진 사신대행]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좋네요. 잘 봤습니다.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초형귀인가요? 이 게임은 원래 컨셉이 괴기라서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오락실 들어오면 일단 코요리 왕가슴 오프닝 오른쪽눈으로 힐끗 혹시 누가 갈스패닉하고있으면 왼쪽 눈으로 힐끗하고
본게임 스타트

[존맛]

하드게이 ㅋㅋㅋㅋㅋ 시대를 앞서나간 케릭터

[외국인 노동자]

ㅋㅋ 이번 포스팅은 매우 흥미(?)롭군요~! ㅡ.ㅡㅋ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파이널 파이트를 무척 재밌게 즐겼기에..
역시 파이널 파이트의 장면이 눈에 띕니다.
이번에도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