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 [MSX] 피폴스 (핏폴스, Pippols, ピポルス)

[laptick]

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오늘 소개는 KONAMI 강제 종스크롤 슈팅 액션 게임, '피폴스'입니다.

BGM : [MSX] Pippols Playthrough

'피폴스'

핏폴스, Pippols, ピポルス

Konami®

1985년 코나미에서 개발·발매한 종스크롤 액션 게임, '피폴스'입니다.

 

[피폴스 (PIPPOLS)]

 

 

어릴 적에는 롬 팩에 '핏폴스' 또는 '핍폴스'라 적혀 있었기 때문에 이 제목으로 알고 있었죠.

재믹스 시절, 국내 발매 게임들은 대부분 제멋대로식 불법 복제가 만연했던 게임계 암흑기였습니다.

[MSX ピポルス]

 

집에서는 재믹스(CPC-50)로~ 컴퓨터 학원에선 MSX로 즐겼던 추억의 게임입니다.

홈 게임기, 대우전자 재믹스 CPC-50

[어릴적 추억 이야기]

 

때는 1986년, 필자가 초등(국민)학생 5학년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재믹스(MSX) 게임팩을 교환 또는 구입하기 위해서는 동네 전파사나 대우전자 대리점 또는 소형 백화점 등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즐기기 위해 버스를 타고 저 멀리 다른 동네까지 다녔던 추억이 많았죠. (남다른 열정!! 공부를 그렇게 했더라면··· ㅋㅋ)

<양배추 인형> 게임을 비롯하여 <요술 나무>, <배틀 시티(탱크)>, <자낙>, <구니스>, <왕가의 계곡> 등과 같은 인기 타이틀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었지만

<아나자>나 <모험낭만>, 그리고 메가팩인 <파로디우스>, <사라만다>, <우사스> 등은 손쉽게 구하기 어려워 발품을 들였죠. └(^o^)┐

그 중 자주 드나들었던 단골 <대우전자 대리점>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사라졌지만, 기억력을 더듬어 그 당시의 대략적 위치를 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DAUM 지도

 

강서구 방화동 방화 사거리입니다. (당시에는 삼거리였죠. 위 사진 속 Here!! 표시가 단골 대우전자 대리점였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거리의 모습은 옛날 느낌 그대로 남아 있어 향수가 아른거리네요.

[게임 특징]

 

게임 진행 방식은 강제 종스크롤 슈팅 액션으로써 세로로 길게 난 5개의 길을 따라 방해하는 적을 피해 목적지까지 진행하는 것입니다.

좌우 방향키로 다른 길로 넘어갈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파워업! 어둠의 세력들을 무찌르며 정진해야 합니다.

[시놉시스 (SYNOPSIS)]

 

어둠의 요정에게 빼앗긴 빛의 구슬, '홀리 젬 (Holy Gem)'을 되찾기 위해 용감한 피폴스는 메리랜드로 기나긴 여행을 떠납니다.

꽃밭과 녹색 숲, 그리고 고목(古木), 모아이 석상들이 즐비한 지역 등··· 복잡하게 얽혀있는 미로를 통과해 홀리 젬을 가져오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세계 평화의 빛을 되찾는 유일한 희망은 당신 손에 달려 있습니다.

[게임 설명서 (HOW TO PLAY)]

 

게임 설명서

[오픈 케이스]

 

[롬 팩 카트리지 (ROM PACK CARTRIDGE)]

파란색 피터팬 복장을 한 주인공, 피폴스!

[개발사 | 발매원]

 

8비트 게임계 패왕, 코나미 주식회사®

[이야기 및 등장 캐릭터 소개]

 

옛날 옛적에 요정들과 사람들이 함께 즐겁게 살아가던 시절의 이야기.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빛"을 어둠의 요정들이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이젠 하루 종일 어둠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절망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한편, 어둠의 요정들은 어둠 속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다녔습니다.

악행을 저지르는 어둠의 요정들을 막을 방법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빛으로 가득찬 전설의 수정 구슬, '홀리 젬 (HOLY GEM)'을 되찾는다면 어둠의 요정들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용감한 피폴스는 다시 평화의 빛을 가져올 홀리 젬을 찾으러 '메리랜드'로 향합니다.

그 여정에는 어둠을 지배하는 요정들이 득실 거리는 '꽃의 나라', '숲의 나라', '돌의 나라', '고목의 나라'로 둘러싸여 있으며, 게다가 가는 길목은

어둠의 요정들의 마법에 의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우리의 용감한 피폴스는 메리랜드에 잘 도착하여 홀리 젬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

[주인공, 피폴스 (PIPPOLS)]

 

플레이어, 피폴스 모습입니다. 복장 때문에 피터팬을 연상시키죠.

만약 색상까지 녹색였다면 더욱 가깝게 보였을 듯 하네요.

[적 캐릭터 소개 (ENEM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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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루누루(미끈미끈, ヌルヌル)

 

가장 일반적인 적 캐릭터로서 길로만 다닐 수 있는 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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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통 (ビットン)

 

'누루누루'와는 달리 길이 아닌 곳도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점핑 전 딜레이를 유의 깊게 파악하여 이동,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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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리 (ヒューリー)

 

'깜빡깜빡' 나타나 공중 부양하는 유령으로 이동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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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골 (骸骨, がいこつ)

 

장기(將棋)의 '차(車)'처럼 일직선으로 급행하는 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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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게토게 (삐죽삐죽한 모양, トゲトゲ)

 

길로만 다니지만 불규칙적으로 U턴을 하여 급습하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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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리 (ウイリー)

 

'휴리'와 마찬가지로 길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합니다.

떼로 줄지어 나타나 플레이어를 괴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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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 (鼠, ねずみ)

 

'누루누루'와 비슷하지만 이동과 점핑 속도가 더욱 더 빨라서

급히 처리해야 할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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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 (岩, いわ)

 

길을 막는 장애물 또는 날아오는 공격을 합니다.

장애물일 경우에는 약간의 내구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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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요우치요 (ちようちよ)

 

U자 형태를 그리며 떼로 줄지어 나타나는 공중형 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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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아미 (フィールドアーミー)

 

쉴새없이 좌우로 점핑하며 공격해 오는 마물입니다.

빠른 처리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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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소개 (I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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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동전 (White Coin) / 노란 동전 (Yellow Coin)

 

    

지속적으로 습득 시, 두 배 점수(포인트) / 파워 업!

(Ex. 100-> 500-> 100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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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 젬 (Holy Gem)

 

평화의 빛 아이템. 회수하여 집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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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Banana) / 포도 (Grapes)

 

    

지속적으로 습득 시, 두 배 점수(포인트)를 가집니다.

(Ex. 100-> 500-> 100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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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너스 점수 라인

20,000점 / 80,000점 / 140,000점 / 200,000점 / 260,000점 /

320,000점 / 380,000점 / 440,000점 / 500,000점 /

560,000점 / 620,000점 / 680,000점 / 740,00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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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법 | 조작 방법 | 파워 아이템]

 

게임은 1인용! 조작은 '상하좌우 이동' 방향키와 '하트(♥) SHOOT 발사' 버튼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우 심플한 조작 체계죠. 강제 종스크롤 진행에 5개의 길을 넘나 들며 적들을 상대하는 재미는 스릴감이 넘칩니다.

단순히 이동 공격 진행만이 아닌, 아이템을 획득 파워 업!하여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워 아이템 소개 (POWER UP I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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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 스톱 (Time Stop)

 

잠시동안 시간을 멈추어 육탄전으로 적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적들이 출현할 때까지 기다리다 습득하면

더욱 더 큰 효과를 얻겠되죠. (각 마물당 1000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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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 (Cross)

 

화면 내에 있는 모든 적들을 사라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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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구두 (Red Shoes)

 

스피드 업! 출현 조건은 노란색 코인을 지속적으로 4개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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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구두 (Blue Shoes)

 

길이 아닌 울타리를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출현 조건은 흰색 코인을 지속적으로 4개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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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 | 맵에 대해 | 테크닉 | 스코어]

 

매 스테이지 끝자락엔 분기점이 있어 선택에 따라 여정이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구성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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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GE 1 - 꽃의 나라

 

첫 테마는 꽃의 나라 꽃밭입니다. 구성은 모든 지역이 공통적으로 다섯 개의 길로 이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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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나오는 막 다른 곳에는 두 개의 갈림길이 존재합니다. 좌우 선택지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선택에 따라 도착지까지의 이동 루트의 거리가 결정되는데, 운이 나쁠 경우 우회로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만약, 기로에서 선택이 늦어진다면 다시 왔던 길로 내려오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_･`)

● STAGE 2 - 고목(古木)의 나라

 

휴리(유령)와 해골이 첫 등장!

▼

 

으스스한 고목들이 즐비한 지역입니다.

● STAGE 3 - 숲의 나라

 

나무들이 가득한 울창한 숲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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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 중간에 바위로 막혀 있다거나 발빠른 쥐들이 등장하여 난해해지기 시작하는 곳입니다.

● STAGE 04 - 돌의 나라

 

모아이 석상들로 숲을 이룬 미스테리 지역입니다. (코나미의 모아이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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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오는 빠른 돌들이 상당히 위협적이며 다수의 적들의 행동은 매우 민첩합니다.

[코나미의 모아이 사랑!]

 

모아이 석상과 닮은 코나미 개발자 때문에 코나미 게임 속에 자주 등장했었죠!

참 재밌는 개발진입니다. :)

● STAGE 05 - 꽃의 나라 B

 

첫 테마 꽃밭과 같은 지역처럼 보이지만 푸른 꽃이 섞여있다는 점이 조금 다릅니다.

울타리 오브젝트가 거의 없는 텅 빈 구간이 꽤 많으며 여러 바위들이 빠르게 굴러오는 곳은 가장 큰 위협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STAGE - 회귀

 

드디어··· '홀리 젬 (Holy Gem)'을 획득했습니다!

이제 집으로 되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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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下)에서 상(上)으로 종스크롤되던 방식에서 역으로 상(上)에서

하(下)방향으로 강제스크롤이 이어집니다.

● STAGE - 엔딩

 

역 방향으로의 여정이 끝나면··· 홀리 젬이 공중에 떠오르며 빛을 내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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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만발한 꽃들이 하트 모양을 그리며 해피엔딩을 맞습니다.

★ 스테이지 최단 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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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 오른쪽 → 오른쪽 → 왼쪽 → 왼쪽

(참고로 최단 루트는 아니지만, 출발 이후의 모든 기로에서 왼쪽만 선택 진행한다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귀로 : 오른쪽 → 왼쪽 → 오른쪽 → 오른쪽

[코나미 주식회사 (KONAMI)]

 

한때, 한 시대 게임계를 풍미했던 코나미!

[피폴스 실기 모습]

 

 MSX  VRAM : 128Kbytes

[게임 타이틀 화면]

 

오랫만에 즐기는 MSX 게임, 피폴스! 어릴 적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코나미 로고 변천사]

 

1981 ~ 1986  |  1986 ~ 1998  |  1998 ~ 2003  |  2003 ~ 현재

1998년 코나미 로고 연출이 재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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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횡스크롤 게임 중 <피트폴>이란 게임이 있는데 피폴스와 게임명이

비슷해서인지 이와 혼동하거나 외전격 작품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은근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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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폴(PitFall) 2]

 

액티비전(ACTIVISION) / 세가(SEGA), 1985

마치며···

1980년대 코나미 게임들은 하나같이 적은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시스템, 그리고

밝고 리드미컬한 중독적 BGM까지 당시 이러한 매력적인 요소 때문에 무척 반했던 것 같습니다.

( ˘ ∀ ˘)/

[MSX] 피폴스 (핏폴스, Pippols, ピポルス)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피폴스(핏폴스)의 추억!"

[외국인 노동자]

아아... BGM이 추억 돋네요~ ^ㅡ^; 희미하지만, 한 두번 정도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재믹스(MSX)게임 이것저것 보고 해봤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세상은 넓고 게임은 많아요~ ^ㅡ^;;
그리고 본문 서두에 쓰신 추억의 팩 교환 이야기를 보니 저도 게임팩과 코묻은 돈을 들고
뛰어 다니던 옛 시절이 살짝 떠오릅니다. ㅜ.ㅜ
언제나처럼, 랩틱님의 정성어린 공략집(!)과 추억이야기 잘 봤습니다~ 추천은 기본!! ㅡ.ㅡb

[laptick]

요즘 느끼건데.. 추억의 게임 콜렉팅이란...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무한한 것 같아.. 멘붕을 많이 느낍니다~(ㅠㅅㅠ 저도 외국인 노동자님처럼... 코 묻은 돈과 게임팩들고 여기저기 재미난 게임으로 교환하러 다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요즘 아이들은 느낄 수 없는 추억이죠...

[코우지님]

BGM이 진짜 추억 돋네요^^ 어릴때 몇번 해본 기억이 납니다~ 가만보면 MSX도 없었는데

게임들은 어디서 그렇게 접했나 신기함;;

[laptick]

아마도... 삼성 겜보이(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 짝퉁(합)팩으로 즐기셨을 것 같군요~ (^ㅅ^;;

[H.Alpha]

아아.. 이거 엔딩까지 못가봤던 추억의 게임 중 하나네요. 뒤로갈수록 왜그리 어렵던지..^^

[laptick]

어렸을 때는 은근히 어려웠죠... 지금도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엔딩 볼만 합니다~(^ㅅ^*

[메가롬팩]

다 깬줄 알았는데 다시 뒤로 갈때 욕이절로 나왔습니다.
보스가 있었으면 더 좋았걸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건 저도 소장중 이라는....ㅊㅊ

[laptick]

코나미 게임들의 대부분은 무한 루프이지 않을까요?...하핫~ 그저 추억의 재미나(비라이센싱) 팩을 못구한게 안타깝네요...

[케말파샤]

재믹스의 추억이 생각나에요.
확실히 저도 재믹스 팩들은
재미나쪽 해적팩이 추억이 있어서 더 정감가는거 같아요.
아 그리고 로고가 걸어가는건 ps/새턴 시절 아닌가요

[laptick]

재미나 쪽이 추억이죠... 어설프고 다른 이미지 편집에... 개발사 로고도 지워지긴 했지만.. 어렸을 때 그 팩과의 추억이 담겨있으니... 더 정이 가는건 당연하겠지요~ 코나미社의 로고 걸어가는건... 32비트 CD시절의 게임들이었죠~(^ㅁ^*

[부평오돌뼈]

일단 추천!!!!

이겜도 엔딩이 있었군요... 메가팩 아닌건 노엔딩 무한루프인줄알았는데...
심지어 마성전설 그 붉은 신전도 1stage 반복인줄 알고 안했다는.... 거기까지 하고 에이 CX하며... ㅡㅜ

재믹스 초반에 열심히 했던 겜이라 더욱 정겹네요~
랩틱님 덕분에 정품 팩, 메뉴얼도 보게되네요 ㅎㅎㅎ 근데 전 한글 그 누리끼리한 롬팩이 더 정겨운거 왜인지 ㅎㅎ

감사합니다~~~~!!!!

[laptick]

저도 부평오돌뼈님 말씀대로... 일본 정품 팩보다는... 비라이센싱 새한의 재미나 팩이 그립고 정이 가지만.. 구하기가 매우 힘들더군요... 소년기에 가지고 놀던 팩인지라 더욱 더 정겨운건 당연하겠죠? 추천 감사합니다~(^ㅅ^*

[ぼく]

요건 접해보지 못한 추억의 게임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추천 한방~~

[laptick]

굳이 연령대를 따지자면... 30대 중,후반 올드게이머만 알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항상 추천 감사드려요~(^_^*

[LASTFANTASY]

와 어렸을적 정말 재미있게 한 게임인데 제목이 이거였군요. 저도 찾아서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laptick]

네, 피폴스 또는 핍폴스 여러가지 표기되는데... 재미나에서 발매한 국내 게임 제목은 핏폴스이죠~ LASTFANTASY님 MSX게임 소장 목록에도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ㅅ^*

[atlshan]

코나미게임에서 모아이가 최초로 나온 게임은 트윈비 (1985 아케이드/86년 MSX작) 이었으며, 모아이가
80년대 코나미 게임의 마스코트 처럼 자주 나오게 된 사유는 코나미 MSX 게임의 BGM을 다수 작곡한
사사키 요시노리(佐々木嘉則)라는 분이 모아이와 흡사한 외모를 갖고 있어 별명이 "모아이사사키" 라고
불렸기 때문에 모아이가 자주 등장했다는 합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수준의 제작비화 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사사키씨는 [몽대륙], [트윈비], [마성전설], [불새-봉황편]등의 BGM을 작곡했습니다.
(공동 제작 포함)

[laptick]

코나미 개발자인 일명, "모아이 사사키"~ 작곡에다 프로그래밍까지.. 뛰어난 인재였군요... 생김새가 모아이를 닮았다니... 사진 한번 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ㅁ^*

[초강대국]

코나미 복싱에도 세번째 상대가 모아이죠 ㅋ

여섯번째는 그 아들

[laptick]

초강대국님이 말씀하신 코나미 복싱.. 저도 기억나네요~ 모아이가 복싱 복장을 하고 나와선~ 말이죠...ㅎㅎ

[닥터이블]

제가 젤 첨 접한 비됴겜이 로드파이터랑 핏폴스였습니다. 수정구슬 찾고서 끝났나 했더니, 역방향으로 스크롤되면서 컴백홈할때의 아찔함을 잊을 수 없네요. 나중에는 실력이 붙어서(가 아니라 외워버려서) 아예 죽질 않았습니다. 바위 피하는게 젤 고난이도였던 것 같네요(특히 밑에서 쏘는 거). 정성스런 게시물 잘 봤습니다.

[laptick]

역시나 젤 어려운 구간이 일치하네요... 이 당시 저도 로드 파이터를 무척이나 재밌게 플레이했는데... 조만간 포스팅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_^*

[중미산]

구닥인은 추천입니다. ㅋㅋ

[laptick]

구닥동의 중미산님.. 감사합니다.. (^ㅅ^;;

[badride]

핏폴스도 재미있게 했지만 TV에 더 눈길이 가네요. 생긴건 금성전자 스타일이지만 로고를 보니 LG...

[laptick]

몇년전, LG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했었던 "LG 클래식 TV"입니다.~아날로그 브라운관이면서 디지털 수신이죠~(^_^*

[DarkAbyss]

저기 모아이 소개로 나온 게임 이름들 좀 알수있을까요?

[laptick]

와이와이 월드, 파로디우스, 모아이군 등입니다...(^ㅅ^;;

[honfells]

우측하단 모아이가 충격파 입으로 쏘는 게임은 '구국전대 다단단' .. 구국전대 맞나 모르겠슈. 무슨 전대였던거 같은데. ㅋ

[laptick]

우측 하단의 게임은.. " 구극(또는 궁극)전대 다단단 " 입니다~(^ㅅ^*

[쿠쿠베]

우와... 잊혀졌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서 밤중에 좀 섬뜩(?)합니다. 예전에 그렇게 많이한 게임인데 완전 잊고 있었네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어린마음에 이게임 무한루프라고 생각했었다는.. 중간까지 겨우겨우가니, 엔딩 없이 중간까지만 계속 반복하다가 잊힌 게임..
정말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laptick]

아~~~제가 쿠쿠베님...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주었다니... 기분이 마냥 좋네요~ 그 것이 저의 포스팅 목적였기 때문입니다.(^ㅅ^* 이 게임을 즐길 당시, 소년기의 필자는 쿠쿠베님과 마찬가지로 무한루프로 생각했지만 엔딩을 못봤었더라는...ㅎㅎ 여하튼 잘 보시고 가시니..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매지컬 간달푸]

정성이 들어간 게시물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지난 게시물 다 찾아 봤네요. 물론 추천은 필수!

[laptick]

매지컬 간달푸님.. 과찬의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난 게시물까지.. 봐 주시다니~ 그저 감동과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ㅅㅠ

[드림퀘스트]

띠딩띵딩띵~~하는 BGM에 추억 돋네요 ㅋㅋ
모아이군이 마성의 매력이 있죠 ㅎㅎㅎ;;

[laptick]

8비트 게임 음악들은 향수 때문인지... 몰라도 너무 듣기 좋은 것 같습니다~(^_^*

[슈퍼도라에몽]

엔딩을 이렇게라도 보게 되는군요,
어릴 때 겜보이로 엄청 했는데 난이도가 후덜덜 했었죠 ㅎㅎ
화면만 봐도 어릴 때 생각 나서 막 설레입니다 ㅎㅎ
어릴 땐 그냥 오락기 모습이나 오락의 스샷만 봐도 두근두근 댔는데 말이죠 ㅎㅎ

[laptick]

네...슈퍼도라에몽님 말씀대로 어릴 적에 그 두근거림... 설레임을 요즘은 느낄 수 없죠~(ㅠㅅㅠ

[laptick]

기억속에 자꾸 자꾸 가라앉아가는 추억의 게임.. 발굴하는 포스팅 되려구요~ 감사합니다!!(^_^*